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집: 과거를 청산하고 축복에 임하자 1988년 11월 01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87 Search Speeches

인간이 태어나야 할 본래의 자리

이렇게 됐더라면, 우리 인간이 그 자리에서 태어나서 여기에서 종적인 참된 부모, 횡적인 참된 부모의 사랑 가운데서 태어났더라면 여러분은 종적인 하나님을 모를 수 없다는 거예요. 그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과 세상과 우주의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나 지금까지 세상에서는 이런 것을 몰라요.

본래부터 종적인 사랑을 이어받고 횡적인 사랑을 이어받고 태어나야 할 것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이 뭐냐?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이룰 수 있는 것을 남겨 놓고, 횡적인 사랑의 수평선을 중심삼고 완전히 결합되어야 할 이 중심을 남겨 놓고, 하나님을 벗어 놓고 사탄을 중심삼고 제멋대로…. 이것이 수평도 안 됐어요. 이것이 종적 형은 거쳤지만 횡적 기준이 제멋대로예요. 이러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싸우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예요. 원수가 안 될 수 없다는 거예요.

마음은 본성의 기준에서 화합할 수 있고 몸도 본성의 기준에서 화합할 수 있는데, 종적 사랑의 본질이 달라졌고 횡적 사랑의 체제가 달라졌으니만큼 여기에 대해서 파괴적인 행동이 침입해 가지고 우리 인간에게 고통이 생겨나게 됐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 있어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통일될 수 있는 본연의 사랑의 기준이라는 것은 뭐냐? 창조주로서의 종적인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창조주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은 횡적인, 종적인 사랑에 90각도를 갖춘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과 하나돼 가지고 거기에 생명과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된 혈통적인 기준으로 연결되었더라면 그 아들딸이 천국 가요. 전부 다 지옥 갈 염려도 없다는 거예요. 갈래야 갈 수 없어요. 순금이 가짜가 될 수 없는 거예요. 순금은 순금이예요.

그런 종자가 되어서 완전히 본연의 그 사랑 기준을 중심삼고 종적인 마음을, 종적인 기준을 이어받고 횡적인 본성의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은 체화(體化)된, 사랑의 순금과 같이 된 것이 아들딸이기 때문에 아들딸이 딴 데 갈래야 갈 수 없는 거예요. 그런데 딴 곳이 됐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복귀역사예요. 수천 년, 수만 년의 복귀역사예요. 종교를 세워 복귀했지만 이런 것을 몰랐다구요. 비로소 통일교회가 나와 가지고 하나님이 누군가 결정난 거예요. 선생님에 의해 가지고 발표가 된 거예요. 하나님이 누군가 알았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뭐라구요? 이거 모르면 안 된다구요.

그런 혈통적 기원을 바로잡지 않으면 복귀될 수 없는 거예요. 뿌리가 달라지는데…. 본연의 그것은, 창조주는 종적인 아버지요, 그다음에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완성되었으면 횡적인 부모로서 하나되어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거기서부터 혈통을 통해 가지고 태어났더라면 종적인 부모를 닮고 횡적인 부모를 닮은 참된 부모의 사랑의 화신체로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그 태어난 아들딸은 하나님 대신이요, 참부모의 대신이라는 거지요. 알겠어요?

거기에 하나된 그 자리에 들어가 보게 되면 세상만사는 모를 게 없다는 거예요. 자연의 이치라든가 모든 영계의 사실이라든가 자기 조상에 대한 모든 것을 모를 리 없어요. 설명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사랑에 대해서 뭐 설명해 줘요? 동물이 설명의 도움을 받아요? 자기 갈 길을 다 가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이러한 기준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달리 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태어난 길이라는 것은 사탄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난 거예요.

그러면 이 사랑의 본질적인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을 보게 된다면 그 하나님이 존재하기 시작하는, 이 모든 존재하기 시작하는 시발점이 뭐냐? 무엇을 중심삼고 시작했느냐? 하나님 자신을 중심삼고 시작한 것이 아니예요. 창조하게 된 것은 대상을 만들기 위한 거예요. 대상을 위해 지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