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재림 메시아의 재현과 성약시대 1993년 01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8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구원섭리 전략

그러면 하나님 편에서 구원섭리를 하실 때 제일 먼저 수술해야 될 것이 무엇이냐? 핏줄입니다. 핏줄을 어떻게 전환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또, 핏줄을 전환해 가지고 그 위에 어떻게 참사랑을 갖다 접붙이느냐 하는 것입니다.

타락이 뭐냐? 하나님과 아담은 부자의 관계입니다. 그러면 이런 관계인데 타락이 왜 벌어졌느냐? 해와를 사탄이 가져갔고, 그 다음엔 아담을 가져갔습니다. 사탄이 해와를 중심삼고 아담을 가져갔기 때문에 이걸 탕감복귀해야 돼요. 여기서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 가인 아벨, 자녀가 하나되어 가지고 완전히 타락해 버렸던 것입니다.

이렇듯 머리를 사탄이 쥐었으니 하나님은 발끄트머리에서부터 구원섭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밖에 손댈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에서 타락이 완전히 결정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와 같이 타락한 것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맨 끄트머리인 아벨을 붙들고 작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구원섭리의 전략은 무엇이냐? 아벨을 중심삼고 가인을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형제가 하나되지 못하고 해와와 아들딸이 하나되지 못해서 타락했기 때문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전부 다 하나로 통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하나 안 됨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과 해와가 전부 다 원수가 된 것입니다.

이렇게 사탄의 작전은 전부 다 분산시키는 거예요. 담을 쌓게 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하나님의 뜻은 우주를 하나 만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파괴시켜 가지고 지옥 판도가 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주관할 수 있는 판도를 만들기 위한 거예요. 온 우주가 인체의 구조와 같이 완전히 통일체가 되어 있는데, 사탄이 다 잘라낸 것입니다. 알겠어요?

구원섭리에서 사탄과 하나님의 작전은 정반대입니다. 사탄은 전부 다 싸워 가지고 분리되는 것입니다. 끝날이 되면 어떻게 되느냐? 사탄세계가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로 전개됩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180도 다른 세계가 된다는 거예요. 이런 세계를 1차대전, 2차대전, 3차대전, 전쟁을 통해 세계적으로 수습해 가지고 두 갈래로 가르는 것입니다. 하늘과 사탄이 대결해 가지고 하늘편이 모든 것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를 통해 섭리하신 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나님의 전략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사탄은 치고 망하지만 하나님의 전략은 맞고 빼앗아오는 거예요. 언제든지 사탄은 먼저 치고 망하고 하나님은 맞고 흥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형제들끼리도 형님이 암만 훌륭하더라도 죄 없는 동생을 치면 부모님은 동생편이 되는 거예요. 절대 형님편이 안 된다구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사탄세계에서 하나님이 어디로 가시느냐 하면, 먼저 친 녀석에게 가는 것이 아니고 맞는 녀석에게 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섭리하시기 때문에 세계는 1차대전, 2차대전, 3차대전도 먼저 친 녀석이 지는 거예요. 하나님의 섭리는 세계적으로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종교권 배후를 중심삼고 이와 같이 섭리해 나오는 것입니다. 1차, 2차대전에 있어서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처리해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구라파에서 영국을 중심삼고 1차대전, 2차대전으로 연결되어 나오고, 미국을 중심삼고 사상전인 3차대전까지 연결되어 나온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사탄이 먼저 친 거예요. 하늘편은 3분의 2까지 언제나 맞습니다. 왜 그러느냐? 소생, 장성까지는 사탄권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3분의 2까지는 사탄이 이기는 것입니다. 1차대전도 그렇고, 2차대전도 그렇고, 사상전인 3차대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볼 때, 하늘은 맞고 빼앗아 오는 전략을 쓰는 거라구요. 반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면서도, 또 같은 실력을 갖고 있는데도 친구들이 환영하지 않고 몰아대게 될 때는 그 몰아대는 편은 사탄편이 되고, 몰림받는 사람이 하늘편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종교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시작됐기 때문에, 언제나 사탄에 의하여 핍박을 받게 마련이라는 결론을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종교를 통해서 사탄세계를 멸망시켜 나오는 하나님의 작전을 사탄이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을 사탄이 없애려고 하는 것입니다. 구원섭리를 통해서 전부 다 정복하려고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언제나 반대한 거예요. 레버런 문이 가는 길에 언제나 반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투쟁의 기원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느냐? 개인에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투쟁의 근원이 어디냐? 개인에서부터 마음은 하늘편이고 몸은 사탄편입니다. 이것이 번식, 확대되어 가지고 인류는 두 패로 갈라지게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편 종교권하고 사탄편 정치권, 종교권과 정치권이 좌우로 갈라져 싸우는 두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십자가의 오른편 강도는 하늘편을 상징하고, 왼편 강도는 사탄편을 상징하는 거예요. 역사가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역사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바라바는 앞에 서고 기독교는 뒤에 서는 것입니다. 바라바 종교권은 기독교의 원수라구요. 하늘이 앞에 서는 게 아니고, 사탄편이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늘 종교권을, 기독교를 반대하는 거예요. 우익과 기독교, 좌익과 모슬렘, 이렇게 두 종류로 대치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보면 좌 우익이 싸우는 곳이 한국의 남북이요, 모슬렘과 기독교가 싸우는 곳이 중동입니다.

금후에 해결해야 할 세계의 최대 문제는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통일하느냐입니다. 지금이 마지막 시대예요, 마지막 시대. 사탄세계의 끝이 왔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끝이라는 것은 곧 하늘 세계가 시작될 때가 왔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그걸 전부 다 인수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