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전미국 회사 지도자 회의 지시 말씀 1991년 03월 0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72 Search Speeches

선생님은 해 보고 나서 가르친다

내가 아주 총명하다구요. 난 똑똑한 사람입니다. 아주 좋은 머리를 갖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선생님의 머리가 아주 빨리 돌아간다 이거예요. 한 번 탁 들으면 결론을 딱 내리는 것입니다. 그런 머리를 갖고 있다구요. 나는 뭐 배워서 아는 게 아닙니다. 배우지 않아도 잘 안다 이거예요. 나는 어떤 무엇도 안 배웠습니다. 그렇지만 독립적으로 잘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 선생님은 아주 다양한 길을 연구해 나온 거라구요. 여러분들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관, 역사적인 관을 가지고 보면 같아질 수 있다 이거예요. 어떤 두려운 일도 선생님은 다양한 활동으로 기반을 닦아 나왔다구요. 이거 사실이라구요. 그렇지요? 「예.」 관념적인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해 보고 나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미 해 놓고 나서 가르친다 이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레버런 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하고는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야! 이렇게 가르쳤구나! 선생님은 그 이전에 이미 큰 기반을 닦아 놓았구나!' 하고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생각해 봐요. 유교의 공자나 회회교의 마호메트,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가 내가 닦은 이런 기반을 닦아 놓은 후에 가르쳤더라면 멸망의 길을 가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레버런 문은 살아 생전에 이러한 세계적인 종교 기반을 이룩해 놓았기 때문에 망하지 않았습니다. 높은 입장에 있다 이거예요. 나는 교수들도 가르치고, 정계 사람들도 가르치고, 종교계 사람들도 가르치고 있다구요. 그들이 모두 나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종교세계에 있는 사람들도 존경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존경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교계의 지도자나 학계의 교수들이나 정계의 지도자, 문화세계의 지도자들 모두 나를 존경하고 있다구요. 이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