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6 Search Speeches

경계선을 넘을 때" 절개가 필"하다

통일교회에서 이러구 저러구 말이 많은 사람 두고 보라구요. 다 두고 보는 거라구요. 내가 가만히 있지만, 내가 그들을 저주하지 않고 내가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고 지금까지 참아왔지만, 어느 기반이 딱 잡히는 날에는 선은 선이고 악은 악이고 가리는 날이 온다구요. 그런 때가 불원한 장래에 옵니다. 그런 때가 오기 전에, 1974년의 고비를 넘기지 말고, 회개하려면 이 땅에다 말뚝을 박고 회개하고, 배창자를 전부 다 드러내 가지고 이것을 제물로 삼아서 회개하라구요. 지금이 그런 때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지금까지 여러분이 수고하고, 정성을 들인 그 사람들까지도 피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자체 수호를 강화해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공산당이 들어오게 되면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공산당은 양면작전으로 통일교회를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충성한다고 하는 패들한테 돈을 갖다 쓰면서, 그저 먹고 싶은 대로 먹이고, 쓰고 싶은 대로 쓰게끔 해 놓으면 다 어떻게 할 거예요? 통일교회 이 패들 다 팔려갈 거예요? '나 안 팔려 갑니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손들은 잘 들지. 내려요. 지금이 그래야 할 때입니다.

사람은 절개가 필요한 거라구요.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것을 생명시하고 나온 거라구요. 지금까지 어떠한 사람을 대해 가지고 그에게 무엇이 있더라도 절대 내 입으로 그 사람을 죽을 구멍에 몰아넣으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한마디면 별의별 놀음을 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말이예요. 남을 용서해 줘야 용서받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용서해 준 사람이 용서받을 것이 없으면, 복으로서 하나님은 갚아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검은 구름이 돌아가던 과거와 같이 별의별 시시한 말이 나와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가는 1974년도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일본에 가서도 단결하라는 이야기를 했고, 영국에 가서도 단결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구라파에서는 20개 국의 식구들이 모여서 전부 다 칼을 꽂고 죽음을 맹세하는 이때인데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이 세계를 선동해 가지고 그래야 할 터인데도 불구하고, 이것들 딴 짓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그 눈깔이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 그 귀는 어떻게 되는가 보라는 거라구요. 그러한 것을 자체 방위해서 여러분이 내적으로 단결하여야 할 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엄숙한 시대를 넘어가는 거라구요. 경계선을 넘을 때는 마음 하나 가지고 넘어가야 되는 거라구요. 둘 가지고는 못 넘어간다구요. 넘어갔다간 전부 다 여기도 찢기고, 저기도 찢기는 거예요. 그럴 때가 온다구요, 온다구.

그렇기 때문에 1974년은 여러분이 원리적으로 볼 때, 대한민국의 모든 운세가 하늘로서 기울어져 넘어가는 시대로 되어 들어오기 때문에, 세계 운세가 그러한 방향으로 갖추어 나갈 때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전부 다 하나님 앞에 세우기 위해서는 미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시아를 수호하려면 미국이 아니면 안 되겠기 때문에…. 여러분을 앞세워 가지고 3년노정, 지금 3년노정을 앞서 나가는 거예요.

선생님은 죽음을 각오하고,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희들이 뒤에서 딴 짓을 해 가지고 되겠어? 하나님은 살아 있다구요. 제발 선생님이 기도하는 가운데 그 시시한 게 보이지 않으면 좋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얘긴 내 안 한다구요. 벌써 척…. 이번에 내가 말해 주고 가서 기도해 보면 대번에 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이 회개를 했는지 .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신들이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이 우리 한국의 운명과 세계사적인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차대한 일원으로 서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절대 싸구려에 팔려 넘어가는 패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뒷맛 좋은 말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반석과 같은, 철주 같은 믿음을 갖고 그 누구 하나 건드릴 수 없는 여러분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 다 흘러간다구요. 한국에 안 돌아 온다구요, 내가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