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하나님의 심정권을 상속하는 길 1988년 02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16 Search Speeches

세계를 살리기 위해 제일 '창-서 희생봉사해야

그래, 요전에 흥진이 왔을 때 흥진이하고 약속했지요? 「예」 선생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라고 그랬어요, 복종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복종하라고…」 복종하고 순종이 뭐가 달라요? 「복종은 조건이 없습니다」 조건이 없다구? 그렇지! 밤이든 낮이든 조건이 없습니다. 겨울이든 여름이든 조건이 없어요. 그러나 순종은 그렇지 않습니다. 조건이 있어요. `이러이러한 일이 있는데 어떻게 하겠소?' 하고 의논할 수 있지만 복종은 의논이 없어요. 그렇게 되면 못 갑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모세에게 절대 복종했더라면 이스라엘 왕권이 설정돼 가지고 중동에서 세계 통일권이 벌어져서 하나님의 뜻이 해원성사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는 와서 죽지 않았을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모세에게 복종하지 않은 것이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수 있는 먼 기원이 된 겁니다. 불뱀을 만든 그런 사실들이 전부 먼 훗날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갈 수 있는 기원이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책임 못 하면 여러분의 후손들이 걸려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똑똑히 가르쳐 주는 거예요. 이게 역사에 한 번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계사적인 모든 것을 통틀어서 말입니다. 그래 여기서 여러분이 등대와 같이 자기 일족을 중심삼고 천상세계를 빛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이, 등대 자체가 장치가 안 돼 있다는 거예요. 배선도 안 돼 있고, 준비도 안 돼 있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밥 얻어먹으러 들어왔어? 응? 「아닙니다!」 하늘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 들어온 거예요. 알겠어요? 「예!」 지금이 그런 때예요. 내가 지금 와 가지고 하는 일이 그거지요? 「예」 성전복고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민족복고운동을 해서 남북을 하나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 공산당에 물든 걸 씻어 버려야 되겠고, 젊은이들에게 심어져 있는 미국의 퇴폐적인 사상을 속속들이 씻어 버려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방에서부터 훑어 올리는 거예요. 그걸 빼내기 위해 저 가정에서부터 전부 훑어야 된다구요.

그래, 여러분들은 어디에서 일을 하겠어요? 「아버님이 시키는 데서 일하겠습니다」 글쎄, 일을 하는데 군에 가서 일하겠어요, 도에 가서 일하겠어요, 아니면 제일 밑창에 가서 일하겠어요? 「제일 밑창에 가서 하겠습니다」 어째서? 「거기에 가야…」 아, 아! 그물로 말하면 벼리가 돼서 밑창에 가서 긁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선생님이 그물을 내리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전부 다 그물 벼리가 돼 가지고…. 그거 뭐라 그러나, 농재기? 밧줄은 끊어지지 않아요. 안 끊어집니다. 하늘을 쳐다보고 있고 우리는 윈치를 걸어서 4천만을 한꺼번에 끌어 들이는 것입니다. 그물이 그렇잖아요? 그래, 그물 줄이 되겠어요, 농재기(끈)가 되겠어요, 그물 벼릿줄이 될 거예요? 윗줄이 될 거예요, 그물 벼릿줄이 될 거예요? 「벼릿줄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그물 벼릿줄이 될 거예요, 벼리가 될 거예요? 「벼리가 되겠습니다」 알긴 잘 아누만….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고 긁어대는 거예요. 빨갱이 새끼들이 뿌리 박고 있는 걸 전부 다 와당탕 파 버려야 됩니다. 밑창에 다 뿌리를 박고 있다구요. 지금 반 아래는 전국이 다 비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뿌리가 안 내려 있어요. 통하고 리하고 반까지는 한두 사람이 있지만 가정에는 못 간다구요. 가정을 중심삼고 공산당이 동서남북으로 전국을 통할 수 있는 발판을 내렸어요. 여기에 철주를 내리 꽂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래서 자기 고향에 가라고 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 고향에 가서 어머니 아버지와 형제를 구하라 이겁니다.

선생님은 형제들을 못 구했어요. 세계적 가인을 사랑하고, 나중에는 세계적 가인 국가까지 사랑해서 방향을 하늘편으로 돌려 놓기 전에는 자기 고향에 가서 수습할 수 없는 것이 원리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제일 가까운 사람들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희생시켜 가지고 가인세계 복귀운동을 한 전통적 내용들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어머니 아버지한테 원리말씀 한번 전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의 형님은 다 통하는 사람이었어요. 해방될 것도 다 알았다구요. 그런 형님이었습니다. 우리 일족 전부 다, 누나나 동생은 다 영감을 받은 사람들이예요. 원리말씀을 들었으면 직통할 수 있는 소지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원리말씀을 못 들어서…. 말을 하려고 그러면 입이 달라붙었어요.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선생님이 일족을 희생시켜 가지고 가인권 세계를 제패한 승리적 기반에서 환고향을 해야 합니다. 환고향뿐만 아니라, 환국을 하려는 권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 국가 운세 아래에 있는 것이 여러분 일족이요, 가정이요, 개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마음대로 일족을 붙들고 이제는 통곡을 해서라도 하나님의 족보 위에 같이 동참시킬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보다 행복한 자리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형님이든 친척이든 붙들고 이제는 통일교회에 강제로 끌고 나와도 반대할 수 있는 환경은 지나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