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집: 자랑할 수 있는 기점 1978년 10월 14일, 한국 청평성지 Page #223 Search Speeches

홈 처치 운동을 하기 위해 -사적인 대이동이 벌어져야

여러분들, 여기서 뭐 초교파운동이니, 과학자대회니 하는 것 꿈이나 꾸었어요? 20년 전부터 이미 다 준비해 가지고 지금에 와서 그것이 전부 다 드러나니, '아이쿠! 난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한꺼번에 다 놀라서 자빠지고 있어요.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그런 일을 벌써 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번에도 특별한 지시를 하고야 그런 놀음 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여러분이 죽고 사는 문제가 벌어지는 거라구요. 말만이 아니예요. 절박한 현실문제로 등장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뜻을 위해 공산세계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별의별 일을 다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 식구 가운데에는 지금 동구 위성국가 치하에서 최고의 형을 받아 사형대에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편안히 나 잘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이번에도 그렇다구요. 선교하러 가면서 선생님과 갈라질 때 이 지상에서는 다시 만나지 못할 터이니, 영계에 가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이별한 식구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심각한 싸움을 하고 있다구요. 그런 것을 지시하고, 그런 것을 직접 책임지고 명령하고, 거기에 대한 배후 처리와 배후 조직을 하고 있는 것이 선생님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보이지 않는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이는 싸움이면 모르지만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하고 있다구요.

거기에는 막대한 경제력이 필요하다구요. 지금 미국에서만도 한 달에 3백만 불 이상이 있어야 쓰는 거예요. 매달 지출하는 것이…. 그런 기반을 2년 반 만에 내가 만들었다구요. 이것이 이제는 한 달에 몇 천만 불을 써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것을 어떻게 만드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지금 자기 자식에게 먹일 것을 걱정하고 있지만 이런 방대한 문제, 국가가 하지 못하는 놀음을 하기 위해 책임을 지고 배후에서 몸부림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하늘은 그일을 위해서…. 이것을 성사시키지 않으면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지 않겠기 때문에 하나님이 백방으로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고 안팎으로 염려하면서 하늘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 땅에서 이 일을 책임지고 스승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종주국이라고 추앙을 받고 있는 여러분 자신들을 볼때 내가 아주 기가 막힌다구요. 이래서는 안 되겠다구요. 홈 처치 활동을 중심삼고 볼 때도, 일본 식구들은 이번에 선생님이 지시함으로 말미암아 '당장 하겠습니다' 하고서 지금은 치열히 활동하고 있을 거라구요. 그런데 여기 본부에 있는 이 패들을 두고 보면 말이예요, 시월 초하루부터 전부 다 홈 처치를 편성해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라고 그랬는데, 지금 조직도 하지 않고 어떻게 하느냐고 이러고 있더라구요. 지금 정신 차려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 일을 짜 나가면, 대한민국 남한 각지에 통일교회가 전부 다 홈 처치 활동을 하게 돼요. 앞으로 홈 처치 활동을 타락한 인간이 절대로 가야 할 생명길로 알게 될 때 반대하던 패들은 전부 다 세계로 흘러가야 된다구요. 세계 만민을 위해서 보따리 싸 가지고 저 아프리카에 가서 홈 처치 해야 된다구요. 대한민국에는 360집씩 전부 다 배당되어 있으니 어떻게 할 거예요?

기성교인들 참 곤란하게 될 것입니다. 보따리 싸 가지고 해외로 나가야 돼요. 아프리카도 가고 저 남미로도 날아가야 된다구요. 자동적으로 그럴 수 있게 된다 이거예요. 자기 재산을 팔아 가지고 그 길을 찾아서, 하늘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그것을 거쳐 가지고 하늘로 가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엄청난 놀음인 대이동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한국 사람이 안 하게 될 때에는 일본 사람들이 와서 홈 처치를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나 일본 사람이 안하게 되면 서양 사람들이 와서 홈 처치를 할 거라구요. 그러면 한국 사람들은 보따리 싸 가지고 외국으로 흘러가야 된다 이거예요. 주객이 전도되는 놀음이 반드시 벌어질 거라구요. 그것은 하나님이 이런 계획을 하고 있고, 원리의 관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필연적인 운명길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죽기 전에 눈으로 볼 것이고, 입으로 탄식할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되겠으니 오늘 이와 같은 기념의 날을 통해 스승이 이런 터전을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닦아 놨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백성으로서 이 일을 100퍼센트 인수해 가지고 세계 만민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주체민족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런 부탁을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알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보자구요. 그러면 내리라구요. 자,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어디 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보자구요. 쌍것들 같으니라구, 내리라구.

문제가 크다구요. 여러분이 잘만 하는 날에는 그야말로 꿈같은 세월, 꿈같은 세상이 오는 거예요. 대한민국의 통일교회 교인들 죽지 말아요. 나도 지금까지 하늘 앞에 바랐던 것은 죽어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그저 끈질기게 싸우다가 끈질기게 살아 남아야 되겠다구요. 살아 남아 가지고 승리를 환영하고, 이 땅 위에서 승리의 팻말을 하늘 앞에 꽂고, 만민의 가슴 가슴에 승리했다는 선포식을 하고 죽어도 죽어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게 알고 오늘 새로이 결심해서…. 이제 공산세계의 모스크바 대강연을 계획하고 있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에 있어서 워싱턴 대회를 끝내자마자 선생님이 선포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모스크바 대회예요. 통일교회가 모스크바 대회를 이 땅 위에 해가 지기 전에, 이 땅 위에 끝날이 되기 전에 해야 할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이러한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이것은 세계사적인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