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3 Search Speeches

말세 때가 오면

여러분, 통일교 신앙을 하면 선생님을 보고 싶어서 운다구요. 그것 여자가 우는 것은 보통이라구요. 남자조차도 운다구요. 남자도 여성 성격을 가지고 있다구요. 그 본성이 그렇게 그리워하는 거예요. 남자는 머리가 아니라 반대로 발이 선생님한테 붙는다구요. (웃음) 정말이에요.

남자가 남자를 보고 싶어서 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 자녀가 자기 아버지를 보고 싶어서 울 경우는 있지만, 남자끼리 보고 싶어서 운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구요. 그러나 통일교는 그러한 경지를 통과하지 않으면 통일교회의 요원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탄적인 세계는 통일교회의 남자나 여자나 주관할 수가 없다구요. 주관할 수 있는 자는 오직 하나님과 선생님뿐이라구요.

52억이라는 큰 인류를 하나의 가정이라고 보면, 52억을 두 사람의 인간, 남자, 여자 둘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어머님의 분신이 된다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까?「예.」어머님의 분신이라고요! 그래서 한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세계의 남자는 무엇인가. 그것은 재림의 아버님의 분신이 아닙니다. 천사장이라구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렇게 본다구요. 그렇다면 선생님은 무엇인가? 여자 전체와 남자 전체로 봤을 때는 에덴 동산에서 원래 해와의…. 뭐라고 하나? 본남(本男)이라고 하나, 정남(正男)이라고 하나? 본가(本家)의 처를 정처라고 하잖아, 정처? 첩이 아니라. 그러면 진짜 남편을 뭐라고 하나? 정남이라고는 하지 않지요? 모른다구요. (웃음) 남자 첩을 뭐라고 하나요? 남자 첩도 있다구요.

여기에도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 많지요. 두 남자를 그리워하면서 할 수 없이 끌려서 살고 있다 이거예요. 그것이 첩이라고, 첩. 첩의 생활을 하고 있다구요. 정말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원래 첩은 존재하지 않다구요. 본처만이 있다구요. 첩이라는 것은 타락세계에서 존재하는데, 하나님이 왜 그걸 인정하시느냐 하면, 탕강복귀하여 돌아가기 위해서는 첩이 없으면 돌아갈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세 때가 오면 왜 세계적으로 이혼이 풍미하느냐? 첩을 해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왜냐? 본처, 정처는 이렇게 나아가도 그대로 복귀가 되지 않는다구요. 복귀의 길은 제2의 사랑의 상대로부터 갈라져서 올라가야 한다구요.

말세기는 그러한 세계 전환기가 되는 것입니다. 뒤로 돌아 하게 되면 뒤에 있는 사람이 선두가 된다구요. 사랑을 중심으로 해서, 여자가 여자로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의 입장이 첩이라구요. 정처와 첩이 있는 경우, 뒤로 돌아 하면 누가 앞자리에 오느냐 하면 오히려 첩이 앞자리에 오는 것입니다.

그러한 시대가 오기 때문에 그 여성들을 구하기 위해 이혼을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예요. 이혼이 그래서 나오는 거예요. 이 선생님의 말이 정말일까? 이를 쭉 증명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구. 이런 것을 전부 알면, 통일교를 모두 발로 차고「이놈아 죽어라」하고 아무리 하더라도, 남편한테 배트로 맞아도 '죽여라, 이놈아!' 하고 떠드는 게 아니라 '어서 죽여 주세요. 부탁합니다.' 하는 그런 입장에 선다구요.

역사에 있어서 죄를 지음으로써 본남, 정남이 찾아서 만나려는 길을 몇천만 년 막아 버린, 끊어 버린 것이 여자라구요. 그것을 아는 거예요. 그런 걸 아는 사람이 축복을 받고 또 갈라서겠다고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