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집: 우리의 존재와 생활양식과 인생길 1983년 10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46 Search Speeches

각기 다른 사명을 갖고 태어난 남자와 -자

여자는 애기를 낳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궁둥이가 큰 거예요. 또 젖을 먹여야 돼요. 요즈음 미국 여자들은 애기에게 젖을 안 먹이려고 하는데 그런 사람 있으면 안 돼요. 젖이 참소한다는 거예요. `야, 에미야! 네가 애기에게 젖을 안 먹이면 내가 젖으로서 생겨난 사명을 못 하는 것이다. 그래, 왜 안 먹이느냐?' 한다구요. 그럴 것 아니예요? 손도 참소하고, 눈도 참소하고, 모든 감각기관이 참소한다구요. 어머니로서의 모든 감각기관이 참소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자, 애기를 키우는데 말이예요, `애기 몸뚱이의 살이 무슨 살이예요?' 할 때 `우유 살이다' 하는 것과 `그 뼈와 살은 내 살이다' 하는 것과 어머니가 볼 때 어떻겠어요? 또, 애기들을 볼 때 말이예요, 애기가 미국식으로 젖병을 빨면서 어머니의 가슴인 줄 알고 속으면서 우유를 꿀꿀 먹는 것을 원해요, 어머니 가슴에 파묻혀 가지고 엄마의 사랑을 솔솔 받으면서 좋아 가지고 웃으며 먹는 것을 원해요? 어떤 것을 원하겠어요?

그 젖 먹이는 것을 남편되는 사람이 볼 때 말이예요, 아버지 되는 사람이 그 가슴을 들여다보며 `내가 좋아하는 가슴, 젖을 먹고 있구나!' 하고 관심을 갖는다구요. `엄마, 그것 먹이지마! 내가 좋아하는 젖을 왜 건드리는 거야!' 그러겠어요? (웃음) 그래, 너희들도 먹지? (웃음)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의 가슴을 좋아한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거 그렇다는 거예요.

남자의 몸뚱이에는 말이예요, 나온 데가 없다구요.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의 가슴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슴을 봐 가지고 상대를 정한다구요. 나는 결혼생활을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결혼 후 생활이 그 뭐예요? 한 침대에서 자면서 남자들은 여자의 가슴을 많이 만지고 살 것이다 이거예요. 어디 경험자들은 얘기 좀 해보지요. (웃음) 여자보다도 남자들이 대답해 봐요. (웃음) 이거 왜 다 웃는 거예요? (웃음) 뭐 다 아는 것이니까 그렇지요.

그래서 여자와 남자는 위에서 다르고, 아래에서도 다른 거예요. 다 하늘이 그렇게….

그것이 싫다는 여자는 여자의 관에서 벗어나는 사람이예요. 여자는 애기를 낳아야 돼요. 애기를 못 낳으면 여자 노릇을 못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참해지는 거예요. 반대로 말하면 남자, 남편이라는 사람은 여자가 애기를 낳아서 젖 먹이는 부인과 그 품에 품겨 있는 애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 돼요. 그래야 남편인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는 뭘해야 되느냐? 남자는 나가서 자기의 가정을 거느릴 수 있는 활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집에서 살림을 해야 되고 애기를 교육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자는 나가서 활동을 해야 된다는 이런 개념이 서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녀 평등권이라는 것, 그것이 절대적이냐? 어때요? 평등권이라는 것은 `남자가 애기를 안 낳으니 나도 안 낳겠다! 평등이다!' 하는 거예요. 「안 그렇습니다」 여자들, 그래요, 안 그래요? 「안 그렇습니다」 그 이퀄리티(equality;평등)라고 하는 사람들은 젖을 잘라 버리고 궁둥이도 깎아 버리고 나서 이퀄리티를 말해야 돼요.

이퀄리티 하려면 여자가 남자 같은 것을 하나 달아 놓고, 남자가 돼 가지고 이퀄이라고 해야 돼요. 또, 수염도 붙여 놓고 이퀄이라고 해야 돼요. 안 그렇고 이퀄이 될 수 있어요? 이퀄의 개념이 뭐예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여자가 여자의 관을 벗어난 이퀄이 있을 수 없고, 남자가 남자의 관을 벗어난 이퀄이 있을 수 없습니다.

여자는 여자로서의 내용을 지닌 입장에서 이퀄, 남자는 남자로서의 내용을 지닌 입장에서 이퀄이라는 말을 해야 되는데, 그게 문제예요. 여자가 남자와 이퀄이 될 수 있느냐? 힘으로 봐도 안 되고, 키로 봐도 작고, 체구로 봐도 남자를 못 따라오는 거예요. 모든 것이 부족한데 어떻게 이퀄이 될 수 있어요?

평등주의에 미쳐 가지고 있는 어떤 여자가 말이예요, `나 여자로 생겨나 한이 많으니, 하나님이여! 우주여! 나에게 협조해서 남자 이상 되게 해주십시오!' 그렇게 암만 천년 만년 정성을 들이고, 암만 기도를 해봐요. 안 된다구요. 어디, 그렇게 할 수 있나요? 여자는 언제나 영원한 여자이지 변할 수 없다 이거예요. `미치광이가 되어도 나는 남자가 좋지, 여자는 싫어!' 하게 될 때는 `치워라, 이 쌍것아!' 하고 이 우주가 손가락질한다구요. `죽을 간나, 망할 간나!' 하지, `찬양할 간나, 흥할 간나!' 이러겠나요?

또, 어떤 남자가 `나 여자를 지원한다!'고 암만 그래 보라는 거예요. 그런 남자들은 미치광이다 이거예요. 그것은 우주적인 문제예요. 그런 남자들은 미친 놈이라고 하게 되어 있다구요. (웃음) 자, 그게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아니예요. 「맞습니다」 아니예요, 아니예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여자들은 안 그렇지요? 「아닙니다」 「맞습니다」 (웃음)

평등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오느냐, 이것이 문제예요. 여자라는 것을 떠나서 평등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여자라는 개념이 포함된 그 기반 위에서 평등이 있지, 여자라는 자체를 부정한 가운데에서는 평등이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돈버는 데 이퀄이다 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남자를 못 당한다구요. 이퀄이 될 수 없는 거예요. 자, 산에 간다면 말이예요, 남자들은 호랑이를 잡겠다고 하는데 여자들은 토끼 새끼나 잡으려고 하는 거예요. (웃음) 바다에 가더라도 남자들은 태풍이 불어오는 바다도 가는데, 태풍이 불어 오면 여자들은 `아이고, 나는 보기도 싫다' 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 가지고 이퀄이 될 수 있어요? 본질적으로 이퀄이 될 수 있나요, 없나요?

아무리 큰소리를 해도 여자는 여자 옷을 입고 나와서 이퀄을 주장하고, 남자는 남자 옷을 입고 나와서 이퀄을 주장하기 마련이라구요. 이것을 자연이 바라보면 `여자하고 남자하고는 입는 것도 다른데, 어떻게 이퀄이 되느냐?' 한다구요. 우주는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이렇게 우락부락하게 생긴 것을 좋아하고 말이예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아름답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거예요. 그것이 이퀄이 될 수 있어요? 「노」 전부 다 노지요.

무엇에서 이퀄이 될 수 있어요? 일을 해도 이퀄이 될 수 없고, 공부를 해도 이퀄이 될 수 없어요. 요즈음에는 뭐 요리를 하는 데 있어서도 이퀄이 될 수 없고, 바느질하는 데도 이퀄이 될 수 없고, 다 이퀄이 될 수 없는데, 무엇에 이퀄이 되겠어요? 무엇으로 이퀄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