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운동에 대해서 1987년 04월 1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 Search Speeches

세계의 운세를 몰아 한국 통일운동- '조하려" 영계

이제는 한번 해야 돼요. 이제는 영계가 '한국을 돕자' 할 수 있는 시대에 왔다구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선영들이 세계에 널려서, 외부에서 일하여 전부 다 기반을 닦아 그 운세를 몰아 가지고 돌아 들어오는데, 누가들어오느냐 하면, 선생님이 선발대가 돼 가지고 한국을 위하던 충신 열녀애국자들이 전부 다 선생님의 꽁무니를 따라 들어온 것입니다. 따라 들어와 가지고 영계에 있는 모든 종단장들을 중심삼고 기독교, 이슬람교 할 것 없이 한국 통일운동에 협조하자고 하는 거예요. 그런 바람이 몰려 들어오는 것입니다.

일전에도 내무부에서 강의를 하는데 똑똑한 사무관들이 자기도 모르게 흥분하고 그런 거예요. 그냥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천운이 찾아오는 거예요. 여기에 떡 섰는데 몰아 들어오는 거예요. 여기에 주동문이 왔나? 「……」 갔나? 어제 주동문이 하는 말을 들었지요? 「못 들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번 뉴욕에서 있었던 행사 때에 한 일주일 동안 복닥질했다구. 주동문이도 자기 부하 15명이 약혼하기 위해 참석했으니 책임자로서 한번 거쳐가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방문한 거예요. 그런데 저녁이 되어서 잠도 잘 안 든 비몽사몽간에 말이예요, 김구 선생, 장덕수, 손병희 이런 사람들 한 일곱 명이 나타나서 큰일났다고 하더라는 거예요, 큰일났다구. 자, 이거 부모님이 한국에 오시는데 통합운동을 자기네들이 해야 할 텐데 준비가 안 되어서 큰일났다고 야단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부모님이라고 하더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부모님을 모실 준비가 안 됐는데 큰일났다고 그러더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눈을 떠 보니 참 신기하거든요. '이게 무슨 일이 벌어지나? 선생님이 영계에 가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벌써 한국에 와서 터를 잡아 가지고 영계의 대표자들을 한데 몰아서 한국을 몰아대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는데 말이예요. 그래도 주동문이가 거기에 관계돼 있는 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 줬다구요. 여기 와서는 '아! 이랬기 때문에 그랬구나 이게…. 영계를 총동원해 가지고 이번에 선생님이 바람을 몰아와서 왕창 해버리려는 기미가 여기에 있었구나' 하고 엊그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건 선생님의 말이 아니예요, 주동문이 말이지. 여러분들은 믿지 않는, 그 뭐라 할까, 두꺼비 같고 곰새끼 같은 녀석들이기 때문에 믿지 않으니까 동역자를 세워서 그런 증거를 한 거라구. '그랬구만. 그럴 성싶구만. 사실이 아닌 것 같은데 사실일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사실일 것 같다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뭣이어야 돼요? 「사실입니다」 사실이다 이거예요. 사실이라구요. 그래 사실이예요, 이제? 「예」

미국을 그렇게 해 놓고, 일본을 그렇게 해 놓았습니다. 중공은 이제 갈데가 없어요. 선생님을 붙들지 않으면 30년 후에나 만나야 합니다. 3, 40년 후에 만나면 중공은 여지없이 불쌍하게 됩니다. 여건이 전부 이렇기 때문에 통일산업에 중공사절단이 오는 것입니다. 중공 상공부를 중심삼은 공업기계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5월달에 방문할 것입니다. 독일을 거쳐오는데, 레버런 문이 독일에도 공장을 세운 것을 보면 눈이 뒤집어질 것입니다. 언제 이렇게 레버런 문이…. 미국도 못 갖고 있는데, 독일의 자동차 자동 시스템의 톱(top) 기술을 내가 장악했습니다. 그러니 독일정부가 야단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이렇게 하면 세계적으로 이 기술이 다 날아간다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너들 혼자 해먹지 말라 이거예요. 독일기계를 만든 것을 구라파를 대표해서 한 때 써먹으려고 하는데 이놈의 자식들, 어떻다구? 반대해라 이거야. 그래서 6, 7년간 반대받았어요. 반대받으면서 완전히 기반 닦은 거예요. 이제는 뭐 자기 풍토에서 몰아낼 수 없어요. 독일정권이 아무리 반대해도 세계적인 판도를 가지고 있으니, 아카데미의 힘을 통해서 기독교 민주당하고 사회당을 들대질 다 했어요. 내 신세를 지고 있다는 거예요. 선거할 때….

이젠 기반을 다 닦았으니 한번 보게 되면 눈이 뒤집어질 거라구요. 아이구, 독일이 제일인 줄 알았겠지만 통일산업을 보게 되면 독일에 있는 공장보다 더 멋지다 이거예요. 그러니 이건 뭐 녹아나는 거예요. 자, 이제 그런 발판이 다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