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하나님이 가는 길과 인간들이 가는 길 1974년 02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9 Search Speeches

잘난 사람은 자기 울타리 안-서 사" 법이 -다

자, 여러분들, 또 오늘 처음 온 사람들, 지금까지 통일교회 믿는다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일하라고 문선생이라는 사람은 명령 안 했습니다. 통일교회 전도하는 것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공산당이 침범해 들어오니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우리가 반공활동을 하는 것은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여기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뼛골이 흘러 나오도록 번 돈을 지금 난데없는 세계를 위해서 투입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세계를 위해서 은행에 제일 빚 많이 지는 사람이 되겠다는 거라구요. 내가 죽거들랑 빚지고 못 문다는 그런 이름은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래서 불쌍한 나라를 몽땅 하나 샀으면 좋겠어요. 알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나라를 만들어 가지고 여러분들을 다 데려다 잘살게 하면 얼마나 좋아요? 안 그래요? 반대하고 뭐 시시껄렁한 것이 없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어디 한번 실컷 잘먹고 잘살아 봐라! 잘살아도 그 조그마한 나라는 좁다구요. 세계가 자꾸 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대한민국을 구해 놓고는 대한민국에서 살려고 그러지 않는다구요. 잘난 남자는 자기 울타리 안에서 사는 법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잘난 남자는 세계에서 제일 이름 높은 그런 무대에서, 그런 땅에 가서 살아야지요. 알겠어요? 알겠나? 꿈이 있어야 된다구요. 대한민국 조그마한 나라에서 5천만이 살게 된다면 불쌍하잖아요? 앞으로 그 기반을 닦아 가지고 전부 다 데려다가 잘살게 해줄 생각도 해야 된다구요. 그것이 인간에 있어서 '뭐 해먹겠다. 뭐 하겠다' 하는 것보다 나을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