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소망의 천국을 소유할 자들 1956년 12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98 Search Speeches

천국을 소유한 사람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땅 위에서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의 일로를 개척하는 개척자로서 선봉에 서서 깃발을 들고 나서야 하겠습니다. 이런 각오와 결심이 여러분에게는 필요합니다.

여러분에게 아버지 앞에 나가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 할진대는, 자기 혼자서'억천만 사탄아, 나에게로 오너라. 내가 가는 길을 24억 인류가 반대할지라도, 하늘 땅이 반대할지라도 나는 가겠노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각오 밑에서 아버지 앞에 맹세하고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내 한 가정의 핍박, 민족의 핍박, 국가의 핍박, 모든 인류의 핍박이 있다 하더라도, 24억 인류가 통일교회를 없애기 위해서 발버둥친다 하더라도, 나는 거기에서 깨어질 수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나갈 것인가, 나가지 말 것인가 하고 망서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선 길이니 안 갈 수 없는 입장에 있는 우리라는 것을 여러분은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사탄과 싸우기 위해 나섰다고 하는 여러분, 사탄을 이기고 4천년 역사를 대신하여 제2의 승리의 아벨로 세워질 수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가 품었던 맹세와 각오, 하나님의 일을 맡아가지고 싸우겠다는 책임감을 여러분은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각오와 맹세,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싸웠기 때문에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영육을 갖춘, 실체를 쓴 우리가 사탄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이 땅위에 그런 산 존재가 나와야만이 비로소 6천년 동안 섭리해 오신 하나님의 수고의 심정도, 예수 그리스도의 수고의 심정도 해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관하실 수 있는 하늘도 우리 것이요, 하나님이 주관 하실 수 있는 땅도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목적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기 위해 땅 위에서 책임지고 싸워 승리하는 사람만이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