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집: 섭리사적 정상의 가치 1988년 01월 3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4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투입할 때 세계를 상속받을 수 있" 자리- 서

여러분에게 '훌륭한 가정을 갖고 싶은 사람 손들어!' 하면 다 들 거예요. 도적놈들 같은 사람들이 들 테니까 묻질 않아요. 도적놈이 먼저 들거든요. 그다음에 '훌륭한 종족을 갖고 싶은 사람 손들어!' 하면 양손을 들 거라구요. 또 '훌륭한 나라 갖고 싶은 사람?' 하면 양 발까지 들거구요. (웃음) 왜 웃어요? 여러분들 다 그런 욕심이 있잖소? 그렇지요?

훌륭한 나라를 갖고 싶은 사람이 '그냥 그대로 놀고 먹고 남과 같이하면서 훌륭한 나라를 갖지! 그것 얼마나 멋져!'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은 악마의 후계자임이 틀림없습니다. 훌륭한 종족과, 민족과, 나라를 갖고자 할 때에는 일가가 아니라. 일족을, 자기 문중을…. 그런 세계를 원할 때는 일국을 먼저 투입하는 놀음이 벌어져야만 합니다. 그래야 훌륭한 세계를 상속받을 수 있는 섭리사적 전통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이거 맞는 말 같소, 안 맞는 말 같소? 「맞는 말 같습니다」 맞는 말 같은 말이요, 참말이요? 「참말입니다」 거 맞는 말 같은 것이 맞는 말이지요? 같다는 것하고 그 자체하고는 다른 겁니다. 틀림없이 맞는 말입니다.

여러분, 여기 서 있는 사람 이름이 뭔가요? (웃음) 왜 웃어요? 이름 물을 땐, 할아버지 이름을 손자에게 물었을 땐, '예, 아무개요' 해야지. 먼저 대답하면 복받는 거예요. 웃긴 왜 웃어? 웃기 전에 대답해야지. 자신 없는 사람들이 그럽니다. 물으면 웃어요, 웃어. 물으면 대답을 해야지, 왜 웃어? 여기 서 있는 사람 이름이 뭐라구요? 문(文) 자, 뭐요? (웃음) 문(文) 자, 선(鮮) 자, 명 (明) 자입니다.

여기 단에 있는 내가 문씨라 할 때 말이예요, 문씨가 어디 또 있어요? 저기 앉아 있네, 저기. (웃음) 내가 모르는 사람도 와서 앉아 있겠지만 '그 문선생이 내 성 닮았네' 이러지, '내가 문선생님 성 닮았네' 이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 문씨가 와서 앉아 있다면 '으음, 문 아무개다' 할 때 '내 성 닮았네' 한다는 겁니다. (웃음) 그렇게 생각하지, '아, 문선생님 성을 내가 닮았네'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생각해요? 「내성 닮았다」 선생님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내 성 닮았네' 그런다구요. (웃음)

그건 뭐냐 하면, 자기가 중심입니다. 자기가 중심인 것이 좋긴 좋은데, 그 중심이 자기만을 위하라는 중심이 될 때는 악마의 소굴이 됩니다. 악마의 소굴이 되는 거예요. 위하려고 할 때는 뭐예요? 악마의 소굴이 아니고 뭐예요? 하나님의 소굴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선신의 소굴이 되는 거예요. 그 선신의 소굴이 왈 천국이라 하느니라!

그러면 여기 와 앉아 있는 문씨하고, 여기서 큰소리하는 이 문씨하고 뭐가 달라요? 뭐가 다르냐 말이예요? 여기 와 앉아 가지고 주장하는 것은 '문 아무개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평하는 사람입니다. 틀림없습니다. 자기 중심삼아 가지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무리 요사스럽게 돌아다니더라도 나는 움직이지 않아요. 내가 움직이는 데는 이 가운데 서 가지고 요렇게 한바퀴 돌면 돼요. 그렇지만 여러분은 한바퀴 뛰어 돌아야 합니다.

어떤 게 귀해요? 중심에서 한바퀴 도는 게 귀해요, 뛰어 도는 게 귀해요? 이것 모르면 여러분 오늘 말씀을 몰라요. 어떤 게 귀해요? 「중심에서 도는 거요」 그렇습니다. 타락을 안 했다면 자기 중심에서 한바퀴 돌면 되는 것입니다. 뭣하러 힘들게 그렇게 뛰겠어요, 못나게시리. 그렇지마는 개조해야 할 것들은 뛰는 것이 귀한 거예요. 투입해야 됩니다. 중심에서 도는 건 투입하지 않겠다는 자리요, 뛰어 도는 건 투입하겠다는 자리라구요.

그래서 훌륭하게 되길 원하는 사람은 보다 노력하고, 보다 희생해라 이겁니다. 보다 노력하고 보다 희생해야 돼요. 이 '보다'라는 말 가운데는 다 들어 가지요. '남은 밥을 조금 먹는데 나는 밥을 많이 먹는다' 그래요? 말이 그렇잖아요? 반대입니다. 밥을 덜 먹고 뛰는 사람이 밥을 많이 먹고 뛰는 사람보다도 낫다 이겁니다. 또 밥을 덜 먹고 뛰긴 뛰되 공적인 면에서 덜 자고 뛰는 사람이 밥을 덜 먹고 마음대로 자고 살이 쪄 뛰는 사람보다도 못하다? 「낫다」 낫다. 더 얘기할 필요가 없지요? 이제 알았지요.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