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집: 뜻을 사랑하는 아들이 되자 1972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55 Search Speeches

지금을 최후의 때로 알고 국가복귀의 사명을 다하자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전부 다 체제화시키는 거라구요. 국가고시처럼, 보통 문관고시로부터 고등고시같이 전부 다 제도들을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앞으로 조금 더 가서는 7년노정을 법적으로 제정해 버릴 거라구요. 들어오는 쪽쪽 공식이라구요. 몇 개월은 뭘하고 몇 개월은 뭘하게 하는 거라구요. 재미있게 군대처럼, 이등병에서 올라가는 것처럼 해 가지고, 명령에 절대 복종하게 하는 겁니다. 이러한 체제 강화시대가 오는 거라구요. 지금 때는 피난민 시대라구요. 한국에 군대를 편성하게 될 때 어중이떠중이 해병대에 들어간 사람들이 한때 해먹었지? 그와 마찬가지의 과정을 불가피적으로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 있어서 창군의 공로자로서 역사에 남는, 그 사람들이 안팎에 갖춘 기반이 없더라도 군을 창설한 전통을 중심삼아 가지고 무시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입장에 있는 것이 여러분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지금 몇시야?「열 한 시입니다」 열 한 시면 점심 먹지 뭐. (웃음) 자, 한번 올라가 보고 가면 좋겠어요. 그냥 가면 좋겠어요?「올라가 보고 가겠습니다」 마음으로는 비가 오고 그러니까 안 올라가면 좋겠다고 생각할거라구. 「올라갑시다」 나는 올라가고 싶지 않다구요. 올라가 봤기 때문에. (웃음) 거기에 올라가려면 상당히 힘들다구요. 전부 다 측량을 하고 있는 거예요. 「진지 잡수시고, 다음에 한번…」 다음에는 뭐 다음에야 내일은 가야 할 텐데. 하루 더 연장하면 좋겠는데 그러면 안 된다구요. 기동대들이 눈이 빠지게 기다린다구요. 하루 연장하면 좋겠어요? 연장할까요, 갈까요?「내려가야 됩니다」가면 좋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연장하면 좋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 그렇지만 내가 정하면 할수없지 뭐. (웃음) 그건 내일 가 봐 가지고….

우리가 지금은 이 학교 터전에서 이렇게 결의하고 있습니다. 통일학교가 세워지면 여러분이 아무때 선생님 앞에 결의한 곳이 이 자리인데, 그때 결심한 것을 성사해 가지고 몇 해 후에 학교에 오게 되면, 그때에는 여러분들이 학생도 될 수 있다구요. 그때에는 연구생 이름으로 몇 과목을 공부시켜 가지고 졸업장을 주려고 그래요. 문교부는 우리 작전 여하에 다 따라올 거라구요. 간판 따는 것 간단하다구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이번에 돌아가게 된다면 그야말로 선생님이 여러분 앞에 기대를 걸었던 최후의 때로 알고, 이 2년 동안, 1972년도는 여러분의 시대니까,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의 시대니까…. 가정 아닌 사람이 몇 사람 없잖아요? 가정들의 시대니까, 이것은 예수님이 종족복귀 터전을 못 이루고 죽은 것을 해원성사하는 3년기간에 해당하는 때가 아니냐? 그러니 필사적으로 국가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영향을 미쳐야 할 것이 원리관이 아니냐? 선생님이 갖다 붙인 게 아니라구요. 그렇게 되지 않고는 복귀가 안 되지 않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지극히 심각한 문제로 알고, 여러분이 부디 어렵지만 참고 이 3년을 잘 극복해 주기를 바라서 말씀드렸습니다.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