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야곱노정과 우리의 신앙생활 1973년 05월 2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7 Search Speeches

사탄이 반대하" 것도 하나님의 뜻을 '조하" 것이 된다

자,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의 갈 길을 알았어요?「예」 여러분들이 전도 나가게 되면 '이 자식아, 왜 여기 왔어?'하면서 치는 거예요. 치는 데는 말이예요. 얘기들한테 걸리고, 처녀들한테 걸리고 할머니한테 걸리고 할아버지한테…. 보라구요. 보게 된다면 말이예요. 어린애들, 소년, 그 다음엔 청년, 장년, 노년,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이렇게 다섯 단계인데, 남자 여자 합하게 되면 열 단계라구요. 이들이 전부 다 반대한다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야곱이 열 번 반대받은 것, 열 가지 모든 조건도 여기에 일치 된다는 거예요.

예수님은 몇 사람한테 반대받았어요? 열두 사람한테 반대받았지요? 10수는 12수와 통하는 거예요, 원리에서는. 우리 복귀노정이 열두 고개를 넘어야 된다고 보게 되면 성신과 하나님까지 넘어가야 되니까 열두 고개라구요. 그래 한국의 '아리랑'이란 노래에도 열두 고개라는 말이 있다구요. 사랑의 노래에 인간은 열두 고개를 넘어야 된다느니 그런 상징적인 말도 있는 것 보면 참 계시적이라구요.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열두 고개를 넘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열 타입 혹은 열두 타입의 사람들이 그저 생명을 걸고 반대하는 그 기준을 넘어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걸 보면, 라반이 야곱의 뜻에 협조하려고 그랬겠느냐, 아니면 자기 마음이 그저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느냐? 라반이 야곱을 반대했지만 결국은 뜻을 협조하는 입장에 섰다는 거예요. 결국은 뜻 때문에 라반도 그랬던 것이다 이거예요. 반대하는 게 뭐예요? 반대하는 것은 '너 이겨라' 그말이라구요. '나하고 싸워서 이겨라' 한 번 이기면, 또 '두 번 이겨라' 이거예요. 그리고 또 싸움을 거는 것도 '세 번 이겨라' 이거라구요.

결국은 사탄이 반대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협조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반대하는 사탄을 하나님이 가만두시는 것입니다. 그게 이론에 맞다는 거라구요. 원리적으로는 뭐예요? 하나님에게 협조 못 하면 사탄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걸 보게 된다면 복귀노정에서 반대를 받게 될 때 이러한 단계를 모르기 때문에 걸려 넘어져서 전부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알고 보면 사탄도 하나님이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 협조하는 입장에 세워 가지고 섭리한다는 걸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그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시험할 수 있느냐? 원리적으로 시험할 수 없다는 거라구요.

자, 여러분들도 학교에 가게 되면 선생님이 길을 가르쳐 줘서 좋지만 나중에는 뭐 해요? 시험해요, 안 해요? 결국은 내가 보기에는 학교 선생님도 사탄 놀음도 하고 하나님 노릇도 하고, 둘 다 한다는 거예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녹음이 잠시 끊김)

핍박이 언제 끝날 것 같아요? 선생님은 지금도 핍박받을 각오를 하고 가는 거라구요. 미국 전체가 반대해 가지고도 선생님을 죽여 버리지 못하고 선생님이 남아지는 날에는 미국이 지는 거라구요. 야곱이 생명을 걸고 싸우는 거와 딱 마찬가지입니다. 잘못 죽였다가는 미국이 깨진다 이거예요. 그 싸움을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끈기가 있어야 된다구요. '넌 내게 축복을 안 해주면 못 간다' 이거예요. 이런 신념을 가져야 됩니다. 딱 그거라구요. 야곱과 딱 마찬가지라구요. 아무것도 안 가지고는….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뭘하느냐?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하라는 거예요. 무엇이든지 못 할 것 없다 이거예요.'미국을 위해서, 이 세계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못 할 게 없다' 그렇게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는 못 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래요? 「예」 이게 선생님 말이 아니라, 요렇게 돼 있다구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그 길을 걸어온 거라구요. 틀림없이 그 길을 걸어온 거라구요.

그래서 해방 이후 지금까지 기독교가 선생님을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2천년 역사를, 아담에서부터 야곱까지 2천년 역사를 20년에 탕감한 게 된 거라구요. 또한, 기독교가 반대했기 때문에 2천년 역사를 20년에 탕감하는 놀음을 했다는 거라구요. 그게 3차에 걸친 7년노정이라구요. 1960년 도에서부터 1980년도까지. 기독교 역사 2천년이 되기까지는 어차피 세계는 우리 통일교회 세계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