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복귀의 길 1972년 10월 1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202 Search Speeches

미국이 망하" 날-" 한국은 갈 곳이 -다

요 몇 년 동안 한국을 보면, 남북적십자회담이니 뭐니 하고 있는데 그거 누가 책임지느냐?일본이 지금 미국을 저버리고 중공하고, 다나까 수상이 중공하고 하나되려고 하는 판에 한국을 언제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배후에 배수진을 쳐야 할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 모르면 그런 일을 못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그런 놀음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실적 있는 사람들은 한 곳으로 다 모을 것입니다. 실적 없을 때는 선생님을 암만 불러도 소용없습니다. 금년에도 일본에서 120명, 구라파에서 800명을 미국으로 데려간다구요. 그런데 한국, 한국에서는 몇 명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했습니까?약속했어요. 안 했어요?한국은 아직 탕감노정이 남아 있습니다. 가야 할 길을 아직 못 갔다구요. 선생님은 아벨적인 입장에서, 영적인 입장에서는 넘어섰지만 여러분은 영적인 입장, 실체적 입장에서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미국은 상대적이라구요. 마음대로 끌어 가도 괜찮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사람만은 동원해서는 안 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섭섭하지요?

이제부터는 모든 싸움에서 선생님을 대신해야 됩니다. 그래야 한국이 주체국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못 하게 되면 일본으로 넘어가게 되고 일본이 못 하게 되면 미국으로 넘어갑니다. 미국도 못 하면 영국, 영국도 못 하면 독일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이번에 미국 대회, 영국 대회, 독일 대회를 한 것입니다. 다 그 길을 닦기 위해서….

자, 선민 이스라엘이 될 수 있는 이러한 복 된 사실을 옮겨 올 수 있는 이런 때가 되었기 때문에, 내가 기성교회 책임자를 만나고, 이 나라의 주요 간부를 만나 할 말을 하고, 또 이 나라를 위한 세계적인 준비 노정을 떠나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이 나라를 수호할 수 있는 길이 없겠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겠다는 것이 지금 선생님의 자세입니다. 세계 책임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 주사를 놓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주사 맞은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자기 집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만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위해서 사는 사람이 됩니다.

이번에 내가 뉴욕에 가게 되면 모르면 몰라도 열두 나라 백성을 데리고 함께 활동을 하고 함께 사는 실적을 남겨야 되겠습니다. 그쯤 되면 대한민국에서 통일교회 문선생 오라고 야단나겠지요. 기성교회 목사들도 '통일교회 문선생님' 하며 소문나고 야단 난리 벌어질 것입니다. 행차 후에 나발 부는 놀음이 벌어질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다구요. '선생님이 언제까지나 우리 편에 서 있을 줄 알았더니….' 할 것입니다. 올라갈 때는 한 길밖에 없습니다. 올라갈 때는 한 길이지만, 다 올라가서는 동서남북이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다 올라갈 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영적인 기준을 중심 삼고 보면, 다 올라간 자리에서 세계를 왕래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오늘은 10월 14일인데, 8월, 9월은 우리 통일교회가 국가에 있어서 예스냐, 노우냐 하는 중차대한 문제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인데, 지났습니다. 여러분은 모를 것입니다. 우리 단체는 강력한 단체로서 지금까지의 실적으로 보아서도 국가에서 중요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통일교회가 여러 가지 난관을 해결하는 배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당국자간에 많은 문제가 되어 있다구요. 이제는 한 고비 넘어갔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이제 이것으로 한국에 있어서 선생님 책임은 완전히 다 했습니다.

선생님은 하늘 앞에 한국 백성, 한국 민족으로 태어나 한국에 통일교회를 세워 가지고 일으켰던 책임자로서 이 민족에 대하여 당당히 책임을 완결짓고 길을 떠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제는 세계적 시대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그 동안 강의하고 싶지만 못해서 맺혔던 한을 풀 때가 온 것입니다. 이번에 본부에서 한 세 사람 데리고 가려고 합니다. 먼저 가서 그 길 닦아 놓고 데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120명 데려가고, 미국에서는 명년까지 한 400명 뽑아 기동대를 만들고 3년 이내에 2천 명의 기동대를 편성할 것입니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공산당 선전에 말려들어가기 때문에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앞으로 미국을 중심삼고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된다구요. 한국에서는 통일교회 문선생이 책임 다했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방향 제시까지 해주었습니다. 이제 그것을 다 알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으니 말입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고, 오늘, 이와 같은 날을 기념해야 되겠습니다. 탕감복귀의 노정이라는 것은 공식적인 역사적 원칙으로서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승리와 성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뜻을 알고…. 그러한 길이 오기 때문에 이 길은 고생길이 아닐 수 없다구요.

내가 미국 간다고 해서 편안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세계 선두에 서서 치열한 투쟁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민족을 합해서 가는 것입니다. 12개 국 이상의 민족을 모아 한 울타리에서 각국에 영향을 골고루 미쳐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국 전역의 어려운 문제를, 미국은 수많은 민족이 모여 가지고 국가를 형성했기 때문에, 흑백문제라든가 민족간의 감정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 케이스를 제시해 교육을 시킬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이념을 중심삼고 미국을 하나 만들 수 있는 내적 실적을 쌓아 영향을 미쳐 가지고 1977년, 1978년까지 미국에 다가오는 고비를 넘을 수 있는 방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미국은 망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망하는 날에는 아시아 자유국가, 자유세계는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공산당 천지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세계 기독교인은 대환란시대를 맞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전부 학살당해 버린다구요.

이러한 위기가 우리 앞에 오기 때문에, 이것을 방지해야 할 책임을 짊어졌기 때문에 여러분이야 알든 모르든 이 책임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책임이기 때문에, 그 길을 위해서 세계적인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 요? 「예」

이제 금년 지나고 명년부터는 통일교회도 세계적인 활동시대에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단단히 준비하라구요. 알겠지요? 「예」 몇 시나 됐나요?한 시?이제 밥 먹고 해야 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