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하나님의 날과 나의 축하 1981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78 Search Speeches

창조목적이 완성될 때 아담 해와" 하나님께 진정히 감사해하게 돼

자 해와하고 아담하고 싸움했겠나요, 안 했겠나요?「했을 겁니다」(웃으심) 타락하지 않았는데도 싸워요?(웃음) 그거 틀림없이 싸웠다구요.

어떻게? 어디 이렇게 손질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자, 보라구요. 아담 해와 밥 먹는 것도 하나님이 먹여 줬겠어요, 자기들이 먹었겠어요? (웃음) 거기는 뭐 에덴동산이니까, 해와가 입 벌리면 저 열매들이 죽 따라서 날아와 입에 쓱쓱 들어갔으면 얼마나 좋겠나요?(웃음) 그랬겠어요, 따다가 먹었겠어요? '야, 사과야 이리 들어와라' 하면 들어왔겠어요. 따다 먹었겠어요?「따다 먹었습니다」 따다 먹었겠어요?「예」

자 그러면 먹을 것이 있는데 사과를 딴다면 누가 땄겠어요? 해와가 땄겠어요, 아담이 땄겠어요?「아담이요」그러면 해와는 뭘했겠어요? 언제나 따라다니면서 얻어먹고 말이예요, '먹다가 남으면 나 좀 줘' 이랬겠어요?(웃음. 박수)

그래서 이제 사과를 따서 먹게 될 때에 누가 먼저 먹겠다고 했겠어요?(웃음) 해와는 일은 안 하고 뭐 사과 먹을 때 맛있는 것은 먼저 가서 먹겠다는 거예요. (웃음) 자 그러면 아담이 ‘너는 따지도 않고 말이야, 고를 때에는 좋은 것만 고르지?’그랬을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나는, 타락할 때에 해와가 아담하고 큰 싸움을 하고 욕을 얼마나 했으면 천사장이 좋아했겠나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타락하지 않았느냐, 그런 생각도 해보는 거예요.

자 그렇게 볼 때, 아담이 하나님 앞에 해와를 지은 것을 찬양했을까요? 감사했을까요?(웃음) 이거 어디를 가도 따라갈 거 아니예요?

외로우니까 변소 가도 아담을 따라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 어디 나만 따라다녀? 저리 가! ' 했을 거예요. (웃음) 혼자 가선 또 외로우면 못살거든요. 그래서 갔다가는 자기도 모르게….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외로워하는 데는 남자가 더 외로워하겠어요, 여자가 더 외로워하겠어요?「여자가요」남자는 말이예요, 외로울 것 없다구요. 산에 가면 산짐승들도 사냥하고 말이예요, 토끼가 뛰면 따라가서 또 잡아 보고 싶고 말이예요, 날아가는 새가 있으면 그저 어떡하든지 잡아보고 싶지요. 해와가 그래요? 토끼가 있으면 (행동으로 표현하심) 이러면서 '나한테 오면 좋겠다' 하고 날아가는 새를 보면 '야, 저게 새로구나. 나한테 오면 좋겠다' 그러지, 따라가서 잡아 보겠다는 건 없거든요. 그러니까 해와가 외로우면 지극히 외롭게 되어 있지요. (웃음) 그러니까 뭐 외로운 처지지요. 외로울 수밖에 없다구요. 그러니까 구박을 받으면서도 아담 따라다녀야지요, 아담을. 자 그럼 아담도 해와를 지은 것을 감사하고 축하할 줄은 모르고 귀찮게 생각했을 거라구요. 또 해와도 아담을 대해서 '저 녀석 자기만 생각해 가지고 나는 돌보지 않고 저렇게 뛰어 다니기만 한다. 음- 제까짓 게 뭐' 그랬을 거라구요.

자, 여자를 가만 보니까 열 살이 넘고 다 이러면 요 젖이 볼록하거든요. '요것 나하고 다르다. 요건 나하고 다르구나' 하는 거예요. 그걸 알게 된다구요. 이상하니까 아담은 이렇게 만져 보는 거예요. 만져 봤을 거예요. 틀림없이 만져 봤을 거라구요. (웃음) 그리고 해와도 가만히 보니 야, 남자하고 나하고 다르다 이거예요. (웃음)

자 그다음부터는 궁금해서 다른 것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거예요.

소리도 나와 다르고, 나는 수염이 났고 손도 크고 다 그런데 야 요것은 작고 목소리도 앵앵 하고, 요런 것도 있고 야…. (웃음) 자, 그래서 그다음 수염이 나고 이렇게 될 때 벌써, 수염이라는 것은 사춘기에 들어가야 난다구요. 해와도 말이예요, 그것 만지고 싶었을 거라구요. '아이고, 이게 있구나. 오빠! 이거 이상하다. 난 없어, 난 없다구, 이게' 했을 거라구요. 자, 그래 만지다 보니까 말이예요, 남자의 수염에 대해서 호기심을 아담이 가졌을까요, 해와가 가졌을까요?「해와가요」 뭐 해와예요? 자기에게 있는 것에는 관심 없다구요. 자기에게 없는 것에 관심 있다구요. 그것 맞아요?「예」

그래 벌거벗고 사는 아담이 가만히 보니까 자기에게 없는 것이 해와에게 있고 해와에게 없는 것이 아담에게 있으니 관심이 있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른 것을 바라볼 때 호기심이 생기게 되니까 ‘이게 왜 이럴까?’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아담도 수염이 났으니 수염을 쓱쓱 만지는데, 자기가 아침에 이렇게 만지면 기분이 좋지 않지만 해와가 만지면 기분이 좋다 이거예요. 또 해와도 보들보들한 살에 꺼끌꺼끌하니 자극적이고 해서 좋다구요. (웃음) 해와를 이렇게 만지면 나쁜 게 아니라 좋다구요. (웃음)

그것 왜 웃어요? 그럴 것 같아서 웃어요, 재미가 있어서 웃어요? (웃음) 어떤 거예요? 재미있어서 웃어요, 사실이 그럴 것 같아서 웃어요?「양쪽 다입니다」 어느 것이 처음이예요, 양쪽인데?「사실이고 재미있어서요」(웃음) 그거 그런 거예요. 진정 그런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에 해와가 몇 살쯤 가게 되니 젖도 크게 되고 말이예요, 이렇게 되고, 남자도 수염이 나게 되고 해서 흥미롭고 재미가 생기고 해서 '아, 그것 참 이러니까 그거 좋다. 없으면 안 되겠다' 하며 필요를 느끼게 될 때에, 감사하고 그러지, 이게 따라다니고 귀찮게 하고 먹을 거나 먼저 덮치고 이럴 때에는 감사가 무슨 감사예요? 싫어했을 거라구요. 그것 틀림없다구요.

그러면 진정한 감사를 할 때는 어느 때였겠느냐 이거예요. 남자 여자를 하나님이 지은 창조목적이 완성될 때, 서로서로 사랑하고, 서로 놓고는 못살고, 가면 어디든지 같이 가고 말이예요, 죽어도 같이 죽자고 할 때에 하나님도 보고'야, 너 잘한다! ' 하고, 해와도 아담 대해서 고맙다고 하고, 아담도 해와 대해서 고맙다고 하고 하나님께 고맙다고 했을거라구요. 그거 틀림없다구요.

자, 이렇게 생각할 때에 아담 해와가 웃었겠지요?「예」 그러면 진정한 감사의 웃음을 언제 웃었을까요? 진정한 웃음을 말이예요. 여자라면 '깔깔깔깔' 웃고 남자면 '와하하-' 웃는데, 진정히 기뻐서 웃는 진정한 웃음이 언제 있었을까요? 응? 언제였겠어요? 누구 대답해 봐요! 틀림이 없다구요.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서의 웃음은 진정한 웃음일 것입니다. 모든 오관이 하나되어 가지고 진정 감사하고 진정 축하할 수있는 자리는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에서가 아니냐 하는 것은 틀림없다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인간이 하나님을 대해서 축하하고 말이예요, 하나님도 인간에 대해서 축하하고 싶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