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집: 소명의식을 확립하자 1988년 11월 02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233 Search Speeches

앞으로의 남북 대결-서 승리할 수 있" 길

곽정환! 「예」 알겠어? 「예」 그러면 여기 지금 1천 7백 명인가, 1천 6백 명인가? 「1천 6백 명입니다」 이 1천 6백 명을 어디에다 투입할꼬? 인천교구에 할까? 인천교구 누구, 무슨 태든가? 김 뭣이? 「김흥태」 형태? 「흥태요」 흥태인지 형태인지 나 모르겠다구. 흥이나 형이나 비슷하잖아? 그 녀석 욕심 많은데 인천에 투입하면 두 달만 투입하라고 할거라. 그래 가지고 인천 다 쓸어 먹고는 그다음에는 쫓아 버리려고 할지 모르지. 어디 투입하면 좋겠어? 「서울을 먼저 줘야 됩니다 (어느 목회자)」 아, 글쎄 어디에 투입해야 되겠느냐고 하는데 서울이야? 서울 걱정이야 자기가 할 걱정이야? 무슨 서울을 걱정하고 있는 거야? 서울을 먼저 해야 되겠어? 「예」 서울은 몇 퍼센트? 「백 퍼센트요」 4천 명?

선생님 계획이 있겠나요, 없겠나요? 「있습니다」 (웃음) 선생님 계획이 어떨 것이다 하고 생각해 봤어요? 「예」 그걸 알고 벌써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면 영계를 통해 가지고 아는 사람이 있을 법한데 한 녀석도 없구만. 그러니 일 해먹기가 얼마나 답답해? 가르쳐 주지 않으면 모르고 말이예요, 먹여 주지 않으면 삼킬 줄도 모르는 그런 패들을 무엇에 써먹겠노? 총도 대신 쏴 줘야…. 총도 대신 쏴 주어 꿩이 떨어지면 꿩도 자기가 잡았다고 할 거라. 여러분들 그런 역사가 많잖아요? 자, 그렇게 알고….

자, 통반 격파…. 협회장! 김영휘박사 협회장님! 통반 격파하라고 한 것이 벌써 몇 년이야? 70 몇 년이야? 내가 저 13만, 12만을 교육시키고 12만 권의 책을 출판해 준 지가 몇 해 전이야? 응? 몇 해 전이야? 「만 3년 됩니다」 아, 그러니까 몇 해 전이야? 「4년 전입니다」 선생님이 벌써 다 필요한 걸 알았기 때문에 그때 다 만들어 놓았어요. 28일 동안에 그 놀음 해 가지고 다 만든 것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예」 그게 다 어디 갔어요?

집을 잘 지으면 뭘하노? 관리를 못 하면 무너지는 거예요. 승공연합하고 통일교회하고 합해 가지고 김영휘 회장 해 가지고 떡 총책임 지웠더니, 아 이거 와 보니 전부 다 썩히고 있다구요. 그거 다시 만들지 않았어요? 선거 기간에 다시 했지요? 그 판도가 살아 있다구요. 그러니까 통반 기지를 중심삼고 기반이 되었던 것을 활성화시키고 이것을 행동화 시키지 않고는 앞으로 남북대결 시대에 있어서 승리할 길이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수들을 전부 연결시키고 그다음에는 지금 교학통련을 만들어 가지고 대학가를 전부 움직일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향토학교 후원회를 중심한 3만 명 교수를 중심삼고 한 향토학교 배후에 향토, 지방 출신 교수들을 백 명씩, 한 곳에 백 명씩이예요. 백 곳을 중심삼고 백 명씩 전부 엮어 가지고 백 개의 향토학교를 만드는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이게 막강한 힘이예요. 그러면서 대학 출신 동문회 연합조직을 중심삼고 그것을 펴기 위한 전반적인….

그렇게 되면 교수들, 그다음에 중고등학교 교장과 선생, 국민학교 교장과 선생까지 전부 다 향토 교수를 중심삼고 교육기관을 완전히 조직 편성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중고등학교에 가서 강의하라고 하고, 교장 선생을 세워 가지고 여러분이 선발대가 되어 똑똑한 선생들을 추려 가지고 40일씩 몇 번씩 교육시켜 가지고 지역을 책임진 교육위원으로 배치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그거 했나, 누구? 이놈의 자식들 허송세월을 보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