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최후의 결정 1987년 09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4 Search Speeches

욕먹으면서도 해 나온 한국과 아시아를 한 일

세상은 밤중이예요. 나를 잘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번에 와선 무슨 말 안 하고 가만히 지금 있는 거라구요. 그 애들을 잡아다 교육을 하고 옳고 그른 것을 가르쳐 주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도 그런 행동할 때는 칵 이놈의 자식들, 소리도 없이 다 처리해 버려요. 그렇다고 그게 죽여 버리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수완이 있다구요. 뭐 있어요.

예를 들어 봅시다. 카터 행정부 때 뉴욕주, 펜실베니아주, 매사추세츠주, 코네티컷주, 미네소타주 등 5개 주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싸웠다구요. 이 지역은 민주당 대표 구로서 공화당의 약세지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워야 이기지 못하고 인력소모 하고 금전소모 하겠으니 할 수 없이 사무실 문 잠그고 도망가 버린 것입니다. 그걸 내가 인수하여 그 5개 주를 다 뒤집어 놓았던 것입니다. 그게 근대 미국 정치사에 있어서 수수께끼입니다. 어떻게 했느냐고. 어떻게 한지 모르지.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뒤집어졌다 이거예요. 내가 보희에게 100만에서 150만을 내가 책임진다고 이야기하라고 했어요. 어디에서 만났던가, 그때? 레이건 대통령 선거 유세할 때, 내가 100만에서 150만 책임진다고 얘기한 곳이 어딘가 말이야? 동부였나, 서부였나? 「이스트 가든입니다」 아니야. 이스트 가든에서 레이건 만나지 않았어, 선거유세 때 말이야. 「오하이오주입니다」 오하이오인지, 오하요 고자이 마쓰인지 모르지만! (웃음)

그때에 보수파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꿈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건 행정부와 CIA가, 박보희가 선전하고 내가 이런 공석에서 이래도 반론을 못 합니다. 내가 감옥에 있으면서도 1984년에 레이건을 후원했습니다. 공화당, 백악관, 나, 이렇게 3인이 협조한 기반에서 800만 등록요원을 얻었다구요. 내가 후원 안 했으면 레이건도 끝난 거예요. 그래 가지고 레이건 대통령이 금메달을 탄 것입니다. 누구 때문에 탔어요? 그건 무니의 메달입니다, 무니 메달. 안 그럴 수가 없습니다.

내가 몰리고 욕을 먹고 다니면서도 이런 놀음을 하는 것이 무엇 때문에? 대한민국을 위하고 아시아를 위해서입니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의 통일산업이나 어떤 공장도 안중에 없어요. 몽땅 때려 부숴도 괜찮습니다. 난 그걸 만들어서 돈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통일산업도 30여년 동안 내가 돈을 댔습니다. 기술공업의 기수는 정치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정부 자체가 못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욕을 먹으면서도 나는 그 준비를 해 온 것입니다.

박정희시대 때 국방부를 통해 군수산업에 자극을 준 것도 납니다. 국방부에 가서 물어 보라구요. 발칸포는 1981년도의 계획이었는데 1975년에 내가 두 대를 만들어서 시사(試射)했습니다. 미국에 가기 전에 105밀리 포신을 만들 준비를 해 놓고 갔었습니다. 악이 힘으로 점령했으니, 힘을 준비하지 않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가 이런 놀음을 하게 돼 있어요? 모르고 있어요. 아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 되겠으니, 종교간판을 떼서라도 나라를 살려야 할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놀음을 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