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하나님을 대신하는 사람이 되라 1986년 07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14 Search Speeches

아무도 모르" 가운데 미래를 준비해 온 레버런 문

자, 어떻게 되었어요? 레버런 문이 나쁜 이름으로 유명해졌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되었어요? 나쁘다고 얘기해라 이거예요. 두고 보자 이거예요. 좋은 씨앗을 심었으면 좋은 열매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레버런 문은 뭐 있는 줄 알았더니 지금은 고단수에 있는 거예요. 미국 자체가, CIA가 야단났다 이거예요. 나쁘다는 소문이 이렇게 지나가 가지고 나타날 때에는 그 세상이 머리를 숙일 수 있는 그런 자세로 나타난다 이거예요.

자, 내가 여기에 온 지 13년이 되었는데, 여러분, 13년 전에 선생님이 여기에 왔을 때 선생님을 만난 사람 손들어 봐요. 거의 다 있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은 이렇게 별의별 욕을 먹으면서 유명해지고 이와 같은 기반을 닦아 나왔는데, 여러분들이 아는 것은 통일교회를 우습게 알고서 지쳐 떨어지고 말이예요, 요즘에 와 가지고는 뭐 눈에 기운도 없어서 눈뜰 힘도 없고, 어깨가 축 늘어져 가지고 죽을 사람 다 되었다구요. 「아닙니다」 아니긴! 아니라고 하는 그것도 틀렸다구.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가운데에 선생님은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모르는 가운데에. 과학자대회는 왜 하고, 뭐 뉴 에라(New ERA;새종교일치연구회)는 왜 만들고, 별의별 무슨 뭐…. 하는 게 얼마나 많아요? 무슨 뭐 무용단을 만들지 않나 신문사를 만들지 않나 얼마나 복잡해요? 그것들 다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에….

동산에 자기가 무엇을 하나 심어 놓았으면 심어 놓은 그것 하나가 봄철이 되어 싹이 나와 푸르러진 것을 보고 좋아하고 있지만, 그걸 보고 좋아하기 전에 자연히 싹이 나서 좋은 동산이 되었다는 것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장애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 이제 13년이 지나고 14년이 되어 오니까 여러분들이 모르는 가운데에 푸른 동산이 되어 가지고 주위가 꽉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레버런 문을 존경한다구요. `아, 이거 종교 지도자인데 뭐가 이렇게 한 일이 많아요?' 한다구요.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이 하는 모든 일에 얼마나 박수치면서 좋아서 협조했어요? 그래 가지고야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이 통일을 해 가지고 천국이 돼요? 「아니요」 여러분들, 사회에 나가 보라구요, 사회에. 얼마나 격렬한 투쟁을 하는지. 직장에 나가 보라구요. 우리가 그들과 이마를 맞대 가지고 경쟁해서 그들을 소화하고 이겨야 됩니다.

그래, 레버런 문이 욕을 먹고 다 그랬지만 욕먹은 흠이 있어요? 「아니요」 반석에 총알을 쏘면 그 총알이 튕겨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같았으면 어땠을까요? 여러분들 같았으면 40년 동안 감옥에 여섯 번 들락날락하면서도 끄떡없이 이렇게 버티고 나왔겠어요? 그래, 선생님의 나이가 몇 살이예요? 금년 내 연령을 보면 세상에서는 정년 퇴직할 나이, 뼈가 구부러지고 늙어 가지고 이렇게 기어 다니고 무덤에 찾아가야 할 나이로 보고 있잖아요? (웃음) 그런 할아버지가 이 젊은놈들을 모아 놓고 말이예요, 전부 다 나한테 져서는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으니 그거 기가 찰 일이지요. (웃음)

여러분들 생각해 보라구요. 신학대학원 시작할 때가 1975년이예요. 내가 1973년 4월 30일날 여기의 영주권 받아 가지고 전국 순회강연이 끝나자마자 교회도 다 정비 안 된 그 환경에서 신학대학원을 시작한 거라구요. 1976년에 양키 스타디움 집회니 워싱턴 모뉴먼트 대회니 해 가지고 최고의 절정에서 투쟁해 가지고 분위기를 잡아야 할 이런 시대에 있어서 그 중진 책임자였던 사람들을 전부 다 학교에 집어 넣은 것입니다.

그때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한 2년만 공부하면 지금 활동의 10배 이상을 하기를 바랐고, 20배, 100배 이상 활동하게 되기를 소망했지, 오늘날 여러분들처럼 되기를 소망했겠느냐는 말입니다. 무력한 사람들이 되었다구요, 무력한 사람. 전부 다 차돌이 되고 다이아몬드가 되라고 했는데 썩은 돌이 되어 버렸다 이거예요. 이것들은 뭐 월급 몇 푼만 주면 어디든지 팔려갈 거라. 싸구려로 팔려갈 거라구요.

선생님이 미국에 와서 월급받고 지금 이 놀음 하고 있어요? 월급을 주면서 하고 있어요, 내가 돈을 벌어서 쓰면서 일하고 있어요, 여러분들한테 돈을 착취하고 있어요? 어떤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금에 와서 선생님이 벌어서 쓴다고 이렇게 생각하지만 지금까지 미국 사람들이, 여러분 자신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구요. 10년 지내고 요즘에 와서야 그걸 믿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