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집: 소명받은 가정 1989년 03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타락하지 않았으면 -자가 남자를 "라다니게 돼 있어

자, 그러니까 여자는 남자가 죽은 다음에 다시 시집가면 돼요, 안 돼요? 안 가야 돼요, 가야 돼요? 안 가도 되고, 가도 돼요? 「안 가야 됩니다」 여자는 마음대로, 여자는 여기 중심을 중심삼고는 상대되는 자리에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돌아갈 수 있는 입장에 있어요. 여자들은 360도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자는 360도 하게 되면, 수직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360도가 얼마나 멀어요? 남자는 요 각도를 중심삼고 여기에 서 있어 가지고 눈을 요래요. 이게 90도가 되어 있어요. 얼마나 좁아요? 여자는 얼마나 넓어요? 여자는 이만큼 왔다갔다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마음은 뭐 같다구요? 「갈대와 같다」 갈대가 뭐예요? 왔다갔다 잘하지요? (웃음) 그거 왜? 그만큼 각도가 큰 겁니다. 중심은 자기 위치를 떠날 수 없어요. 수직을 통해서 돌 뿐입니다. 여자는 수직을 통해서 이렇게 90각도로 돌 수 있지만 이렇게도 돌 수 있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그래서 여자는 그런 방향을 맞추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마음은 변하기 쉬운 겁니다. 「안 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 왜 그러노? 안 변하는 건 90각도 딱 맞는 게 안 변하지요. 90각도만 가요? 여자는 그렇잖아요. 웃는 것도 올려다보며 `헤헤헤헤', 내려다보고 `헤헤헤헤', 또 옆으로 보고 `헤헤헤헤` 하잖아요. 남자가 그래요? 그러면 그거 무엇에 써먹겠어요? 뚱 하고 이러고 있어요. 「여자는 미를 돌려야 되기 때문에 그렇게…」 무슨 뭐….

그래서 중심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이겁니다. 중심이 무엇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이것을 뜯었다가는, 가져왔다가는 그냥 그대로, 가져온 대로 갖다 놓기 전에는 들어갈 길이 없어요. 여자들은 말이예요, 여기서 돌아갈 때 360도니만큼 어디든지 갖다 맞출 수 있어요. 왜 그러냐 이겁니다. 여자는 360도 아니예요? 그러나 남자는 주체이기 때문에 상하밖에 없어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절개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가 절개를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이 왜 남자가 여자를 따라다니는 세상이 되었어요? 여기 이놈의 남자 녀석들 말이예요, 태어나 가지고 지금까지 여자 궁둥이 따라다니면서 `나 살려줘. 나 살려줘' 하는 게 얼마나 못난 놈이예요?

여자가 남자 따라가야 되겠어요, 남자가 여자를 따라가야 되겠어요? 「나비가 꽃을 보고 날아와 앉는 건 왜 그렇습니까?」 뭣이? 「나비가 꽃을 보고 날아와 앉는 건…」 예끼 이놈! 남자가 꽃을 보고 그런다면 꽃이 주체게? 「남자가 날아든다 안 했습니까?」 말은 그렇게 하는 거지. 시적으로 말할 때 그런 거지요. 「꽃은 움직이지 못하는데요, 나비는 날아다니는 거구요」 (웃음) 그건 밭을 두고 말할 때 그래, 밭.

원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남자가 여자를 따라다니는 게 아닙니다. 에덴동산에서 남자가 여자를 따라가서 역사를 그렇게 만들어 놨다는 겁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여자 따라가는 남자예요, 여자들이 나를 따라와요? 「여자들이 따라옵니다」 여자들! 이 쌍것들! (웃음) 내가 쌍것들이라고 해도 여자는 나를 반대 못 해요. 나에게 얼마나 욕을 먹였어요?

엊그저께 어떤 아주머니가 여기에 와 앉아 가지고, 나는 처음 보는데, 선생님이 가니까 두 손을 꽉 붙드는 겁니다. 가만있으니 갖다가 이러고…. 그거 얼마나 요사스럽게 야단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거 그럴 수밖에 없지요. 왜 그러냐? 참다운 사랑의 축이 생겨나게 될 때는 상하 전후가 다 달라붙으려고 하는 겁니다. 「아멘」 (웃음) 왜 거기서는 힘있게 `아멘' 하노? 이거 박자가 맞아. 아멘! (웃음)

통일교회 문선생을 유인하려 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았게.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눈이 작아요. 만약 박보희같이 눈이 컸으면 끌려갔을 겁니다. 그런데 눈이 작거든요. (웃음)

그래서 통일교회는 남자의 절개를 존중시해야 돼요. 일단 자리잡으면 남자의 절개를 존중시하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에 갔을 때도, 어머니가 여기 계시지만 말이예요, 미국 여자들이 선생님이 나올 것을 문앞에서 기다려 가지고…. 나는 우리 어머니한테 미안할 때가 많아요. 얼마나 기분 나쁠까요? 소리가 나지 않는 총이 있으면 다다다…. 우리 어머니도 그걸 보면 내 몸뚱이의 하나가 되었어요. 그것 보고도 좋아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