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뜻 성사의 곳과 뜻 성사의 무리 1975년 11월 0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축복이 로마 교황청-서 영국으로 옮겨진 이유

그래서, 영적 기독교를 중심삼고,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태리 민족 앞에 세계를 맡겼다 이거예요. 인계된 거예요. 그러면, 로마 교황청이 세계를 구해야 하는 책임을 했느냐, 못 했느냐? 로마 교황청은 기독교가 로마 교황청을 위하여 있는 줄 알았다구요. 아니라구요. 로마 교황청을 넘어 세계를 위하여 있는 것을 몰랐다구요. 이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로마 교황청을 위해서 있는 줄 알았다구요. 하나님의 뜻은 로만 가톨리시즘(Roman Catholicism;천주교)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려는 뜻이었다는 것을 몰랐다구요. 이 원칙을 로마 민족이 알고, 교황청이 알았더라면 세계를 하나 만들었을 것입니다. 그거 했겠어요, 못했겠어요?「했겠습니다」 세계를 하나 만들었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여러분, 기독교 문화를 중심삼고 중세에 있어서 봉건시대라는 이름의 암흑세계를 기독교가 남겼다는 것은 하나님의 수치라구요. 그것은 기독교를 중심삼고 착취한 것입니다, 착취. 그러니 하나님이 거기에 계실 수 있어요?「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공격한 거예요. 인본주의 사상이 공격을 한 거예요. 신교를 일으켜 가지고 공격한 거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느냐? 구교는 기독교인의 모가지를 잘라 죽였다구요. 수십만, 50만 이상을 학살했다구요. 충신들을 전부 다…. 하나님이 그로만 가톨릭에 있겠어요? 반대하면 반대할수록 신교는 폭발적으로 일어난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세계를 맡겼던 복은 어디로 옮겨지느냐? 반대받는 신교와 반대받는 나라로 옮겨진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나라가 어디예요?「영국이요」 맞다구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여러분, 헨리 8세(Henry Ⅷ)때, 앤 불린(Anne Boleyn) 사건 말이예요, 이 사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정식으로 교회를 전부 다 새로이 만들었다구요. 의회를 통해 가지고 로만 가톨릭을 전부 다 추방해 버리고 새로운 영국 교회를 만들어 놓았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영국이란 나라가, 앵글로 색슨 민족이 하나님의 세계사적인 복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찾게 된 것입니다.

그때에 헨리 8세가 해야 될 것이, 구교를 전부 다 반대했지만, 이제 구라파 전체에 있는 신교를 전부 다 영국으로 끌어들여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랬으면 영국으로 전부 다 집중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나라와 교회가 하나되어 가지고 새로운 교회 운동과 새로운 나라 제도를 모색했으면 얼마나 멋졌겠느냐?

헨리 8세가 회개하고 그러한 새로운 종교 운동을 모색했으면 구교를 반대하지만 전부 다 모이게 되는 거라구요. 그랬으면 로마에 대항하는 새로운 신교 국가가 당당하게 세계의 기반을 닦았을 것입니다. 헨리 8세가 그 사실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왕권과 교회가 하나되어 가지고 부패하는 것을 보고 교회 자체가 부패하는 것을 막고 새로운 확청운동을 할 것과, 새로운 의회를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그런 나라를 세울 것을 계획했던 거예요. 이러한 무리가 청교도입니다, 청교도. 그것을 후원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건 것입니다. 맞지요?「예」

만일에 그것을 환영했으면 오늘날의 미국이 생겨나지 않았을 거라구요. 이 세계는 영국권내에 다….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그랬겠습니다」 그러한 앵글로 색슨 민족이 이태리를 대신해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어 받을 수 있는 때에 왔기 때문에…. 영국이 어찌하여 4백 년 동안, 산업혁명의 발상지가 되고, 근대 문명의 기원지가 되었느냐? 하나님이 영국에 세계지도권을 맡겼기 때문에 그런 축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영국 백성들은 몰랐다는 거예요. 그렇지요?「예」 영국 백성들이 잘나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영국은 해양국가로서, 도서국가로서 노르웨이나 스웨덴의 바이킹들에게 언제든지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바다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해양 방비를 위해 그저 훈련해 나왔다구요. 해양권을 잡지 않으면 영국은 존속할 수 없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엘리자베드 여왕을 중심삼고 해양권 제패의 정책을 강화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다 일치됐던 거라구요.

스패인 같은 나라가 남미를 지배하고, 북미를 영국이 지배하게 될 때, 스페인을 외적으로 좋아하면서 내적으로 전부 다 속이는 정책을 해 나왔다구요. 그것을 역사를 배워서 다 알지 않느냐 이거예요. 스페인이 남미를 제패했거든요. 그래서 영국은 스페인이 북미까지 제패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해양정책을 강화했다는 거예요.

영국이 하나님 뜻 가운데서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세계 5대양 6대주를 중심삼고 해 지는 날이 없게 됐던 거예요. 앵글로 색슨 민족이 잘나서 그런 줄 알아요? 하나님이 하신 거예요, 하나님이. 그래서, 영국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었어요. 안 만들었어요? 되었겠어요. 안 되었겠어요?「되었겠습니다」 보라구요. 영국은 빨리 아시아까지…. 인도 같은 나라도 3백 년 동안 지배하면서 전부 다 착취해 가고, 영국 놈들 한 것을 보면 전부 다 벌받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이 저런 민족을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라구요. 아시아에 영국을 대표하고, 아시아를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나라를 만들었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래서 하나되고, 형제같이 하나되고¨. 기독교는 아시아와 하나 되어야 됩니다. 왜? 예수의 뜻이 그렇기 때문에. 본래 몸과 같은 것이 아시아이니까. 이것을 다 맡아 가지고 하나되고도 남게끔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영국은 이렇게 축복한 것이 세계를 위해서 축복한 것임을 생각지 않고 영국을 위해서 축복한 줄 알았다구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영국 나라가 원수였다 이거예요. 영국이 만약에 형제지국가로서 세계 인류를 위해, 세계 국가를 위해서 후원해 주고, 자기의 모든 것을 참사랑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투입했더라면, 우리 원리를 중심삼고 볼 때 가인을 재창조하려면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해야 되는데 영국이 이러한 원리를 알았더라면, 오늘날 저러한 영국이 안 되었을 것입니다.

보라구요. 기독교가 착취 기관이라고 낙인 찍힌 것은 영국이 그렇게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영국이.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영국한테 세계를 맡겼던 복을 옮기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그들에게 반대받는 사람들에게 옮겼습니다. 이 퓨리턴들이 내적이나 외적으로, 기독교 혹은 의회의 확청운동을 한 거예요 그래서 전부 다 몰리다가 잡히면 죽겠으니 할수없이 도망가기 시작했는데, 그 땅이 미대륙이라는 거예요. 구라파에서 신교에 대한 박해가 심하니까 신앙의 자유를 찾는 사람들은 전부 다 미대륙으로 간 거예요. 미대륙 한 곳에 전부 다 몰아넣은 거예요. 그게 미국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