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5집: 참된 자신을 찾자 1994년 11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0 Search Speeches

3대 주체사상의 길을 밟아가야

인간은 하나님의 대상입니다. 주체가 하늘이면 인간은 대상이라는 거예요. 남편이 주체라면 여자는 대상인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체된 남편의 인격과 대상되는 여자의 인격은 별도의 것이에요. 인격이 다르다구요. 알겠어요?「예.」하나는 동에 있으면 서로 가야 되고, 하나는 서에 있으면 동으로 와서 중앙에서 만나야 돼요. 개성이 다르다구요. 여자들은 전부 다 받기를 원해요. 받기를 원하지요?「예.」언제나 거지같이. 그래, 남자들은 줘야 된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받는데는 뭐냐 하면, 하나님이 투입했으면 감사의 마음을 갖고 받아 다시 주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돌려보내야 되는 거예요. 원심력과 구심력입니다. 원심력과 구심력이 합해 가지고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주려고 하고 우리는 받으려고 하고…. 받아 가지고 그냥 있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더해 가지고 돌려드리면 공이 되기 때문에 여기에 또 플러스해서 돌아오는 것입니다. 또 여기에 감사해 돌려드리면 점점점점 커 가는 것입니다. 이 자체가 자꾸 커 가는 것입니다.

양심은 자꾸 올라가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 사랑의 상대 기준까지 올라가고도 더 올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미치지 못한 것이 없는 거예요. 넘어갈 수 있는 본성을 하나님이 우리 앞에 주입시켜 주었다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사랑의 상대는 자기의 몇 억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그와 같이 바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에 자리에서 서면 우리도 몇 억만 배 훌륭할 수 있게끔 돼 있기 때문에…. 아시겠어요?「예.」감사하고 주입하고 주입하고 하루에 몇 번씩 해 가지고 하나님 이상 높아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걸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어떡하든지 하나님의 사랑에 접붙여야 됩니다. 이러면 만사가 형통이라구요. 하나님이 내 것이 되고, 하나님과 사랑 관계를 맺으면 사랑의 일체가 되고, 소유권이 결정되고, 안팎이 전부 다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자, 결론을 짓자구요.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해요.「예.」우리 양심이 얼마나 귀하냐? 이것이 3대 주체 사상입니다, 3대 주체사상. 인간은 이 길을 누구나 다 밟아 가야 돼요. 양심은 어머니와 부모 대신입니다. 나를 낳아 준 부모보다 더 앞서 있는 거예요. 왜? 하나님 앞에 달려있기 때문에. 알겠어요?「예.」부모님은 육신을 낳아 주었지, 양심은 못 낳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건 하늘에 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보다 앞서 있고, 스승보다 앞서 있고, 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보다도 양심이 앞서 있기를 하나님이 바라는 거예요. 또,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3대 주체사상, 누구나 태어나서 배워 가지고 주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낳았으면 배워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주인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부모도 되고, 선생도 되고, 왕도 되는 거예요. 3대 주체사상. 그 아들딸 됐으니 우리가 그의 사랑과 하나되면 우주의 참부모가 될 수 있고, 참다운 스승이 될 수 있고, 참다운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만 없어서 그렇지, 참사랑만 불붙으면 여러분의 몸 마음이 완전히 그 사랑에 충격받아 가지고 전부 다 현재 타락한 기준을 휙― 넘어서요. 몇 백배 차원이 다른 세계에 돌아가요. 아시겠어요?「예.」

동물들은 일년에 한 번씩 사랑하는 것입니다, 새끼치기 위해서. 알겠어요? 그럴 때, 암소 같은 것을 보면 때가 되면 먹이도 안 먹어요. 풀도 안 뜯어 먹는다구요, 초원에 갔다 놔도. 그런 거 다 모를 거예요. 그러고는 냄새를 맡는 거예요. 수놈이 어디에 있는지 알더라구요. 이래 놓고는 냄새 맡은 데를 향해서 그저 뭐 줄행랑 놓듯 달려가는 것입니다. 뭐 다리가 찢어지겠으면 찢어지고, 가죽이 벗겨지겠으면 벗겨지고, 장애물이 있든 없든 직선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렇게 되면 말이에요, 암놈의 음부가 붓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