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우리의 가정 1981년 05월 0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5 Search Speeches

홈 처치를 통하- 예수님이 잃어버렸던 기반을 닦아야

그러나 우리 한국을 중심삼고 볼 때, 대한민국이 나라를 찾았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통일교회를 찾았다구요. 통일교회가 해야 할 것은 대한민국 남북통일입니다. 남한 땅이 모든 것을 갖춰 가지고 북한 땅을 자연 굴복시키기 전에는 남북통일이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이것을 누가 해야 되느냐? 이 나라의 주권자들은 모른다구요. 모른다구요. 몰라요. 우리가 알고 있으니 이들 앞에 가르쳐 주고 보여 줘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는 법과 가정이 가야 할 길과 국민이 가야 할 전통적 사상을 심어 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부활권이 넘쳐 가지고 자연히 남북을 통일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을 하려면 우리 자체의 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미국도 공산당 소련한테 밀리고 있는 판이니 미국을 포섭해야 되고, 일본을 포섭해야 되고, 중공을 포섭할 수 있는 기반까지 닦기 전에는 남북통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섭리적 관점의 내용인 것입니다.

아! 이런 운명길이 왜 시작되었던고? 한국에 있어서 30년 전 한국 교회와 한국 정부가 레버런 문을 받아들였다면 세계 공산당은 없어졌을 것이고 민주세계는 몰락하지 않을 것인데…. 이 30년, 40년 역사를 지내 놓고 깨닫고 보니 지난날을 한탄한들 수습할 길 없고, 탄식한들 어쩔 수없으니 할수없이 이것을 우리가 대신 짊어지고 탕감하는 수난의 길을 지금까지 걸어온 것입니다. 이것을 집약시킨 것이 제1회 3차 7년노정이 었다 이겁니다.

제1회 3차 7년노정을 승리함으로 말미암아 한국에서 쫓겨나서 세계로 갔던 레버런 문이 다시 세계를 돌아서 한국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 기간이 이번 4월의 방문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예」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스승이 간 길을 가기 의해 세계를 축소 시킨 환경인 홈 처치를 중심삼고 눈물 어린 심정을 가지고 예수님이 찾으려 했던 열두 제자를, 죽더라도 스승을 위해 죽겠다고 할 수 있는 열두 제자를 찾아야 되고, 70문도, 족장들을 잃어버리고 갔으니 그 대표 적으로 72문도, 족장들을 찾아야 되고, 그다음은 120문도, 세계 대표를 다 잃고 갔으니 120문도, 세계 대표를 찾아야 됩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 그런 기반을 닦아 놓지 않고는 오늘날 평화의 왕국 기지와 천하의 왕국기지와 하늘 땅의 왕국기지를 대표한 이런 기지를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이 기지를 이루지 못한 자리에서는 우리 가정이 행복할 수 없고, 전체 세계를 대표한 환희의 환경을 연결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문선생을 중심삼고 통일교회는 이 기독교 역사 가운데 혹은 종교역사 가운데서 처음으로 홈 처치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말이 나왔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축복 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은 거기에 가서 정성을 많이 들여야 합니다. 나는 반대받는 가운데 세계의 탕감조건을 세웠고, 부모의 죄를 전부 탕감하기 위해 모든 수난길을 감수하면서 왔는데, 여러분들은 이제 환영받을 수 있는 때예요. 환영받을 수 있는 길에 있어서 스승이 가던 그 길을 몇천분의 일만이라도 생각해서 360집을 중심삼고 세계 120개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기지로서, 제단으로서 하늘 앞에 바쳐드릴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사랑으로 녹여 가지고 바치게 될 때, 나는 사랑의 이상권에서 개인과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 민족, 세계,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당당한 대상적 권한을 중심삼고 이 지구성을 기지로 해서 인공위성과 같이, 우주왕복선과 같이 획 불을 붙여 가지고 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기지가 생겨났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는걸 알아야 됩니다.

이와 같은 하늘나라의 때가 오기 때문에 외형적 세계에 우주왕복선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건 사랑의 왕복선입니다. 알겠어요? 그 왕복선은 혼자가 아니라구요. 여편네, 그다음에 누구? 남편네. 알겠어요? 하늘에 올라가 가지고 하나님의 가슴속에 파묻혔다가 '아이구, 여기는 영계, 천국이니 돌아가자' 할 때는 하나님을 모시고 지상에 착륙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여러분의 가정은 태평왕국이요, 태평천국이 벌어진다는거예요.

그런 태평왕국을 예수님이 십자가를 짐으로써 다 이루었다고 하니 그거 얼마나 비참해요. 상대이념, 가정이념, 국가이념, 세계이념, 천국 이념, 사랑이념을 완성한 자리에서 '다 이루었다!' 해야 아멘이예요. 그럴 때는 같이 해야지요.「아멘」기분 좋아요, 나빠요? 꿈 같은 얘기 예요. 그렇지만 이것이 공상이 아닙니다. 이런 첨단에서 실천하기 위해 일생을 바쳐온 스승을 가졌다는 사실은 여러분에게 자랑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