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집: 내 책임 1995년 08월 2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82 Search Speeches

아름다운 가정의 예술적인 부부가 되라

사랑의 마음을 중심삼고 찾아가는 것은 제일 최고의 속도입니다. 사랑의 속도 이상 없다는 것입니다. 몇억만 리를 순식간에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그런 사랑을 중심삼고는 무엇이든지 가능한 세계입니다. 먹는 것, 생선 먹고 싶으면 생선이 있어요. 사시미 먹고 싶으면 사시미가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꿈에 그리던 모든 것을 사랑을 위해서 내가 그리워하게 되면 그것이 전부 다 가능하고 성사시킬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 세계를 아는 선생님이 영계가 그립겠어요, 안 그립겠어요? 여러분, 이 똥구데기를 데려고…. 아이구, 싫어 싫어! 선생님은 어떻게 되는지 훤히 알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세계에 어떻게 들어가는 것 말이에요. 그러니 선생님과 더불어 천국의 별나라에, 몇억만 리 별나라가 우리 활동무대입니다. 거기에 금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다이아몬드별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세상에 욕심 많은 사람은 금덩이를 보고 살겠다고 하는데 금별에 가게 되면 붙들어 가지고 영원히 돌아서지 않는 거예요. 거기서 붙어 가지고 못 떠난다는 것입니다. 그게 지옥입니다. 못 떠나면 큰일이지요?

여러분, 이밥에 고기만 매일 먹으라면 병나요. 병납니다. 오색가지 잡곡을 먹어서 옥수수도 먹고 수수밥 붉은 것도 보아야 됩니다. 그래야 재미가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그 세계에 맞게끔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좋은 것도 소화하고 나쁜 것도 소화해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둥글둥글 둥글어 가지고 무한세계로 여행하는데 상충이 없는 하나가 돼야 됩니다. 그게 부부입니다, 부부!

그래 어머니하고 선생님이 살면서 몇 번이나 싸웠을 것 같아요?「한 번도 안 싸웠습니다.」너 봤어, 이 녀석아! 싸울 수 있는 것인데 싸우지를 않아요. 싸울 것이 있지, 왜 없겠어요? 그렇지만 원리 원칙을 중심삼고 내 자세가 흐트러지지를 않습니다. 그런 입장에 서면 전부 다 내가 넘어서는 것입니다. 왜 안 싸워요! 매일 싸우지. (웃음) 매일 어떻게 사랑의 세계를 더 깊이 깊이 개척하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사랑의 이상세계, 대해(大海)를 개척해야 됩니다.

선생님을 만나서 말 들으면 밤을 새우면서 재미가 있어요. 재미있는 남편 재미없는 남편, 어떤 것을 원해요? 재미없는 녀석은 경계선이 여기밖에 못 와요. 선생님은 무한 자유로 벌리는 것입니다.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신랑 방에 들어갈 때 여편네가 벗는 것이 부끄러워요, 안 부끄러워요? 답변해 봐요! 부끄러워요? 밥 먹다 말고 슥슥 벗고 신랑에게 업힐 수 있는 그 여유 있는 여자가 돼야 됩니다. (웃음) 왜 웃어요. 체면이라는 것은 사탄세계로 말미암아 이어받은 것입니다. 사랑의 세계에는 체면이 없어요. 솔직히 그대로입니다. 사랑을 받고 싶으면 벌써 입술보고 눈보면 새빨개지는 것입니다. 그 신호를 알아야 돼요.

이제는 가정을 예술화시켜야 됩니다. 재미있는 남편, 예술적인 남편이 되어야 됩니다. 무슨 잡지 같은 데 좋은 것이 있으면 딱 잡아내 가지고 자려고 할 수 있는 부인 앞에 멋진 음성으로 읽어주는 것입니다. 감동 받게 자는 아내의 모습을 꿈에 그리면서 그것이 재현되는 것입니다. 영계와 연결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멋져요.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냥 멋대가리 없는 부처끼리 살고 싶어요?「멋지게 살고 싶습니다.」멋지게 살려면 멋질 수 있는 자세로부터 멋질 수 있는 방향을 취해야 됩니다. 그것이 제일 조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들, 선생님 말을 듣고 그렇게 못 살아온 것이 한이 될 텐데 오늘 저녁이라도 이불 펴고 연구 좀 해봐요. (웃음) 좋은 부부 되라는 것입니다. 그게 선생님의 훈시입니다. 아름다운 가정 예술적인 부부가 될지어다. 아, 아, 아멘!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