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집: 섭리역사의 새로운 때 1987년 04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48 Search Speeches

미국 목사 교육을 통한 섭리의 변"

이번에 내가 한국에 또 왔으니 정부에서 시끄럽게 따라다니고 그렇겠구만. 응? 「환영하고 있습니다」 뭣이? 「환영합니다」 환영? 내 말을 들으면 한국은 삽니다. 「아버님에 대한 인식이 이제 그렇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로부터 금년을 넘어오면서 개똥밭에 굴러도 뭐라는 말이 있듯이, 어떻게든 우리가 움직이면 움직이는 대로 일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정말 때가 왔습니다. (손대오씨)」 때가 됐다구.

미국의 목사들을 금년에 6천 명을 데려다가 교육해 가지고 꿰 차려고 합니다. 그래 6천 명을 한국에 데려오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그리고 미국의 주 상하의원이 7천 명인데, 거기서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중앙국회, 캐피틀 힐(Capitol Hill;미국의회)로 오거든요. 그러니 절반 이상의 의원들을 데려다가 딱 교육시켜 놓으면 완전히 정치풍토의 방향이 새로워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민주당, 공화당을 전체 꿰찰수 있다구요. 그다음에는 훈련시켜 가지고 캐피틀 힐의 민주당, 공화당 전체를 끌고 나갈수 있게 할 거예요. 그래야 꼭대기를 끌고 나가도록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군과 협력을 해야 됩니다, 군부와.

이제 늙어 죽을 날이 가까이 왔는데, 계속 욕먹을 짓만 하고 싸움만 하고 다니니, 앞으로 또 야단이 벌어지겠구만.

단국대학에 천 명이 모였으면 많이 모였네. 그 천 명이 전부 다 우리사상으로 무장하게 되면 하루 아침에 학교 다 말아먹겠지요? 「예, 그 학교의 장총장에서부터 깊이 감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그동안 수련받은 교수 아카데미 회원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지방에서는 교수들이 훨씬 더 그러한 곳에 잘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은 여러 가지로 바쁘기도 하고 그럽니다만, 참 이상한 것은 학생들의 마음이 우리에게 쏠리기 시작한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손대오씨)」 갈 데가 어디 있나? 갈 데가 없어요.

「대학교에서 강사를 초청해 그 강당에 백 명 모이면 대성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제일 큰 강당이나 제일 큰 교실을 찾아내서 해도 부족합니다.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그래서 못들어 오는 사람에게는 자료를 준비하여 주고 있습니다. 외국어 대학 같은데는 들어올 사람만큼 자료를 준비해 갔는데, 못 들어온 사람이 들어온 사람만큼 많아서 준비한 자료를 그들이 다 가져가 버렸습니다. 자료나 가지고 가서 읽어 봐야 되겠다 해서요. 그래 강당에 들어온 사람은 강의만 듣고 나갔습니다. 그만큼 넘치고 있습니다 (손대오씨)」

이번에 목사들 다 갔나? 「예?」 미국 목사들? 「목사들 갔습니다. 3일째입니다」 다들 돌아갔나? 「예」 이번에 203명이 왔었지? 「아닙니다. 205명입니다」 두 명이 늘었구만. 반대하던 기성교회 목사들 기가 막히겠구만. 이제는 제풀에 허리가 늘어질 거라구요. (웃으심) 미국 목사들은 한국에 와 가지고 전부 다 레버런 문의 사상을 연구하고, 원리를 공부하는데, 자기들은 전부 다 뒤에서 반대만 하다가 외토리가 될 거예요. 기가 찰 것입니다. 「이번에 미국의 목사 205명이 온 후 처음으로 미국 대사관 직원이 와서 축사를 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축사를 해야 돼요. 안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앞으로는 대사관에서 연회도 베풀어 주고, 미8군 사령관과 합해 가지고 연회를 베풀어야 된다구. 별수 있나요?

대사관 사람들도 미국 정치 풍토를 필요로 하거든. 그래서 목사들의 기반이 큰 거라구요. 205명이면 대단한 것입니다. 백 명씩만 해도 얼마예요? 2만 명이 넘습니다. 어떤 영향력 있는 목사는 수백 명을 거느린 목사들이 있어요.

영윤영이 여전한가? 「예」 영계갈 준비 안 하나? 응 천년 만년 못 산다구요. 「저녁 잡수셔야지요? (어머님)」 좀 있다 먹지. 한국에 오니까 공기가 나쁘구만. 서울 오니 까 더욱….

저 성화신학교는 몇 층까지 올라갔나? 「지금 이쪽은 4층 올라가고 뒤쪽은 2층 올라갔습니다. 한 달이면 다 올라갈 겁니다」 그렇게 지어 놓으면 좋겠지? 「아주 소문이 났습니다」 뭐라고? 「천안 바닥에서도 이젠 소문이 났습니다」 천안 바닥에서 소문 났으면 뭘하겠나? 한국 전체에 소문나야지. 「한국 전체에 소문 났습니다. 통일 팀이 와서 참 일을 잘해서 일의 진도가 아주 빠릅니다」 빨라, 일성은 어디 갔나? 일성건설이 져서는 안되는 거예요. 그래 내가 경쟁을 붙인 것입니다. 골조는 4월 말, 5월 중순이면 다 끝나게 됩니다. 돈을 많이 안 들이고 지으려고 합니다. 윤박사를 가만 보니까, 조직을 짜 가지고 쭉 몰고 나가는 힘이 없어요. 「잘 되고 있습니다」 교수니까 할 수 없다구. 토막을 쩍쩍, 피가 나도 딱 잘라 가지고 굴려 버려야 됩니다. 큰일을 하려면 그래야 돼요.

천안 그 조그만 바닥에서 왕초 노릇을 해야 합니다. 경찰서장도 가끔 두르르 와서 모시고 다니게 만들어 놔야 된다구요. 「천안시장이 내주 수요일날 인사하려고 오겠다고 해서 오라고 했습니다. 그 시장을 찾아가지도 않았는데, 그 사람이 수요일날 오겠다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