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제일 중요한 시기 1982년 12월 12일, 미국 Page #7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선 미국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은 복귀섭리의 과정에 있어서 사람들을 중심삼은 기간과 이 기간을 중심삼은 탕감조건, 이것은 언제나 절대요인이 돼 있다 하는 것을 우리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 기간엔 반드시 희생이 동반됩니다. 희생이 동반돼요. 그러면 그 희생을 누가 당해야 되느냐 하면, 아벨적인 존재가 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벨이 당해야 하는데, 아벨이 당함으로 말미암아 뜻의 진전을 가져올 수도 있고, 또 뜻의 중단을 가져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두 면이 언제나 머물게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새로운 섭리가 발전할 수도 있고 중단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 그러한 역사적 시대가 개인시대, 가정시대, 종족시대, 민족시대, 국가시대, 세계시대, 천주시대로 확대돼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은 섭리역사의 출발서부터 지금까지가 총망라되는 과정입니다. 본격적인 하나님의 섭리는 이스라엘의 이름과 더불어, 야곱시대부터 출발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야곱시대서부터, 개인의 승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 승리권을 거쳐서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스라엘이라는 것은 승리했다는, 승리라는 뜻의 말입니다. 거기에는 야곱이라는 인물이 있었고, 21년의 기간이 있었고, 그다음엔 탕감조건이 필요했다 하는 걸 여러분이 배웠다구요.

그다음에 모세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40년 기간이 있었고, 탕감조건이 필요했습니다. 예수시대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33년이었지만, 40년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적인 탕감조건을 세워야 될 것이었습니다.

야곱가정의 승리로 말미암아 야곱가정을 중심삼고 민족의 출발을 하게 된 거라구요. 가정적 승리의 기반을 중심삼고 거기서부터 종족적 출발을 한 거지요. 그다음에 모세는 이스라엘 종족, 이스라엘이라는 특정 민족을 중심삼고 국가로 출발했습니다. 거기서부터 국가를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예수는 국가를 중심삼고 세계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기독교의 사상을 중심삼고 전세계…. 이것이 벌써 로마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당시에 세계를 기독교문화권, 즉 예수문화권 내로 통합해야 되었는데, 로마와 분립되어 투쟁해 가지고 반대의 자리에 갔기에 2천년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 세계기반 위에 서게 된 것입니다.

현재의 그러한 세계적 로마형, 예수를 환영할 수 있는 세계적 로마형이 미국입니다. 이제 이 미국을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재림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주복귀하는, 영계까지 해방하는 운동을 제시하려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