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현재는 영적 실리시대요 물질적 탕감시대 1981년 10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7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기계공- 기술로 '공과도 -결해야

그래서 지금 중공이 어떠한 입장이냐? 문화혁명을 중심삼고 공산당식 체제에 의한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재평가해 가지고 서구식 경제체제의 의견을 가져 오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서구측의 누구를 데려 오느냐? 미국보다도 독일. 독일을 왜 데려 오느냐 이거요. 소련을 대치한 동독권 내에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독일은 소련에 가 붙지 않는다 이겁니다, 동독에 남아 있는 한. 그런 입장이기 때문에 독일을 빨리 자기 편에 끌어 붙여 가지고 소련의 과학적인 기술 분야를 방어시킬 수 있어야 됩니다. 그게 빠르다고 보는 거예요. 그렇지만 중공만 있어 가지고는 이것을 메울 길이 없다는 거예요. 독일이 투자해 가지고 그거 전부 실패했다구요. 이번 경제 자문단은 우리의 과학자 중에서 세 사람이 중심이 됐다구요, 다섯 사람이 가는데. 그 사람들이 이제 가 가지고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새로운 경제 체제를…. 이것을 갖추어 놓아야 됩니다. 거기에 제일 좋은 아이디어가 뭐냐? 중공에 있어서의 교포 문제를 중심삼고 그런 문제가 준비되어 있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서구 사회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가 여기에 중간다리를 놓아야 됩니다. 그러면 완전히 다이너마이트에 불 달아 놓은 것 같이 폭발하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부랴부랴 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또 좋은 것이 뭐냐? 일본에는 지금 백만 가까운 우리 교포가 있는데, 이 교포들이 일본 공업기술에 있어서 말없이, 숨은 가운데 공헌하고 있다구요. 일반 공장에서 공장시설을 하고, 땅 사고, 모든 재산을 투입해 가지고, 막대한 자원 투입 밑에서 경영해 가지고 이익 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포들이 전부 다 가정에서 선반 놓고 들이 깎는 거예요. 가정 공장이예요, 가정 공장. 공장에서 주는 월급의 40퍼센트 이하의 싼 염가로 일본 공장들로부터 전부 다 하청을 받고 있거든요. 요걸 전부 다 일본을 통하고, 한국을 통해 가지고 만주까지, 만주 교포에까지 연락해 가지고 하게 되는 날에는 완전히 우리 공장을 성공리에…. 적자가 아니라 흑자 운영을 즉각적으로 하게 됩니다. 여기서 염가로 제작한 모든 것이 일본에서 판매가 가능하고, 서독에서 판매가 가능하다구요. 중공은 그저 쎄쎄 하면서…. (웃음) 그럴 계획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이런 5대 공장, 하나는 유명한 자동선반, 그다음에는 보링, 밀링, 연마, 그다음에는 프레스, 이것이 있으면 중공업시설에 있어서의 막강한 체제에…. 이것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국가의 모든 기간산업이 서는 거예요. 이것을 엮어 나가서 우리가 상대하는 기준은 국가 수상, 상공부장관 그 이상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국가 수상과 접촉할 수 있는, 그 나라의 최고의 권력층과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세계 도처에 이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독일과 일본과 미국, 영국 어떠한 나라도 하지 못하는 것을 개발한다는 겁니다. 미국에 있는 트레이드 센터 (무역센터) 이상의 개발 센터가 필요합니다. 여기는 유명한 학자, 세계적인 우리 국제과학통일회의에 연결된 학자들을 써먹는 거예요. 두뇌를 데려다가 전부 다 모아 가지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설계를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세계 각국에서 모든 설계를 받아 가지고 주문하는 형태를 째깍 째깍 단시일 내에 설계해 가지고 팔아도 먹고, 좋은 품목은 우리 자체 내에서 전부 제작해 가지고…. 그래 가지고 생산된 모든 것을 100퍼센트 판매할 수 있는 시장만 확보하는 날에는 세계의 기술을 백방에서 한 곳으로 집중시키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선생님이 이래 가지고 다 훈련시켰는데, 하노바에서 지금 여러 가지를 평가하는데 딱 선생님이 말한 그 말을 하는 거예요. 앞으로 기계공업에 있어서의 가야 할 방향이 뭐냐 하는 것에 대해서 내가 얘기한, 내가 다 가르쳐 준 걸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지만, 이걸 기반 닦아 가지고 날개가 돋치는 날에는 전자공업 같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장치산업 같은 것, 이것이 있어야, 즉 말하자면 제철공장도 기계공장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롤러 같은 것이 고장나면 수리할 수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이 등뼈와 같은 그런 세계적인 기술이라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