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상속자 1975년 08월 03일, 미국 Page #232 Search Speeches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을 상속받아 사" 것이 인간의 최고의 이상

하나님은 어떻게 사느냐? 하나님은 전세계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사랑하느냐? 전세계를 같이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행복하냐? 전세계 사람들이 주고받으면서 좋아하는 것을 보고 행복해 합니다. 그게 하나님이 사는 거예요. 하나님도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복귀노정은 거꾸로 올라간다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여기서부터 이것이 전부 다 이렇게 나올 것인데, 타락했기 때문에 줄기가 갈라졌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죽여 버리고 이것을 비료로 삼아 가지고, 여기서 거꾸로 해서 여기다 붙여야 된다구요. 이것을 거꾸로 발전시키려면 나보다 전체를 더 위해야 됩니다. 나보다 전체를 더 위할 수 있는 이상이 없어 가지고는 거꾸로 올라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강력해야 되고 가정적으로 강력해야 되고 종족적으로 강력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거꾸로 뚫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지상천국까지 이 뿌리를 내려야만 됩니다. 하나님의 이상에다 접붙여야 한다구요. 그래서 최후에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는 동시에, 지상의 하늘나라와 천상의 하늘나라를 상속받아야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희망이라구요. 하나님만 상속받아 가지고는 세계는 동떨어진다는 말이라구요. 하나님을 상속받는 동시에 지상의 천국을, 이 세계인을 상속받고 천상의 천국을 상속받아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누구보다도 자기를 위하는 사람한테 끌려가고 싶고 하나 되고 싶지요? 그렇지요?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하나님을 알아 가지고,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하게 되면 하나님도 우리와 하나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하나님이 가진 사랑과 하나님이 가진 지구, 이 우주를 다 상속받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려면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더 위해야 하고, 인류 역사상의 어떤 주권자나 어떤 충신 열사보다도 충성을 다하고, 이 세계에 충성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안 되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이 생각지 못하고 하나님이 보지 못한 사랑의 자극을 상대적인 입장에서 발동시킬 수 있는 주체성을 지녀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서 내가 하나님의 소원인 지상천국, 천상천국을 이루어서 이어받아야 겠다는 거예요. 그러한 하나님이 영원이요 그러한 나라가 영원하기 때문에, 내가 영원하게 되고 내 가정이 영원이요 내 종족이 영원한 것이요 내 교회와 국가가 영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일체와 같은 하나의 공동목적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지상실체기반이 되어야만 거기서 지상천국이 형성될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