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제4회 부모의 날 말씀 1963년 03월 2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23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이때- 세계적인 부모의 심정을 '고 승리하자

더우기나 오늘 여기 참석했던 여러분들은 이것을 알았다구요. 이제 1차, 2차, 3차, 4차, 5차, 6차까지 했으니, 이번이 마지막 7차예요. 마지막 7차에 여러분을 다시 총동원시키는 거예요. 이번 일을 하는 데에는, 이번에는 절대 누구 신세지지 말하구요. 딴 사람에게 신세지지 말라구요. 누구, 자기 뭐 아는 사람한테, 친구들한테 돈 꿔 가지고 가지 말라구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주머니 털어 가는 것은 괜찮아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자기 형제 것은 괜찮아요. 왜? 야곱이 그랬거든요, 야곱이. 그랬지요? 구체적인 내용을 내가 쭉 설명해 주면 좋겠는데 그걸 설명하면 지장이 있기 때문에…. 신세를 지려면 자기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인연 맺은 사람한테 지라는 겁니다. 아버지 것이자 내 것이요, 형님 것이자 내 것일 수 있는 그런 분한테 신세지라는 겁니다. 분가 안 했을 때는 내 것 아니예요? 내 것이니 더 좋게 그들 앞에…. 그들이 하지 못하는 것을, 선한 의미에서, 더 좋게 뜻 앞에서 하게 될 때는 안 되는 것 같지만 넘어간다는 거예요. 알겠지요?

만일에 다른 사람이 도와주면 도와준 그것이 조건이 되어서 그 사람이 못 가게 된다 말이예요. 보라구요. 통일교회에서 여러분들이 나가서 전도해 가지고 수련을 받게 하기 위해서 돈을 모아 가지고 수련을 보내 봐라 이거예요. 그게 잘되나 두고 보라구요, 선생님 말이 맞나 안 맞나. 여기 교회에서 대줘 가지고는 절대 안 되는 거예요. 절대 안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우리 원리가 거짓말이라구요. 안 돼요. 어느때 가 가지고는 꺼떡꺼떡하거든요.

여기 김진희가 처음에…. 여기 김진희 어디 갔나? 「예」 그런 걸 알았어? 「예」 그거 안 된다 말이예요. 선생님이 본부에서 한번 해보자 해 가지고 어느 교회를 후원하는데, 후원한 교회는 절대 안 돼요, 후원한 교회는. 본부에서 특별히 해 가지고 선생님이 후원해 주면 안 된다구요. 그래서 눈을 딱 감고 후원 안 해주는 거예요. 언제 후원해 주느냐? 소생급 장성급 다 지나 가지고 완성 단계 넘어설 때, 하늘이 진정으로 사랑한 아들은 그때에 가서 부축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한 때에 가서는 후원해 주지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국에서는 하나님이 반드시 관여해 가지고 역사 안 해주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그런 기준으로 나가 봐라 하는 거예요. 맨 고비에 가 가지고 미끄러지지 않고 조금만 정도를 넘는 고생만 하라는 거예요. 그것을 조건으로 해 가지고 다 풀려 나간다는 말입니다. 고난을 피해 가는 길이 하늘 가는 길이 아니에요. 고난을 맞아 가는 것이 하늘 가는 길이라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또, 여러분들이 하늘 앞에 축복받는 조상, 축복받는 자녀를 갖고 싶거들랑 오늘 현실의 때가 민족적인 때라 할진대 세계적인 때 앞에 있어서 투쟁하면 운세는, 그가 세계적인 환란과 세계적인 고통을 맞아 가지고 그것을 자가의 시련 무대로 삼고 하늘 앞에 공을 들여 놓으면, 이 때는 민족적인 때요 국가적인 시기이지만 그 사람이 그런 공을 들여 놓으면 하늘이 아들딸에게 축복을 해준다구요. 복을 주는 데에는 세계적인 복을 갖다가 첨부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들이 태어날 때는 그 민족을 지도할 수 있고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아들딸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견지에서 내가 보고 있는 거예요. 이 원칙이 틀림없다는 거예요. 이 원칙이 틀리지 않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번에 가정을 가진 사람들은 이 원칙을 철저히 생각해야 됩니다. 부모 노릇 하기 힘들어요. 내가 지내고 보니 부모는 참 두려운 거예요. 선생님이 기도 한마디 잘못해 가지고 내가 애기보고 회개한 때 가 있어요. 그건 아버지 앞에 자기로서의 가치로 기도할 그런 위신이 있다는 거예요. 이런 이런 기도를 나로서 해야 할 것인데 껄렁껄렁 기도 한마디 했다 말이예요. 말을 하다 보니 그런 한마디 하게 되겠어요. 이게 아주 가슴이 찔려 가지고…. 그 기도 하고는 애기보고 회개했어요. 이거 잘못하면 일주일 이상 회개하는 거예요. 자식 앞에 최고의 순결로써 나타나지 못하면 참다운 부모가 못 돼요. 그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나도 몰랐어요. 기도하고 보니…. 사랑한다는 그 자식들을 남의 물건을 도둑질해다가 먹여요? 차라리, 차라리 굶겨 죽이는 것이…. 여러분들이 부모면 부모로서 부모 노릇 하기 힘든 거예요. 자식은 부모를 지도하는 말없는 스승이예요. 이런 입장에서 여러분들이 기도해야 됩니다.

그러면 오늘날 그런 입장에서 여러분을 내가 이렇게 고생시키겠다는 것은 여러분들을 이용해 먹으려고 그러겠어요? 여러분들 등쳐먹으려고 그러겠나 말이예요. 그건 원칙이 아니예요. 그건 원칙이 아니예요. 그건 깨지는 거예요. 어차피 깨지는 거예요. 그렇게 놔 둬도 어차피 깨지게 마련이예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을 이렇게 모는 것은 '지름길 가자, 지름길 가자, 지름길 가자' 하는 거예요.

이렇게 감으로 말미암아, 10년 가 가지고 조그마한 것을 얻는다면, 열흘 가 가지고 10년 것의 몇천 배 얻기 때문에 그렇게 하려니 비상한 각오로 그 길로 때려 모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도자의 책임이요, 아는 자의 책임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다 이거예요.

더우기 이번 가정들을 쭉 배치하는데 염려하는 것이 그거예요. 그 가정이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느냐? 여러분이 흘리지 않을 눈물을…. 여러분이 타고난 팔자가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이 땅 위에 태어날 때 어느 기준에 살라는 생활기준을 하늘은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타고난 팔자…. 팔자라는 거 있지요? 운명 기준 이상의 생활을 해야 할 것이…. 그런 운을 타고났지만서도 세상에 와 가지고 그 반대 기준에 있어서 하늘을 위하고 더 큰 운세를 향하여 고생을 하고 수고를 하면 그 수고한 것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알겠나 말이예요. 「예」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이제 남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