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집: 해방과 통일의 시대 1989년 10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0 Search Speeches

선생님의 함자 '이

자, 이렇게 되면 문총재 한번 얘기 해보자구요. (웃음) 이름, 내 이름 났으니 말이예요. 문선명, 선(鮮) 자의 어(魚) 자는 바다를 말하고 양(羊) 자는 육지를 말하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돼야 돼요. 바다와 육지가 돼요. 명(明) 자는 해와 달이 합해서 이게 밝아지고 여기, 꼭대기가 문이예요. 진리로서 왕초가 된다, 바다와 육지와 하늘땅에. 「아멘」 (박수) 그런 것 아니예요?

나는 이름 따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바다를 좋아하고 육지를 좋아하다 보니 욕을 많이 먹었어요. (웃음) 남의 동네에 와 가지고 자기가 주인같이 행세하고 너무 좋아하니 말이예요. 주인같이 그런다고….

바다에 가 가지고, 이번에 알래스카 바다에 가서도 내가 주인이예요. 그 전부 다 미개발지역인데, 무슨 고기가 사는 것도 모르는데 내가 전부 다 개발하는 거예요. 이번에 그 킹 샐먼(king salmon), 알래스카의 코디악에 사는 것을 내가 개발한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선생님이 바다를 좋아하나요, 안 좋아하나요?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좋아합니다」 좋아해요, 하려고 해요? 「하려고 합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래도 체면은 있구만. 하려고 하는 것은 안 한 것과 마찬가지 아니예요? 그래, 육지를 좋아해요? 「예」 그 대한민국보다도 이북에 가 봤어요? 중국에 가 봤어요? 이북에 가야지요, 좋아하니까. 삼천리반도를 좋아하니까 이북 가야지요. 중국 가야지요. 미국 가야지요. 소련 가야지요. 그래서 난 소련 가기 위해 준비해요. 다리를 놓고 말이예요. 명년쯤 소련에 갈지도 모르지요.

곽정환이! 15일에 떠나나 20일에 떠나나? 「15일입니다」 벌써 모스크바에 다리 놓고…. 저 모스크바 성전에, 모스크바 희랍정교를 중심삼고 그 정교 교황이 우리 곽정환 선생님을 모셔갑니다.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