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제6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73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7 Search Speeches

참부모와 탕감조건을 전부 다 치르고 넘어서" 최후의 날

그러면 이 하나님의 날까지 설정하는 것은 누가 해야 되느냐? 부모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면,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날과 자녀의 날과 만물의 날과 부모의 날이 될 수 있는 것을 전부 다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대신 탕감하기 위해서는 참부모의 자리에서 복귀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날을 설정할 수 있기 위해서는 참부모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에 선 그분이 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부모가 이 땅에 와 가지고 비로소 기본적인 조건을 전부 다 탕감시켜 가지고 넘어서는 최후의 날이 하나님의 날입니다.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습니다. 그러니 장성기 완성급에서 완성기 소생급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새로운 부모가 현현해야 합니다. 그러기 전에는 그것을 넘어설 수 없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에 그 이상의 부모로서 넘어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을 넘어서면 완성기인데 이 완성기가 7년간에 해당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고 있습니다.

소생기부터 완성기까지는 삼칠은 이십 일 21년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20살이 넘어야만 완성으로 표시하는데, 그건 원리적이라구요. 1960년에서부터 1967년까지, 이 7년간은 완성단계이기 때문에 이때를 넘어서면서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을 일치시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본연의 창조이상으로 표준하였던 완성기준을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결속돼야만, 비로소 이 땅 위에 새로운 하나님의 이상국가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7년간은 선생님이 참부모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에서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에 맺혀진 모든 길을 터 놓아 가지고 하늘로 향할 수 있는 복귀의 길을 가리기 위하여 준비하는 때인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날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1차 7년노정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제 2차 7년노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본래는 타락하지 않았으면 1차 7년노정으로 되는 것입니다. 제 2차 7년노정이 왜 생겨났느냐 하면 타락한 인간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기 전에 이스라엘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이스라엘 나라와 예수님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뜻을 이루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부모로서도 책임을 못하고 자녀로서도 책임을 못했다는 거라구요. 그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부모의 날과 자녀의 날을 갈라 가지고 탕감하는 역사적인 시대에 들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로서 책임을 했으면 자녀들도 책임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엇을 완성해야 되느냐 하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올 수 있는 나라를 찾아야 됩니다. 이 나라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 기준을 탕감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제 1차 7년노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성사시킴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부모 노릇을 할 수 있는 책임기 준을 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참부모로서 책임을 다한 승리한 터전을 따라서 자녀들도 그 나라를 찾아 세울 수 있을 때까지 이것을 안팎으로 하나로 만들어야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살아서 이루어야할 본래의 뜻을 완결짓는다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승리한 터전을 따라 자녀들이 그 터전을, 다시 국가적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데까지 닦아 나오는 것이 제2차 7년노정입니다. 그러므로 요 7년까지는 나라면 나라, 나라의 전체 분야까지 예수님 당시에 유대교가 반대했고 나라가 반대했던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기간에 해당 합니다. 본래 메시아인 예수, 즉 참부모가 갈 길은 개인이나 가정을 기반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기반으로 하여 세계로 가야 할 길이었습니다. 이것이 본래의 메시아가 이 땅 위에 와 가지고 가야 할 길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는 나라를 기반으로 하여 세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메시아는 참부모를 말하는 것이므로 참부모는 결국 타락하지 않은 이상적인 세계에서 출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 세계의 침범을 벗어날 수 있는 자리에서 전진해야 됩니다.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영적 국가와 실체적 국가, 영적인 세계와 실체적인 세계가 하나 못 되었기 때문에, 따로따로 갈라진 입장에 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교회는 갈라진 이것을 영적으로 규합시키는 길을 지금까지 가려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영적으로 국가적 기준을 넘어서고 영적으로 세계적 기준을 승리하면 그 기반 밑에서 육적으로 국가적 기준과 육적으로 세계적 기준이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지금이 어떤 때냐 하면 영적으로는 국가적 기준을 넘어서 가지고 세계로 연결될 수 있는 때입니다. 금년부터 이러한 때가 출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인 면에서 예수님을 중심삼고 반대되었던 기독교와 나라를 굴복시키는 놀음을 해 놓으면, 육적인 기준에서 그것을 빼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금년이 1973년인데 원래는 제2차 7년노정이 1974년에 끝나야 되는 것인데, 이 노정이 끝나기 전에 영적인 기준에서 실체적 기준을 연결시켜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육적인 국가적 기준이 연결만 되는 날에는 일시에 세계적인 기준을 연결시켜야 하는 뜻이 있기 때문에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