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집: 참부모님의 사랑의 계보 1984년 04월 22일, 미국 Page #111 Search Speeches

"부모, 부부, 자녀의 사'이 합해지" 자리- 하나님이 같이해"

그러면 여기서 우리의 관념을 중심삼고 나보다도 큰 우리가 있다면 우리 중에는 어떤 우리가 있는가? 자기 둘보다도 더 큰 우리가 있는 거예요. 가정도 우리고 나라도 우리고 세계도 우리고 하늘땅도 우리고 하나님까지도 전부 다 우리권 내에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내 권에는 안 들어가지만 우리권 내에는 다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면 우리의 단위가 뭐냐? 너와 나, 이상적 사랑을 중심삼은 부부가 단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를 중심삼은 가정이 단위가 되어 가지고, 가정의 우리를 중심삼고 전체에게 확대시켜 놓은 것이 나라가 되고 세계가 되고 하늘땅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부부가 화합해 가지고 가정이라는 포뮬러(formula;공식)를 만드는 거예요, 포뮬러. 그렇게 되면 가정 포뮬러가 한 단위가 되어 가지고 종족 포뮬러가 만들어지고, 종족을 단위로 해 가지고는 민족 포뮬러를, 민족이 단위가 돼 가지고 국가 포뮬러를, 국가가 단위가 되어 세계 포뮬러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과학발전에 있어서도 공식과 단위를 떠나서는 발전적 기대가 없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것이 뭐냐 하면 학교예요. 이것은 교재다 이거예요, 교재.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부부가 하나의 단위가 되어 가정이라는 교재를 만들어 가지고, 이 교재에 합격한 모든 존재는 세계 어디든지 공통적으로 통과할 수 있는 공식이 되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가 위대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나타나느냐 하면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이 세 사랑이 합한 자리예요. 이것이 절대적으로 합하는 자리에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영원히 같이한다는 결론이 딱 나오게 되는 거예요. 여기에는 하나님이 계신다구요. 변치 않는 부모의 사랑, 변치 않는 부부의 사랑, 변치 않는 자녀의 사랑, 이 세 사랑이 존재하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원리가, 사위기대 이론이 이런 기반 밑에서 나왔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가정이라는 것은 뭐냐? 부모 부부 자녀 이 세 가지예요. 이것은 세계 사람을 3그룹으로 나눈 거예요. 세계가 아무리 크더라도 이 세 그룹이예요. 한 그룹, 두 그룹, 세 그룹! 그래서 이것을 중심삼고 교육받은 대로 세계 사람을 대하면, 나이 많은 사람은 할아버지 할머니같이, 자기와 동년배 되는 사람은 부부와 같이, 손아래 사람은 아들딸과 같이 대해서 살아가면 그 사람은 저 영계에 가서 인격자가 되는 거예요.

그때 여러분이 생각할 것은 뭐냐? 이 나이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이 사회에 옮겨졌고, 이 아저씨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이 나라에 찾아왔다는 놀라운 사실을 기억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 나라, 자기 나라면 자기 나라가 이러한 나라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저와 같은 할아버지 부부로부터 아주머니 부부, 청소년을 통해서 찾아왔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이 사랑권 내에서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더 높은 세계의 사랑권을 거쳐서 하나님의 사랑까지 도달할 수 있는 제일 큰 무대, 한 국가적인 무대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또, 그것은 내가 필히 가야 할 무대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에서 점점 커 가지고 하나님에게로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아가는 과정적 길이기 때문에, 가정만이 아니라 가정이 출발해 가지고 나라와 세계를 거쳐 하늘에 도달할, 필연적으로 내가 갈 사랑의 터전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화합함으로써 내가 노력하지 않더라도 통과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관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가정 이상 국가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요, 국가보다 세계를 사랑해야 되는 것이요, 세계보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가 형성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왜 그러냐? 나라에는 내 가정만이 아니라 수천 가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예요. 수천, 수만 가정이 돼 있으니 그 나라를 자기 가정을 희생시켜서라도 사랑해야 된다는 논리는 민주주의식이라구요. 그러면 이 나라 사람들이 '당신들은 어서 세계로 가소. 세계로 가소' 하며 자꾸 높여 주고 자꾸 밀어주는 거예요. 세계로 가라 하는 거예요. 물론 나라 사람은 세계적이라구요, 세계적. 나라 자체가 밀어주는 거예요. 또 세계를 위해서 그렇게 사랑하면, 세계가 빨리 하늘로 돌아가라고 밀어주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들의 다리를 놔 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들을 밀어줌으로 말미암아 자기들도 빨리 하늘로 가기 때문에, 그들이 다리를 놔 주기 때문에 자기들도 도움받기 위해서 밀어준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거예요. 그들이 다리를 놔 줘 가지고 자기들에게 돌아온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