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국제축복가정의 역할 1986년 06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45 Search Speeches

생활이 어려운 국제가정은 도와줘야

여기 외국에서 와 가지고 말이예요, 시집 오거나 장가 와 가지고 생활이 어려운데 취직 못 한 사람 손들어 봐요. 넌 누구야? 일본 사람이야? 너 남자는 한국 사람이야, 일본 남자야? 「한국입니다」 그래, 네 색시는 누구야? 「안 나왔습니다」 왜 안 나왔나? 남편 노릇 못 했구만, 여편네 못 데려왔게. 왜 취직 못 해, 왜 취직 못 해? 「외국 나갔다 왔습니다」 뭐라구? 「해외에 좀 나갔다 왔습니다」 해외. 해외에 나갔다 오면 국내에 들어와서는 더 취직하기 쉽잖아. 해외 나가서 도둑질했나? 「온 지 얼마 안 됐습니다」 그럼 취직 못 한 축에 안 들어가지. 취직할 수 있어?「예」 그럼 됐구만. (웃음)

여기 우리 기관장들은 말이야…. 협회장!「예」 어디 갔나, 문사장!「예」 당신들은 전부 다 국제결혼한 사람으로 한국 들어와 살면서 취직 못 해 가지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 있으면 여러분들 집을 팔아서라도 도와줘야 되는 거야. (웃음) 장병주, 알겠어? 이 쌍것들. 장병주 알겠나 말이야. 내가 시아주범도 되는 거야. 선생도 되고 말이야. 그러니까 어려운 사람에게 네가 살던 집을 팔아서 도와주는 것도 좋은 거야.「예」 36가정들이 전부 다 집을 팔고, 특별히 여러분들이 전부 다 해외에서 온 사람들을 집 팔아 가지고 도와줬다 해서 나라가 망하겠어요, 통일교회가 망하겠어요? 안 망해요.

수택리 수련소를 전부 다 팔아서 여러분들 집 도와줄까요? 그건 안 되는 거예요. (웃음) 이건 집보다 큰 돈이거든요. 집을 팔아서 수택리 공관을 지어야지요. 그런 건 알지요?「예」 자기 나라를 희생시켜서 무얼 도와야 된다고 가르쳐 줬나요? 세계지요, 세계? 여러분들 국제가정은 앞으로 내가 보기에는 천재적인 아들딸이 태어난다고 본다구요. 여러분들을 합해 가지고 세계를 구하기 위한 선발대로 세우려고 하는 거예요.

이제 앞으로는, 지금까지는 그저 못된 것들이 전부 다, 혁명적인 기질이 있는 사람들이 했지만 다음 결혼 때는, 다음 축복 때는 말이예요, 일본 사람 한국 사람 나 몰라요. 중국 사람 전부 다 한 방에다 갖다 넣고 눈 꼭 감고 물어 보지도 않아요. (웃음) 그렇다고 반대할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미국이라든가 구라파라든가 어디든지 문선생식 결혼식이 이상적이라고 학자들이 전부 다 논문을 발표해 가지고 박사들이 되고 있는데 말이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못살지 않거든요. 살다 보니 좋다 이거예요. 좋은 아들딸 낳고 말이예요, 맞기는 잘 맞는다구요. 벙거지를 아무거나 썼더라도 그거 멋져야 되고 어울려야 된다구요. 내가 맺어 주는 것은 멋지다구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거꾸로 한번 척 맞춰 보면 어울린다 이거예요.

싸움을 한번 하고 나면 `구라파 여자와 동양 여자가 다르구나' 하는 걸 알게 되는 거예요. 구라파 여자는 보따리 싸고 굿바이 하는데 동양 여자는 싸움을 하고 나서 밑으로 파고 들어가거든요. 그거 참 훌륭하더라 이거예요. 그렇게 돼 있는 걸 다 아는 거예요. 서양 여자들 뻔히 알지, 일본에 대해서도 내가 일본 빈민굴, 전부 다 이가 득실득실한 곳에서 산 사람이라구요. 그러면서 구루마(くるま;짐수레) 끌고서 일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한 놀음을 했다구요, 일본 동창생들을 말이예요. 그랬기 때문에, 일본 젊은이들이 이걸 갚아야 되겠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지금 여기 와서 고생하고 다 그러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도 그런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렇게 되게 될 땐 얼마나 복이 있어요?

자, 그렇게 알고, 가정이 어렵거들랑 전부 다 여기 문사장하고 얘기해서 취직하겠다면 한국 사람을 모가지 자르더라도, 국제결혼한 패를 취직시켜야 되겠어요. 그 주의가 선생님주의고 하나님주의예요. (웃음) 알겠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배가 고프거들랑 그 동네에서 제일 높은 가정이 어디 있나 물어 보고 쌀 바가지를 들고 가 가지고 `난 아무개 국제축복가정인데 오늘 쌀이 떨어져서 쌀 가지러 왔소' 하라구요. 그럴 때는 물어 보지 말고, 답변도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퍼 주지 않으면 개예요, 개. 그렇게 편리한 생활 방법을 뻔히 갖고서 왜 배를 곯고 왜 고생을 해요? 그러나 도둑질해 먹어선 안 돼요. (웃음)

그리고 가정한테 못 하겠으면 회사 사장 찾아가라구요, 사장. 알겠어요? 알겠어요?「예」 똑똑히 알아 두라구요. 회사 사장 찾아가 가지고 `이 회사는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한 회사로 지었으니 세계의 선두에 서서 선발대로서, 사랑의 용사로서 싸우고 있는 용사를 도울지어다' 하면 사장이 `아멘' 하게 돼 있지, `노멘' 안 하게 돼 있다구요. (웃음) 알겠어요?「예」 일할 자리 없거든 사장 찾아가라구요.

일화 사장 어디 갔어?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일화 사장 어디 있어? 「어디 잠깐 나갔습니다」 이런 딴따라 패 같으니라구. 중요한 때에 도망갔구만. (웃음) 협회장, 알겠어?「예」 전부 다 밥 굶겨서는 안 돼. 말 들어 보면 선생님이 고마운 사람이예요, 기분 나쁜 사람이예요? (웃음) 「고맙습니」다 고맙지요?「예」 세상에 누가, 국제결혼해서 외국에 와 있는데 누가 그렇게 생각해 주고, 그렇게 선전해 주겠어요? 어디 가든지 사회에서 당당한 사람으로 `예. 옳소이다' 할 수 있는 패를 만날 수 있어요? 어디서? 나라에도 없어요. 일본에도 있을 수 없고 한국에도 있을 수 없다구요. 통일교회니 이것이 가능한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얼마나 멋진 곳에 들어와 있느냐 하는 것을 자랑할지어다! 아멘이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