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55 Search Speeches

생명을 걸지 않고" 평"와 해방의 기지를 찾을 수 -어

내가 미국에 와서 고생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돈을 가지고 오지 않았어요. 돈 한푼 안 갖고 왔어요. 돈 한푼 안 가지고 경제 기반을 닦았어요. 어떻게? 뜻에 의해서.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나 전세계에 많은 사업체가 있지만 어느 한 곳도 내가 가진 통장 하나 없어요. 은행에서 빚을 못 얻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국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선생님의 허락도 안 받고 잘 하겠다고 하려고 은행에서 빚을 내 가지고 전부 다 뒤집어 박았어요. 그것을 내가 책임지고 수천 억 원을 대고 있는 거예요. 일반 같으면 공개 법인으로 돌리는 거예요. 공개법인이니만큼 은행 관리로 돌리면 되는 거예요. 돈 한푼 안 물어도 되는 거예요.

세일중공업(통일산업)만 보더라도 통일교회가 가진 주식은 27%밖에 안 돼요, 27%. 73%는 남의 재산이에요. 그런데 그 빚을 지금까지 수천억을 물어주고 있어요. 바보지요? 부도 내면 다 끝나는 거예요. 은행 관리로 넘어가면 한푼도 물지 않아도 돼요. 그런 걸 모르는 게 아니라 알아요. 다 알지만 내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있어요. 통일교회가 없어지지 않는 한 통일산업은 안 망한다 이거예요.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끌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한국의 사업가들이 알아요.

돈을 벌기 위해서 이것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 망국지세계에 있어서 경제인들의 도의적인 정신을 투철화시켜서 그걸 투입하여 정상적인 천리의 도를 받들 수 있는 경제인을 만드는 것이 선생님의 뜻입니다. 수천억 원의 빚을 물어주었어요. 바보지요. 그렇지만 나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독일에도 4대 공장을 샀어요. 벤츠와 비 엠 더블유(BMW)의 라인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은 내 공장이 아니고는 만들 수가 없어요. 최고의 과학기술을 점령했다는 것입니다. 그게 독일의 수수께끼예요. 세상에, 그런 독일 최고의 과학기술을 문총재가 어떻게 점령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수수께끼 같은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알겠어요?

왜? 그 주인이 알아봤어요. 알아보니 문총재는 죄 없다는 거예요. 독일 과학기술처 관계자들이 전부 모여서 '문 아무개 때려죽여야 된다. 공산당보다 더 나쁘다.' 하니까 그 공장 주인이 알아본 거예요.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전부 다 알아보니, 프랑스로부터 주변의 영국 이탈리아 같은 나라에 알아보니 소련 공산당이 '진짜 문총재가 우리의 원수다. 무서운 사람이다.' 그러고 있더라 이겁니다.

독일 과학자를 중심삼고 소련이 앞으로 있어서의 민간 생산으로 전개시킬 수 있는 기지로 삼으려는 획책을 파탄시키기 위해 문총재의 방어 과학기술로서 대처해 나온 것이다 이거예요. 지하 공산당 요원들을 동원해 문총재를 때려잡으려고 모함하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만, 나 거기에 안 걸려들어갔다구요.

이 공장 주인이 조사한 거예요. 왜? 지금까지 공장을 사 가지고 8년 동안에 4억 달러라는 돈을 공중에 날려 버렸어요. 지금 남의 나라의 망하게 된 공장을 사 가지고, 그것도 외국 사람이 법적 제한을 받으며 거기에 들어가 부흥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렇지만 선진 국가들이 그래서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미국만 하더라도 과학기술을 가지고 남미를 왜소화시키고 있는 거예요. 유럽을 보게 되면 선진국이라는 네임밸류를 가지고 아프리카의 원자재를 착취하고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만년 그런 놀음한다 이겁니다. 나는 그런 걸 용서할 수 없다는 거예요. 과학기술은 만민의 것입니다. 그래서 1980년대 과학기술 평준화를 주장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얼마나 반대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독일의 최고의 4대 공장을 다 집어넣었어요. 그걸 어떻게 집어넣었느냐 이거예요. 독일의 벤츠나 비 엠 더블유의 라인 생산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그 공장의 주인이 '내 공장이 어떻게 돼 있느냐?' 하고 조사를 해보니 문총재는 아무 죄 없다는 거예요. 소련의 케이 지 비(KGB)를 통해서 알아봐도 아무 죄 없다는 거요. 나쁜 것은 공산당이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솔직히 나쁜 것은 공산당이라고 말하더라는 거예요.

그걸 알고 나서 주인이 결의한 거예요. '이 서독이 동독 앞에 제재를 받아서 공산당 수하에 녹아나고 있구나. 이걸 방어하기 위해서는 내가 결의해야 되겠다.' 이래 가지고 자기 동생을 불러서 '내가 없게 될 때 만일 이 공장에 무슨 일이 있어서 팔 경우에는 절대 독일 사람에게 팔지 말아라. 반드시 문총재에게 팔아라.' 했다는 것입니다. 참 들어 보면 이상한 일도 많지요?

'형님, 왜 그러시오?' 하고 물어 보니 '이러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독일이 살 수 있는 길은, 공산당 앞에 포위되어 망할 수밖에 없는데 공산당을 반대하는 문총재밖에 없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어도 독일 사람에게 팔지 말고 문총재에게 팔아라.' 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유언같이 동생에게 훈시해 놓고 3개월이 못 돼서 자동차를 생산하는 모든 라인을 만들어서 시험하는데 스위치를 넣는 바람에 벨트에 감겨 들어가 가지고 즉사해 버렸어요. 그 말이 유언이 되었어요.

그러자 동생은 누구도 모르게 새벽같이 찾아와서 '형님의 유언이 있습니다. 장례가 끝나기 전에 공개되기 전에 내밀적인 계약을 합시다.' 이래 가지고 변호사까지 데리고 찾아와서 계약을 한 것입니다. 다 넘어왔다구요. 어때요? 그걸 보면 공산당보다도 낫다구요. 여러분보다 나아요. 여러분은 문총재가 죽었으면 좋아했을 거라구요. 응? 이제 생각하니 문총재가 죽었으면 어떻게 됐겠나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생명을 보존하는 거예요. 수많은 사지사판을 거쳐온 사람입니다. 알겠어요?「예.」세계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죽음 고개를 넘어야 돼요. 일국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일국의 죽음 고개를 넘어야 됩니다. 생명을 걸지 않고는 평화와 해방의 기지를 찾을 도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