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집: 인간이 가야 할 본연의 자리 1988년 05월 13일, 한국 춘천교회 Page #32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주의" 무-인가

그러면 통일교회는 뭐하는 주의냐? 여자 남자 누구나 그러한 감동적인 주파수를 작동시키는 놀음을 방송국같이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문총재 말씀을 듣고 문총재를 생각하게 되면 `부응―' 감응이 생겨나지요? 그 가운데 음악도 들려오고 이상하다구요. 통일교회에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고, 내 발이 가는 거예요. 궁둥이가 먼저 가고 발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이 간 다음에 궁둥이가 이러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두 어깨를 저으면서 가는 거라구요. 그런 거 알아요? 그런 것 못 느껴 봤으면 통일교회 귀신이 못 됩니다. 그래 통일교회는 영인체를 말하지요? `하나님의 육신을 짓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생령이 되었느니라' 할 때 영인체를 말하지요? 영신(靈神)이 되어야 돼요. 영적 신이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오늘 춘천교회에 왔겠다' 하고 강원도에 있는 통일교인은 자기도 모르게 `춘천, 춘천, 춘천…' 마음이 그래요. `춘천, 춘천, 춘천…' 하고 속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밥 먹을 생각 무슨 생각 다 없어지고 `춘천 가야 되겠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해가 지고 그다음날 소식을 들어 보니 `선생님이 어저께 춘천 왔다 갔대' 하는 거예요. 그러니 `아이고, 내 마음이 그래서 그랬구나' 한다 이겁니다. 그런 일이 있다는 거예요. 신랑보다 그립고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보다 더 그리울 수 있는 힘이 불길처럼 생긴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본연의 사랑, 종횡으로 미쳐지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예요. 그걸 못 느낀다면….

여기 올 때 절반 잡아먹고 절반밖에 안 남기 때문에 작동 안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런 놀음을 해야 할 통일교회이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참된 사랑을 주장함과 동시에 참된 형제를 주장합니다. 참된 종족을 주장해요. 참된 종씨예요. 참된 종씨를 만들어야 됩니다. 참된 민족을 만들어야 되고, 참된 나라를 만들어야 되고, 참된 세계를 만들어야 된다 이겁니다. 무엇 중심삼고? 참된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참된 횡적인 아담 해와의, 본연의 참된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참된 부모가 나와야만 참된 형제가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참된 형제가 나와 가지고 부모가 나오는 것이 아니예요. 참된 내적인 종적인 하나님으로부터 횡적인 참된 남자와 여자가 참된 사랑으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참된 부모가 나왔으니 참된 아들딸이 나오고, 참된 아들딸이 나왔으니 참된 족속이 나오는 거예요. 통일교인은 그래서 형제입니다.

선생님은 성이 뭔가요? 「문씨입니다」 여러분들은 뭐예요? 「문씨입니다」 문씨는 문씨인데 정상적인 문씨가 아닙니다. 사위기대가 딱 사방으로 맞아야 할 텐데, 이게 뭐냐 하면 문씨는 문씨인데 한쪽이 접어져 납작해 있습니다. 절반밖에 안 돼요. 절반이 없어요. 그러니 뿌리가 달라요. 뿌리가 다르다구요. 참된 하나님의 사랑과 참된 부모님의 사랑, 그러니까 종적인 참된 하나님의 사랑과 횡적인 참된 부모의 사랑이 연결돼 가지고 태어나면 돼요. 문씨라면 거기에 딱 맞을 것인데 거짓 부모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참된 하나님이 아닌 참된 마귀, 참된 마귀는 없지요? (웃음) 거짓된 마귀와 한 짝이 된 것입니다. 그 마귀를 수직으로 하여 여러분은 악마와 수직된 그 기준, 악마 편에 화합할 수 있는 편견의 자리에 선 가짜 부모로부터 사랑을 중심삼은 혈연관계의 혈통을 이어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혈통을 받았을 것인데, 악마의 핏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적인 기준은 천지가 변해도 변하지 않아요. 그런데 사탄이, 악마가 이렇게 해 가지고 우리 인간을 90각도 꺾어 맞춘 거예요. 이걸 떼어 버려야 돼요. 악마를 떼어 버려야 된다구요. 종적인 입장에서 이걸 떼어 버리지 않으면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종교는 악마를 위협하는 것이요, 악마와 싸우는 거라 하겠습니다.

자 그러면, 그것이 맹목적이 아닌 수리적인 이론을 통해서 넘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것을 가르쳐 주는 종교가 통일교회예요. 알겠어요? 종교라 하면 마루 되는 것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종교의 종 자는 마루 종(宗)자예요. 마루가 되는 가르침,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귀한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인데, 가르쳐 주는 최고의 그 귀한 것이 무엇이냐? 그건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세력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참된 사랑이예요. 그 사랑이 천지의 중심 축이 될 수 있는 종적인 사랑과, 그 축과 완전히 하나님의 마음에 완전히 맞고, 하나님의 몸에 맞고 하나님의 피와 하나님의 심정에 일치되어 90각도에서 완전히 화합했더라면 아담 해와는 참부모가 되어 가지고 영원 불변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될 수 있는 씨를 뿌려 싹이 나왔을 것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면 그 씨를 암만 잘라도 플러스 마이너스로 되어 있습니다. 세포도 플러스 마이너스 사랑의 뿌리가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눈도 전부 다 사랑으로부터 생겨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종횡의 90각도의 사랑에 딱 합격될 수 있는 입장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 눈이요, 코요, 입이요, 귀요, 세포입니다. 전부가 그렇습니다.

그렇게 일생 동안 살다 그냥 그대로 하나님에게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라는 것은 타락한 인간을 구하기 위한 방편적인 기구예요. 본래는 종교가 필요 없었습니다. 사랑의 길이 종교를 통해서 가요? 사랑의 길은 모든 것을 극복하는 최상의 길이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는 그러한 종횡의 본연의 부모의 심정권을 세워 가지고 그걸 뿌리로 해서 생겨난 여기에 오늘날 인간의 피와 살이 전부 다 타락한 사탄세계의 뿌리가 돼 있으니 이것을 잘라 버리고 접붙여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접을 붙여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