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3집: 참부모와 양심의 가치 1994년 10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35 Search Speeches

하나님보다 우리의 욕심이 " 많아야

그런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보다 먼저 자기를 관리할 줄 아는 것이 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을 중심삼고 산 사람은 하나님 앞에 물어 볼 필요가 없습니다. 만사가 통한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사람이 일생 동안 양심의 가책을 안 받고 살 수 있어요? 그것이 전부 영계의 컴퓨터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저나라에 가면 순식간에 알 수 있습니다. 변명 못 합니다. 하늘은 그런 장치를 다 갖추어서 여러분을 감정 관리 지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양심을 속일 수 있어요? 양심이 자기의 모든 것을 알아요, 몰라요?

부부끼리 싸움하고 나서 입을 벌려 변명하고 있지만, 누가 잘못됐는지 자기는 알고 있어요. 바가지를 긁어도 그런 것을 알고 긁어요, 모르고 긁어요? 어때요? 여자들! 알고 바가지를 긁어요, 모르고 긁어요? 모르고 긁는다는 간나들은 죽어야 돼요. 벼락을 맞아야 돼요. 썩어 자빠져야 돼요. 알고 긁으니까 문제가 크다구요. (웃음) 그런 집은 복이 안 옵니다 복이 왔다가 놀라 자빠진다는 것입니다. 양심은 그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보다 스승보다 부모보다 더 좋은 선물을 나에게 주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양심의 욕심이 얼마나 커요? 하나님의 욕심보다 크겠어요, 작겠어요? 여러분 여자의 욕심이 남편의 욕심보다 크고 싶어요, 작고 싶어요? 욕심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남편도 욕심이 많지만 남편의 욕심보다 더 크기를 바라요, 작기를 바라요? 여러분 자신도 그렇게 바라지만 남편도 그렇게 바란다구요. 그 말은 뭐냐? 하나님보다 여러분의 욕심이 더 많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심 보따리가 하나님 몇을 집어넣고도 남을 수 있으리만큼 크다는 거예요. 그 보따리가 그렇게 커요?

그러면 이 보따리를 언제 채워 볼 거예요? 하나님이 영원히 못 채우게 만들었느냐 하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허리가 꼬부라지고 뼈가 녹아지고 으스러져서 물같이 되어 흐를 수 있으리만큼 되어 '내 사랑아!' 하고 녹아 떨어질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창조의 능력을 영원히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천하를 다 점령한 후에 하나님까지 점령했더라도 진정 사랑하는 상대는 천만 배의 가치를 갖기를 바라기 때문에 제2창조, 무한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구요.

기분이 어때요? 여러분은 창조된 세계의 한 귀퉁이에 붙어서 살겠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어 사랑하는 아들딸, 사랑하는 아내가 요구하는 것을 아버지와 남편의 입장에서 해주고도 부끄러워 해주고도 또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저 천상에 없는 것을 내가 천상에 들어온 모든 영인들이 '만세!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이거 해 주소.' 했을 때 하나님이 그런 것을 창조할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물어 보잖아요? 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있습니다.」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해요?「있습니다.」다들 닮기는 닮았구만. (웃음)

그렇기 때문에 방망이로 때려서라도 의식구조를 고쳐 가지고 개발해 주면 마음 보따리의 소망을 한번 이룰 수 있는 시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의 마음 보따리가 욕심이 많겠어요, 없겠어요? 선생님을 따라가면 무슨 이익이 날 것 같아요?「예.」(웃음) 선생님이 홀딱 반해서 '야, 너 아니면 나 죽겠다.' 하면서 밤이나 낮이나 문 앞에 엎드려 엉엉 울면서 '나와서 같이 가자.' 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 보라구요. 그러면 수가 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들어가서 그런 아들딸이 하나님에게 소개해 달라고 하면 소개해 주겠어요, 안 해주겠어요? 소개받기 싫다고 해도 소개해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