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문씨 씨족 해방식 말씀(Ⅱ) 1973년 08월 0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93 Search Speeches

실천해야 할 원리원칙과 나라의 기준을 넘-기- 할 수 있" 일

또 그리고, 여기 할머니들 나이 많은 할머니들, 승도 할머니라든가 옥씨 노친네라든가 그 가외의 세 할머니…. 여러분들은 선생님 말을 잘 알아 들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슬쩍 하는 말은 지나가는 말이 아니라구요. 원리 원칙을 통해서 하는 말이라구요. 그대로 된다구요.

본래는 옥씨 노친네의 아들딸들이 여기 다 들어와 있어야 된다구요. 아들딸들이 축복 대열에 들어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책임 못 했느냐? 그집 할아버지가 책임 못한 게 아니라구요. 그 어머니가 책임을 못 한 거라구요. 모자협조를 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는냐? 선생님의 아들딸을 자기 아들딸보다 더 사랑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자식을 버리고 가정을 버리고 나왔다는 거예요. 그럼 왜 처자를 버렸느냐? 아들딸을 버린 것은 지금의 통일교회 사람들을 사랑하고 구해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아들딸을 사랑하는 전통을 세워 자기 아들딸보다 선생님을 따라서 통일교회 식구들을 더 사랑하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 그랬더라면 그 아들딸들은 여기 중요한 축복의 자리에 임했을 것입니다.

그것을 선생님이 다년간 데리고 나오면서 교육을 했지만, 실천 못 했기 때문에 들어올래야 들어올 수 없는 한스러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 원리 원칙은 어쩔 수 없는 거라구요.

그리고 승도 노친네가, 앞으로 선생님이 없는 동안에 해야 할 것은 통일교회 교인들을,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들을, 가정의 자녀들을 자기 손자보다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더 사랑하고 난 다음에, 더 사랑하고 난 다음에 그들이 원해 가지고 자기 손자를 사랑해 주기를 바라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원칙이 달라지면 선생님 눈 밖에 나는 거라구요. 우리는 원리 원칙대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 길을 가야 되기 때문에, 내가 원필이네 집 앞을 지나다니면서도 그 집을 들어가지 않는 거예요. 왜? 내가 원필이를 믿고, 또 원필이네 집에 사랑하는 자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내가 축복받은 가정을 방문하지 않은 입장에서 거기를 먼저 방문할 수 없다는 것이 원리원칙입니다.

성진이를 맡겨 가지고 지금까지 나왔지만, 세상적으로 생각하면 안 가보고 싶겠어요? 사정도 얘기하고 싶고 다 그러고 싶지만 원리적 기준이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면 자식을 버리고 나서는 데는 어느때까지 버리느냐? 나라를 찾을 때까지 버리고 나서는 거라구요. 가정을 버리고 나서는 것은 어느때까지 버리느냐면 나라를 찾을 때까지 버리고 나서는 것이 아니냐. 나라를 찾기 전까지는 자기 가정을 수습해 가지고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리적인 관입니다.

내가 이제부터 아들딸을 사랑하고, 종족을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나라의 기준을 넘어 영적인 기준이나마 세계적인 기준을 세웠기 때문에 종족의 영적 해방 문제라든가 일족에 대한 인친관계에 있는 사람, 혹은 신세진 사람들을 축복권내에 내세우는 거예요.

그런 세계적 기반을 닦지 못했다면 그런 일이 불가능한 거예요. 전부가 듣고 보면 선생님이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원리법도에 맞추어 가지고 승리의 개척노정을 닦아 왔다는 것을 여러분이 세밀히 알게 될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