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참된 사람과 죄 1973년 08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1 Search Speeches

참된 사람이 되기 위해 맨 '-서부터 희생봉사해 나가라

이제 여러분에게 책임을 맡기고 외국에 나가 있게 되면 그 책임을 대하는, 그 책임을 맡는 자신도 그것을 대하기에 천만 두려운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를 통할 수 있는 사람은 영계의 지시를 받아 가면서, 그 내용에 문답해 가면서 지도해도 부족함을 느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가지고, 자기가 지금까지 나온 습관적인 관념을 가져서는 안 된다구요.

또, 통일교회 교인들도 그러한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 대해서, 그렇게 가려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 대해서 반대했다가는 여러분 일대만 용서받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몇 수십 대의 조상이 걸립니다. 한번 잘못하면 72대가 걸려든다구요. 그러나 한번 잘하면 선조까지 해방할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통일교회에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래서 논산 할머니가 그런 역사를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것을 언제나 느껴야 되겠다구요.

선생님 자신이 지금까지 한국에 있으면서 공석에 나가 가지고 '문선생왔소' 하고 자랑하는 것을 봤어요? 내가 지금까지 그늘 아래 사나이로 살아왔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 누구 만나 본 사람이 없다구요. 임자네들이나 여기 와서 만나지. 오늘날 통일교회 문선생 하게 되면 뭐 굉장한 줄 알지만 굉장하지 않다구요. 평민이예요, 평민. 앉아 있으면 몰라요. 누구든지 나타나기 전에는 모른다구요. 내가 태어난 땅에서는 자랑 안 한다구요.

그렇지만 나라를 떠나 가지고 미국에 가서는 불원한 장래에 문제의 사나이가 될 거라구요. 상원 의원으로부터, 미국에서 났다는 사람으로부터 미국 전역에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제는 당당코 싸우는 거라구요. 그때는 실력적이라는 겁니다. 지금 그런 준비를 하는 거라구요.

그러한 관점에서 여러분들은 한국에 있어서 전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서로가 희생봉사하고, 내가 미쳐질 수 있는 영향을 어떻게 나타내느냐를 중심삼고 가야 합니다. 그런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참된 사람과 죄라는 것을 언제나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오늘도 청평에 가 가지고 식을 거행하면서 몇몇 사람 지적해 가지고 얘기했지만 꼭대기가 되려고 하지 말라. 발바닥이 되라, 발바닥. 밑에서부터 시작하라 이겁니다. 발바닥에서부터 시작하라 이겁니다.

자기 자식을 가르칠 때 '너 훌륭한 사람 되라'고 가르치지 말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 이러한 길을 거쳐야 한다'고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아버지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하고, 형이면 형으로서의 책임을 하고, 누나면 누나로서의 책임을 하고, 다시 말하면 참된 남성 참된 여성의 길을 갈 수 있는, 참된 오빠, 참된 형제, 참된 부부, 참된 친족의 인연을 가려 갈 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 여러분이 되어야 순리적인 노정을 거쳐 한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길이 생길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메시아를 반대하지 않아도, 죽이지 않아도 용서받지 못할 죄인인데도 불구하고 예수를 죽인 죄, 통일교회까지 반대한 죄가 있기 때문에 용서받을 길이 없다구요. 그건 망하게 마련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그러한 관점에서 비교해야 돼요.

이러한 식구들을 보게 되면 대번에 자기 가정의 살림살이와 비교해야 합니다. 자기 여편네와 그 여인과 비교해야 합니다. 어려운 자식들이 있게 되면 자기의 자식들과 비교해야 합니다. 충신은 자기 자식을 제쳐놓고 그 나라의 백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그걸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이것을 알고, 여러분이 선생님 안 계시는 동안 이러한 관점에서 노력하게 되면, 틀림없이 통일교회는 발전할 것이고 여러분은 말할 수 없는 진전을 할 것입니다. 교회에 대해서 충성을 하라 하지 않아도 안 할 수 없다구요. 여기는 형제의 인연을 맺고 살 수 있는 곳이요, 친족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의 중심존재를 중심삼아 가지고 나라를 치리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가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많은 무리일수록 우리는 화합하고 통일해야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한 나라를 형성해야 됩니다. 또 우리는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가기 때문에 동쪽으로 들어간다고 해서, 내가 서쪽에 있으니 동쪽과 관계없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하늘나라는 동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입체적으로 돌아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가 나요, 내가 그가 될 수 있는 이런 이상적인 세계를 향해 가기 때문에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여러분이 하나되어서 교회를 위해 움직여 주기를 바라겠어요. 아시겠어요?「예」죄인 된 사람은 큰소리를 못 하는 거라구요. 그저 밤이나 낮이나…. 여러분 그렇잖아요? 뭣이 답답하게 막혀 있지 않아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그저 남모르는 사이에 고요한 곳을 찾아들어가 명상을 하면서 하나님과 의논하고 싶고 해결하고 싶고 말이예요. 인간 가지고는 안 되기 때문에 하나님과 더불어 단판짓고, 도리어 자연을 그리워하고 도리어 하늘을 그리워하면서 일구월심 본연의 인간을 그리워하면서 가는 길이 신앙길이 아니냐. 자기를 위하는 길은 사탄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