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95 Search Speeches

종족복귀 할 수 있" 기반이 닦아졌다

지금까지는 뭐냐? 선생님 자신이 형제가 많았지만 원리를 한마디도 못 전했습니다. 형님은 영계를 다 통해 가지고 병이 나게 되면 혼자 기도해서 고치고, 해방 전에 언제 해방된다는 것도 다 알고 했던 양반인데, 그 양반이 자기 동생이 누군지는 몰랐지만 세계 역사시대의 모든 형제들 가운데 자기 동생이 일등 가는 동생이다 하는 것만은 알았다구요. (웃으심) 영계에서 가르쳐 줘 가지고 역사이래에 형님으로서 가진 동생 가운데는 자기 동생이 제일이다 하는 것만은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뭘하겠다 해 가지고 집을 팔라 하면 집을 팔고, 엿가락을 뽑아 팔라 하면 팔고 그랬습니다.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볼 때 형님은 완전히 복귀된 가인이었다구요. 그런 형님한테 원리 말씀 한마디도 못 했습니다. 왜? 선생님의 사명이 가인권을 복귀하고 나서 환고향해 가지고 내 일족을 구하게 돼 있는 것이지, 내 어머니 아버지를 먼저 구하는 섭리가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복귀섭리가 그렇잖아요? 역사시대를 통해서 가인세계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게 강제 점령이 아닙니다. 가인세계를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아까 김봉태도 얘기했지? 대한민국의 모든 기관, 모든 국회의원이나 국회나 청와대까지도 전부 다 자연굴복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자연굴복시켜야 된다구요. 그걸 굴복시키기 전에 국가의 후원을 받든가 하게 되면 그것이 딴 데로 옮겨져야 된다구요.

이제는 한국 전체 앞에 있어서 교육문제를 중심삼고 우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공산당이라든가 앞으로 사상적 세계에 있어서 부패한 사회를 바로잡는 데 통일교회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는 것은 이미 결정된 사실입니다. 그런 때가 됐기 때문에 '참부모 선포'가 가능한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참부모 선포'라는 게 얼마나 엄청난 말입니까? 지금은 멋도 몰라서 그러지요. 참부모 만세를 부르면서도 멋도 모르고 부른다구요. 멋도 모르고 만세를 불렀지만 멋도 모르고 복받을 수 있는 길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렇잖아요?

싸움판이 벌어지면 그 싸움판에 가 있던 녀석들은 한 패가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2차대전이면 2차대전 때 맨 나중에라도 거기에 참가했으면 총을 매지 않았더라도 병사축에 들어갔던 사람은 전부 다 2차대전의 가담자가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딱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전쟁터에 나가 가지고 총 한 방 안 쐈더라도 전부 다 참전용사가 되는 것입니다.

'만세!' 참부모님 만세를 부르면 그 대회에 참석한 전체가 다 같이 만세를 불렀기 때문에 그 한 사람 한 사람은 그물의 한 코와 같은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참부모 환영대회는 역사적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종교세계에 있어서 교주 환영대회를 하고 교주 만세를 부른 종단이 있었을 것 같아요? 교주라는 게 언제든지 쫓겨다니고 죽고 다 그러지 않았어요? 문선생도 물론 쫓기고 그랬지만, 이제 그 모든 원수들을 자연굴복시켜 놓고 전국이 '만세!' 하게끔 한 것입니다.

요전에 경제인들, 재벌들을 모아 가지고 곽정환이가 만세를 하는데, 하나님 만세, 참부모 만세, 무슨 만세 해 가지고 한꺼번에 '만세! 만세! 만세!' 하고 세 번 하더라구. 쑥스러워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하면 안 돼. (웃음) 「참부모님 만세는 따로 했습니다. (곽정환)」 누가 참부모라는 말을 똑똑히 못 들었을 거라, 그때. 나도 잘 못 들었는데 뭐. (웃음) 하나님 만세, 참부모 만세를 쭈욱 달아서 하니 그거 알아들을 게 뭐야?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조건이 세워졌기 때문에 이제는 여러분들이 입을 닫으면 조상들로부터 매를 맞습니다. 입을 안 열면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병이 나든가, 하는 일이 안 되게 돼 있습니다. 꿈자리가 사납고. 그래, 조상들이 와서 모가지를 누르고 그러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사돈의 팔촌까지 전부 다 뒤져 가지고 동생이라는 동생은 전부 다 앞에 불러 놓고 '형님이 민족 반역자야, 애국자야?' 하는 거예요. 문중 전체를 모아 놓고 '애국자야, 반역자야?' 하면 뭐라고 그러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