제130집: 인간 책임분담과 우리의 갈 길 1983년 12월 1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참사'권을 '심삼고 "라보면 천지가 다 보-

그래서 인간은 이중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눈도 이중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까만 자위하고 흰 자위가 있는데 그 까만 자위 가운데 알이 박혀 있지요, 새까만 거? 그걸 뭐라고 그러나? 「동자」 동자는 전부가 동자지? 「동공」 동공도 전부가 동공이잖아? 나 모르겠어요. 하여튼 여러분은 잘 알 거라. (웃음) 그와 같다는 거예요. 눈의 까만 자위 가운데 동공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동공, 사랑의 눈이 있는데 사랑의 눈 가운데 사랑의 동공이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오늘날 인간세계에서는 흰 자위 같은 사랑을 하고 있고 검은 자위 같은 사랑은 하고 있지만, 동공 같은 사랑을 했을 때는 그 초점을 통해서 천국이 다 보이는 거예요. 거기에 초점만 맞추는 날에는 영계도 환하게 보이고 육계도 환하게 보이고 사람들 심통도 다 들여다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 동공 한번 사 보고 싶지 않소? 어때요? 그런 망원경 있으면 한번 사 보고 싶지 않아요? 사고 싶어요, 안 사고 싶어요? 「사고 싶습니다」 대답이 왜 그 모양들이야! 한국과 서양과 다른 것이 그거예요. 서양 사람들은 물어 보면 `예스!' 하는데 이것들은 눈만…. (시늉하심. 웃음) 대답은 안 하고 눈부터 뒤죽거리누만. 그만큼 다르다구요.

하나님의 참사랑권을 중심삼고 바라보게 되면 천지가 다 보이는 거예요. 오늘날 수많은 도인들이 정성을 들이고 무슨 100일 치성을 들이고 하는데, 정성을 들이는 그 모든 몸과 마음이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의 초점에 맞게 될 때는 천지가 다 보여요. 그래서 석가모니 같은 사람은 그런 경지에 들어가서 `유아독존'이라는 말을 한 거예요. 그런 경지가 있다는 거예요. 눈을 뜨고도 천하를 통할 수 있다는 사실, 천리 만리 한계선을 초월할 수 있는 가치적 내용을 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인간 자체에게 부여된 특권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그런 경지에서 자기 스스로의 권위,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했을 때 그 놀라움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경지가 무한히 있는 거예요.

그런 세계를 꿈꾸고 그런 세계를 흠모하면서 욕을 먹고 다니는 사람이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입니다. 생기기도 이만하면 어디 가 간판 붙이고 살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웃음) 내가 장국밥 장사를 하더라도 서울에서 일등 할 거예요. 마굿간 만들어서 말 팔아먹는 말장사를 하더라도 말 파는 사람 중에 일등 되었을 거예요. 소질이 풍부하다구요.

따라지 중에 제일 나쁜 통일교회, 통일교회 이 영신들, 아이구―, 이건 자주력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들! 그저 한 번 시켜 먹으려면 `아이구, 나 죽겠소, 살려 주소' 이러고…. 누가 살려 주느냐 말이예요, 자기가 살아가게 되어 있지.

그러나 보통 사람이 맡지 못하는 냄새를 맡을 줄 알고, 보통 사람이 듣지 못하는 걸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졌고, 보통 사람이 못 보는 것을 볼 줄 알기 때문에 오늘날 수많은 인간이 전부 다…. 세계 사람 중에 나 반대 안 한 사람 어디 있어요? 통일교회 문선생 반대 안 한 사람이 있다고 봐요? 이제부터는 없지요. 지금까지는 전세계적으로 완전히 악명 높은 레버런 문이었지, 선명 높은 레버런 문이 아니었어요. (웃음) 이름은 선명인데 악명이 됐다구요. 그래서 내가 한 말이 `이름이 부활하는 날에는 천하가 살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선명이 악명이 된 거라구요.

`아무리 너희들이 반대하고, 아무리 아니라고 하더라도 두고 보자! 10년 세월, 20년 세월, 40년 세월이 흘러 60년 이내에는 천지의 모든 승패가 결정된다. 그때까지 고개를 넘자! 광야를 달리자! 사막의 오아시스를 찾아 헤매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아시스를 지나 날아가 가지고 그 이상의 것을 찾아 보자!' 하면서 못난 한국 삼천리 반도에 태어난 레버런 문이 누구도 꿈꾸지 못한 이상형을 중심삼고 누구보다도 고생을 하고 산야를 뒤지고 황야를 달렸어요. 히말라야 산맥이 높다 하더라도 그 몇 배의 히말라야 산정을 내가 만들어서라도 올라가고 싶은 마음을 갖고 달리고 보니 이젠 60살이 넘었다구요. 옛날 같으면 60살이 넘으면 전부 다 늙어져 가지고 `아이고!' 이랬을 것인데, 나는 다리를 보고 `야! 이놈의 다리야! 내 아직 젊어. 갈 길이 멀다' 하고 야단을 친다구요. 아마 지금도 씨름을 하면 여기에서 5분의 4.99까지는 내가 이길 겁니다.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