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인간도 사' 때문- 산다사랑은 종적인 세계에 있어서도 통일된 요소요, 횡적인 세계에 있어서도 통일된 요소니라. 문총재가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것이 참이라 할진대는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살고 인간도 사랑 때문에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생겨났어요? 그런 것을 좀 얘기하면 좋겠는데 시간이 없어요. 보라구요. 하나님이 절대자지요? 하나님이 `절대자인 나를 중심삼고 다 위해라' 했다면 다 달라붙어 버릴 것입니다. 운동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와서 붙었다가는 떨어져야 돼요. 돌아가야 된다구요. 그냥 이렇게 떨어지면 안 돼요.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야 가운데가 살쪄요. 여러분 그렇습니다. 돌아가야 돼요. 이 지구도 그렇고, 운동하는 모든 존재들은 돌아갑니다. 돌아가면서 가운데 축을 둥글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다 차면 핵과 부체가 되어 가지고 영원히 운동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포에도 세포핵이 있습니다. 안 그래요? 남자 여자가 빙글빙글 도는 데 있어서 여자를 중심삼고 돌아야 되겠다 하면 그것이 말이 돼요? 요즘 미국 여자들이 말이예요, `남녀평등인데 여자를 중심한 평등권은 어때? ' 이러고 있더라구요. 여러분 플랫폼이라든가 부두 같은 데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만난다고 합시다. 배를 타고 오는 사람이 여자고 부두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남자다 이거예요. 그럴 때 배를 타고 와서 트랩을 통해서 내려오는 여자가 천천히 내려오고 남자가 뛰어 올라가서 붙들어야겠어요, 여자가 천천히 오는 남편에게 뛰어가서 붙들고, 목을 이렇게 안고 매달려 삥삥 돌아야겠어요? 어떤 거예요? 이 아줌마! 어떤 것을 원하오? 올라와서 돌지도 못하고 버티고 서 있는 것을 원해요? 교육해야 된다구요. 여자가 뛰어가야 돼요. 여자는 가서 목을 안고, 남편은 척…. (제스처를 하시다 마이크가 넘어짐. 웃음) 뭐 이렇게 요사스러운 게 많은가? 충청도가 변화가 많구만. (웃음) 왜 이러느냐? 잊지 말라 그 말이라구요. 남자의 주체성을 상실하지 말라구, 이 남자들아! 꼭 필요한 거예요. 남자를 교육할 사람 누구 있어요? 천하에 나밖에 없잖아요? 서양에나 동양에나 없어요. 다 썩어지고 있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웃음) 기분 나쁘겠지만 할수없어요. 쓴 맛이 나지만 사실이 그런데 웃어야지 별수 있어요? `나는 죽어도 사랑 싫어'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때려죽이려 해도 없잖아요? 죽어도 사랑이 좋다는 사람은 손 들라 하면 묻기도 전에 다 손을 들지 뭐. 자, 그렇게 생겨난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의 근원이 어디냐? 어디서 왔어요? 공중에서 날아왔어요?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죽고 싶지 않은 분인데 사랑 때문에 죽고 싶어하는 사람을 만들었다면 그 하나님은 계산을 잘못한 거예요. 그건 논리적 모순이예요. 그렇다면 영원한 평화의 지주가 없는 거예요. 주체 대상의 수수작용 운동이 벌어지지 않아요. 하나님도 나와 같이 사랑 때문에 놓고 못 살아요. 죽으면 죽었지 참된 사랑은 절대 필요해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건 틀림없는 말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도 절대 사랑을 놓고 못 살아요. 그러면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절대자이신데 그 절대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당신을 섬기라고 하시겠느냐, 사랑을 절대로 섬기려 하시겠느냐? 어떤 거예요? 근원이 똑발라야 됩니다. 여러분 여기서 들은 것 다 잊어버려도 좋아요. 그러나 단 한 가지, 하나님도 자기 이상 절대시하고자 하는 것이 참사랑이라는 것만 알아 둬요. 모두 손 들라구요. 손 들어요! 나와 같이 손 들어요. 들었느냐, 안 들었느냐를 감정하려고 그래요. 손 들어 보라구요. 다 들었구만. 이 말은 잊지 말라구요. 하나님마저도 참된 사랑에는 절대 복종하겠다는 정의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에 인간인 우리들도 참된 사랑에 절대 복종해야 한다 이겁니다. 이건 논리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