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세계의 조국을 찾아서 1989년 06월 19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64 Search Speeches

동서의 문명사조가 "뀌고 있다

미국이란 나라는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선두국가입니다, 선두국가. 2억 4천만이 살고 있는 큰 나라에 오로지 한 사람, 문선명이란 사람이 들어와서 '미국은 망한다. 미국은 병들고 있다. 병을 고치려 할 때 의사는 집에 살고 있지 않다. 밖에서 불러와야 한다. 만약 불이 났다면 소방대를 불러야 한다. 그 소방대는 안에 있는 게 아니라 밖에 있다. 그런 사람을 부르지 않으면 미국은 엉망이 된다. 그 소방대장이나 그 의사의 우두머리가 나다' 했어요. (박수. 웃음) 그것을 생각해 보면, 지금부터 꼭 15년 전 일이라구요.

그런 상황 속에서 한국에서 온 하나의 종교지도자라는 것은 그들에게 보이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들의 생각 속에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뭐 동양 사람이 한 달 정도 외치고 여느때와 같이 꺼져 갈 것이다. 그도 마찬가지로 역사를 따라 꺼져 갈 것이다'고 생각했어요. 그때 '그들은 400년 역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조하고 이상향의 지상천국을 만들어 행복의 절정에서 살고 있는 미국을 향해 떠벌리고 있다'고 생각 했어요. 생각해 보면 그것은 누구도 믿을 수 없었어요. 그런 믿을 수 없는 곳에서 어떻게 힘을 투입할까? 그렇게 말하는 것을 그때는 전부 비웃었다구요.

지금에 와서는…. 그때 내가 대회에서 이러이러하다고 말할 때에 미국의 지식계층이 '아니, 이게 미국을 모욕해도 정도가 있지, 함부로 정도없이 떠벌리고 있어? 일본 수상도 못 하는 말을, 소련의 수상도 못할 말을 미국을 향해 아무것도 아닌 한국의 사람, 언제 무너질지 모를 초라한, 그림자도 모습도 인정할 수 없는 사람이 와서 뭐라 하느냐? 듣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도 않다. 꺼지고 싶으면 꺼지게 해주마' 하면서 선생님을 공격해 왔습니다. 그래서 서로 싸우고 하다가 댄버리까지 몰려갔지만 결국 승리자는 여기 서 있는, 여러분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이 승리하게 됐다구요. 그걸 알아요? 「예」 (박수)

미국이라는 나라가 백인세계에 있어서 수천 수만이 사라지게 하였다구요. 그런 미국의 헌법으로 볼 때 종교박해의 선두에 서는 기록을 남겼어요. 미국에 있어서의 법정투쟁, 혹은 재판사건에 있어서 문선생은…. 이것은 거국적인 문제의 사건으로서 지금 3천 개 이상의 대학교 내의 법과대학에서 레버런 문의 사건을 교본처럼 다루고 있어요. 각 대학에 교내 재판소가 있지요? 거기서 레버런 문의 사건을 모의재판을 통해서 변호사들로 교육하는데 교재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 부끄러움…. 변호사가 얼마나 있느냐 하면 70만, 교수가 70만이나 있어요. 그러한 법의 세계에 있어서 레버런 문은 옳다고….

이런 싸움을 해 가지고 서양세계가 아시아를 지도하던 그 조류를 역방향으로 돌려놓았어요. 그 이전까지는 아시아가 영향을 받았지만 아시아가 영향을 미쳤어요. 이와 같이 미국이 금후에 가는 방향은 선생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두 흐르게 돼요. 정치방향도 그렇다구요. 지금까지의 정치 가지고는 안 돼요. 리버럴한 선전에 따라서 대통령을 선발하는 것은 안 돼요! 따라갈 수 없어요. 지하조직도 없어요. 정당이라는 머리만 있어요. 언론계, 미국의 신문사를 움직여 여론을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는 결과에 따라가는 그런 시대는 위험해요.

선생님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나님은 선생님이 오는 것을 기다리며 머물 곳을 준비해 놓았어요. 지하조직, 지하조직, 완전히 따르는 지하조직. 그래서 부시 대통령의 지방 유세 때, 공연할 때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도 모이지 않았을 거예요. 공화당의 힘은 벌써 쇠퇴했다구요. 그 반면에 민주당은 당당하게 공산당과 제휴하여 반대해요. 부시를 지지하는 사람을 가정방문해서 물리친다구요. 그런 가운데서 누가 역으로 그것을 방비해서 개발시킬 것인가? 그것은 통일교회 식구예요.

그런 것을 준비하기 위해 4만 명의 목사를 교육했어요. 그중에서 7천 명을 골라 한국에서 교육하고, 이것을 중심삼고 4만 명을 조직화했어요. 4만 명의 교회체제를 엮어서 이끌어 왔어요. 그리고 퇴역장성 3천 5백 명 정도를 교육했어요. 일본에는 그게 없지요? 일본에서는 그걸 뭐라고 해요? 전쟁에 참가한 사람들이 돌아와서 일본 내에 조직한 것이 있어요? 그걸 뭐라고 해요? 한국에서는 재향군인회라는 조직이예요. 미국도 그래요. 퇴역장성들의 조직. 전국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어요. 그 최고 장성들을 교육하고 일만 명의 지방 대표자를 엮어서 전국적으로 조직했어요. 이것은 애국자들, 미국을 위해서 싸우고 돌아온 사람들의 전국 조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