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이상세계의 주역이 되자 1992년 07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88 Search Speeches

참부모님은 참사'의 도리를 가르치" 대'자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를 요즘 서구사회에서도 재림주라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내가 핍박을 얼마나 받았어요? 내가 재림주라는 얘기를 한마디도 안 했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 나한테 재림주라는 말 들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재림주는 무슨 재림주야? 참부모가 되어야지! 예수님이 장가갔어요? 장가갔어요, 못 갔어요? 「못 갔습니다.」 장가 못 갔으니 천국에도 못 갔지요. 천국은 여편네하고 아들딸, 하나님의 직계 왕손이 되어 가지고 살던 사람이 가는 곳인데, 여편네도 못 가진 외아들이 혼자서 천국 들어갈 수 있어요?

아담 해와가 누군지 알아요?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입니다. 왕손이라구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믿으면 천국이 저절로 온다고 그런다구요. 왕족의 심정권을 중심삼고 효성을 하고, 충신의 도리를 다하고, 성인의 도리를 다하고, 하나님의 아들딸의 도리, 성자의 도리를 다하고 나서야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론적으로 맞는 말인데, 이건 뭐 예수 믿고 천당가겠다고 하고 딴 종교는 전부 지옥 간다고 그러니…. 그런 독단이 어디에 있어요?

영계에 가 보라구요. 영계에 가 보면 석가모니하고 예수하고 공자가 이 세상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놓고 의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논하는 데는 부모님이 없습니다. 센터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들 중심삼고 센터에 가서…. 그러니까 내가 공자보다 높다고 한다고, 석가모니보다 높다고 한다고 야단하고, 예수님보다 높다고 한다고 야단하고, 마호메트보다 높다고 한다고 야단하는 거예요. 그들은 아들딸밖에 못 돼요. 나는 부모의 자리에 왔습니다. 참부모입니다.

종교를 세운 이유가 뭐예요? 천지 부모를 못 모신 거 아니예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를 중심삼고 결혼했으니…. 따먹지 않고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겠느냐? 하나님권 내에서 결혼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어받고 하나님의 생명권, 혈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직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니 구세주가 필요 없는 겁니다. 수양이 필요 없습니다. 직계는 마음이 다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이 다 통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세포가 생명체에 통해요, 안 통해요? 통하지요? 같은 건 다 통하지요? 마찬가지라구요. 일체가 되어서 다 통합니다. 몸 마음이 싸움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 안 되면 여러분들이 천상세계에 가서도 억만 년을 두고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해야 돼요.

본래 여기서 무엇 가지고 하나 만드느냐?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참사랑이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참사랑의 도리를 가르치는 그 대표자가 참부모님입니다. 그렇지요? 그걸 알아야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역사적인 죄, 병균을 뽑아 버릴 수 있는 내용이 되어 가지고서야 비로소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 축복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결론은 간단한 것입니다. 선생님을 믿겠으면 축복받아야 된다구요. 유교 믿는다고 축복받는 거 반대할 거 없어요. 회회교 사제들을 데려다가 축복한 거 다 알지요? 그 사람들이 죽을 각오를 하고 있어요. 그 사람들이 도를 위해서 얼마나 생애를 바친 사람들인데…. 당신들만 못해서 그런 줄 알아요? 내가 이런 이야기 하는 것도 당신들 혈족이 다 한국 패고, 이웃 동네가 아니고 한 보따리 싸고 들어 왔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안 하면 때려서라도 해 주고 싶다구요. 이 다음에 다 알고 나면 `아이구, 고맙습니다.' 해 가지고 축복받아서 매일 소 잡아 가지고 온다는 거예요, 돈 있으면. 그러나 나 그거 원치 않아요.

자, 축복받겠어요, 안 받겠어요? (웃음) 아, 왜 그래? 오늘 약속을 해야 내가 기분이 좋아서 말을 잘할 텐데…. 전부 다 축복받아야 되겠습니다. 축복이 뭔지 알아요? 「축복받겠습니다.」 축복은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 되는 것입니다. (박수) 다 축복받을 거예요? 그래요? (박수)

자, 4대 교수 일어서요. 약속한 사람은 일어서라구요. 박수할 수 있게 일어서라구요. 일어서라고 할 때 일어서야지요. 그렇지요. (박수) 「일동 기립! 경배드리겠습니다. (김봉태 부협회장)」 가만 있어. 나 어머니 모셔올게! (웃음) 통일교회는 혼자 못 다녀요. (박수) 자, 이제 앉으라구요. (참부모님께 경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