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축복가정이 가야 할 길 1976년 10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07 Search Speeches

축복은 하늘나라의 자녀가 되" 것

그다음에, 여러분이 축복을 받은 다음에는, 미국 사람이라도 미국 사람이 아니라구요. 하늘나라의 자녀라는 것을 먼저 생각해야 돼요. 이 나라 미국까지도 우리 손으로 구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런 권위를 가져야 돼요. 미국 사람한테 조롱받고 미국 사람한테 비판받는 그런 사람, 그런 가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영국 사람이라도 영국 사람이 아니고, 독일 사람이라도 독일 백성이 아니라구요. 지금까지 자기가 어떠한 나라의 사람들 앞에, 어떠한 가정 앞에 규탄을 받고 조롱을 받았더라도, 그들을 다 지도할 수 있는 하늘이 택한 메시아적 가정으로 섰다는 걸 생각해야 됩니다. 그런 자각을 가지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고향이라는 것은 부모가 있는 곳입니다. 부모를 통해서 내가 태어난 곳이 고향이라는 거라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지금까지 태어나기를 사탄세계의 혈육을 받은 부모를 통해 태어났고, 그런 나라를 가졌지만 하늘나라의 부모를 중심삼고 하늘나라에 태어난 일은 없었어요. 그러나 그것이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하늘을 중심삼은 여기, 선생님이 계신 곳이 고향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기서 다시 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잃었던 하나님의 이름을 찾고, 잃었던 부모를 찾고, 잘못 났던 자신이 다시 잘난 입장에 섰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 하늘의 대표자인 것을 언제나 기억해야 돼요. 여러분 가운데 독일 사람, 미국 사람, 동양 사람, 뭐 어떤 사람 하는 이런 관념이 있어서는 안된다구요. 그건 하늘나라에 통하지 않는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은 앞으로 선생님이 하는 말, 한국말을 배워야 된다는 거예요, 사실은. 그럴 거 아니예요? 부모를 찾았으면, 부모로부터 태어났으면 부모의 말을 배워야지요. 여러분들은 납치를 당해 원수의 나라에 가 가지고 그 나라의 말을 배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원리적으로 알겠어요? 이해돼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여러분의 고향이 어디냐 하면, 선생님이 있는 곳이예요. 선생님이 한국에 가면 한국이 고향이고 미국, 여기 벨베디아에 있으면 여기가 고향 땅이라구요. 국경이 없다구요. 하늘은 국경을 인정하지 않는다구요. 에덴동산에 국경이 있었어요? 미국이 있었어요? 한국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이렇게 통역을 통해 가지고 이야기하고 그랬겠느냐 말이예요. 이거 다 비정상인 줄을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