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애국운동과 교육 1986년 11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2 Search Speeches

교회 책임자하고 승공-합 책임자" 하나가 되어야

정부가 앞으로 우리를 붙들지 않으면 여지없이 떨어져 나간다는 거예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점점점점. 이제는 뭐 어차피…. 그런 거라구요. 이제는 명실공히 전세계적으로 선생님이 제일 유명해졌다구요. 이젠 레이건보다도 내가 유명하다구요. 몇 년만 더 고생해요, 이제! 「예」

지금 나이가 몇 살인가요? 전부 다 40대 아닌가요? 「예」 (앞에 앉은 사람을 가리키며) 몇 살인가? 「마흔 다섯입니다」 마흔 다섯이면 내가 세계 40개국에 성지 택정을 하던 그때의 나이로구만. 그때 세상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지요, 돌 주머니를 들고 다녔으니. 그렇지만 구경다닌 것이 아니라구요. (웃으심) 지금에 와서 그 꿈같은 사실이 다 이루어졌지요.

이제 승공연합의 이사장은 말이예요, 교육해야 돼요. 각 교구에 실력 있는 사람을 잡아다가 교육을 해야 돼요.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승공 강의도 하고, 원리교육을 시켜야 돼요. 생명의 길, 사랑을 중심삼은 생명의 길에 서야 돼요.

승공연합이 사랑을 중심삼은 생명의 길에 서 있나요? 이것을 세워 놓지 않으면 사람들이 죽어 영계에 가면 '선생님, 왜 내가 죽기 전에 통일교회의 교인이 될 수 있게 하지 않았소?' 하고 참소한다구요. 전부 교육시키도록 했는데도 말을 안 들으면 나는 책임 못 져요. 안 그래요? 「원리강의를 하고 승공강의도 해야지요?」 그럼, 다 해야지. 이상헌씨가 해야지. 원리교육은 다른 사람이 해도 되지만 말이예요. 정식으로 교육해야 된다구. 「예」

아, 나는 이제 어디 사람 없는 섬 같은 곳에 가서 마음을 푹 놓고 좀 쉬고 싶어도 쉴 데가 없어요. 엊그제 내가 시중 백화점을 한번 쭉― 돌아보려고 나갔더니 가는 데마다 '문목사 저기 간다'고 하며 전부 손가락질하는 거예요. 그러니 어디 가서 숨어 살 수도 없어요, 이젠. 요전에 남북통일 기원전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예요, 군대 초소까지 가서 물어 보았더니 문목사님 아니시냐고, 대번에 알더라구요. (웃으심) 그래, 이제는 숨어 살 수도 없다구요.

김영휘! 「예」 앞으로 승공연합 도지부에 관한 돈들은 교회 교구장을 통해서 지불하게 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각 도가 그렇게 되어야 교회 책임자하고 시지부장하고 하나되는 거야. 그렇게 되는 거야.

그래서 우리 개 교회에서 한두 사람씩이라도 승공연합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치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교회에서 말이예요? (김회장)」 교회에서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그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승공연합 조직을 살릴 길이 없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승공연합의 도지부장들이 돈을 받아갈 때 승공연합 조직을 통해서 주는 것보다도 교회를 통해서 줘라 이거예요.

도지부도 그래요. 도지부 활동하는데 교회 교구장이 몇 사람이고 경제활동을 해서 도지부를 후원할 수 있는 요원들을 세우라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횡적으로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빨리 연결시켜야 돼요. 그렇게 되면 승공연합 사람들이 '저렇게 고생하고 수고를 해서 우리들의 활동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구나' 하고 느끼기 시작하는 거예요. 이런 전통을 세워야 횡적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될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저 말로만 '우리 상부와 하나되자'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나라도 그렇잖아요? 중앙집권제로는 안 되는 거예요. 지방자치제가 되어야 돼요. 그래서 지방자치제가 횡적으로 묶어져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 앞으로 승공연합의 예산까지도 교회의 예산 가운데 합류시킨다는 말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지금 당장 하게 되면 지장이 있겠으니까 그런 과정를 거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교회가 부흥함으로 말미암아 승공연합도 잘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교회가 부흥하도록 협조하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7백만을 완전히 소화해야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머리통 큰 녀석들? 「예」

승공연합 지부장들은 '아이구, 우리보다 못한 후배인 교회장한테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루트를 만들어 주시다니, 선생님이 이렇게 변할 수가 있느냐? '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선생님이 변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것이 전통이예요. 그래서 하나되어야 한다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남북통일 기원전을 중심삼은 국민운동에 지장이 많다구요.

앞으로 각 도에 버스를 한 대씩 사 주려고 해요. 그 버스는 교회에서도 쓸 수 있고, 승공연합에서도 쓸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교회가 승공연합과 같이 한 20여 명씩 해 가지고 기원전에 자주 가서 '하나님 만세! 통일교회 만세! 참부모님 만세!' 이러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원전에 도착하면 반드시 네 시간 교육받고 참배하게 해야 됩니다. 아무나 들어오지 못해요, 참배하기 전에는. 참배하려면 반드시 네 시간 교육받으라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무슨 정신으로 참배하겠어요? 아무나 함부로 들어와서 참배할 수 없다구요. 참배할 때는 북한을 바라보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든가, 불교면 석가모니한테 빌든가, 종교가 없으면 마음으로 '하나님, 남한을 구원해 주소' 그렇게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선서하고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온 사람들에게 재미가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아야 되겠어요. 안 올 수 없게 해 놓는 거예요. 경내에 들어온 다음에는 딱 우리 프로그램대로 교육해 가지고 보내는 거예요. 대학가에서부터 그러한 국민운동을 전개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국민 동원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