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집: 세계는 어디로 갈 것이냐 1991년 10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2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이루" 일은 하루-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남북통일을 내가 선두적 입장에서 현재 오늘 내일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가지고 정부의 북방정책을 넘어서 한국 정부가 하는 그 이상을 넘어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공으로부터 소련의 수뇌부까지 엮어 오고, 세계의 모든 민주세계 일본까지도 엮어 나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이게 쉬운 일이에요? 중공을 손댄 것이 34년이고, 소련을 손댄 것이 22년입니다. 위성국가에 손댄 것이 15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 소련에 레버런 문의 지하교회가 있었다는 걸 알고, 소련의 케이 지 비(KGB)가 놀라 자빠져 가지고 비상소집을 해 가지고 자기들이 자체 비판하는 것을 내가 보고 받고 있는 것입니다. 소련 내에 레버런 문 조직이 있었다 그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중공에서는 지하 인쇄소를 만들어 가지고 신문까지 발간했어.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에미 새끼 끼고 앉아 가지고 잘살겠다고 통일교인이 됐어? 액땜을 때워 가지고 제물 되기 위해서 다 출발했지. 정신차리라구.

자, 이번에 내가 여러분 종족적 메시아 등록시켜 가지고 전부 다 감행했지요? 여러분들이 조건 걸어 가지고 선생님이 잘못했다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안 하면 되는 것입니다. 누가 하래? 했으면 약속한 대로 가라구요. 못 가는 녀석은 들이 패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걸 원하는 그런 가정이라면 그놈의 가정은 책임자로부터 규탄 받아야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나를 마음대로 못해요. 대한민국이 했댔자 앞으로 몇 년도 못 가요. 대한민국이 창피당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세계가 웃습니다. 세계가 웃는다구요. 여기 기관에 있는 사람들, 똑똑히 보고하라구요. 그렇다고 내가 꼭대기에 찾아가 가지고 이러고 저러고 설득하고 공작하고 싶지 않아요. 내가 뭐가 못났기에, 내가 뭐가 아쉬워서 그래요?

여기 최고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도 나하고 약속이 돼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졸개들은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걸 알아야 돼요. 무슨 약속인지는 여러분 모릅니다. 나 레버런 문이 어리석은 사람 아닙니다. 사탄세계의 조건을 가지고 투쟁한 역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가 무슨 말을 하고도 피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일본의 수상을 선출하는 것도 배후에 내가 가담해 가지고 조정했다구요. 그런 거 믿어져요? 사람을 시켜 가지고 전부 다 문의해 와 가지고…. 이런 얘기 들으면, 정보처에서는 다 웃을 거라구요. `으흐흐! 우리들도 모르는 일인데 저놈의 늙은이 거짓말 한다!' 하고 말이에요. 너희들이 반내미지, 나는 똑바른 사람이라구.

세계 최고의 정보를 내가 먼저 받는 사람이라구요. 미국에서 시 아이 에이 국장이나 에프 비 아이 국장이 임명되는 것을 2주일 전에 내가 알았습니다. 비서실 정신차려라 그거예요. 그거 어떻게 다 아느냐 이거지요. 두고 보라구요. 그거 우리가 다 알고 있으니까 관계가 있지요. 그러니 우리 말 잘 들어라 그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긴급 회의를 하는데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다 다른 것입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그런 세계에 환영할 수 있는 요인들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여기에 몇이나 돼? 낙엽밖에 안될 것이 가지 노릇 하고, 둥치 놀음 하겠다구? 자신을 알아야 돼요. 자신을 알아야 돼! 부끄러운 걸 알아야 돼요. 세상이 어떻게 보고 있다는 사실, 선생님을 어떻게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세계 평화로 가는 하나의 방향이 있어야 돼요. 그걸 누가 해야 되느냐? 나라들이 못해요. 여당 야당이 못해요. 그들은 홍길동이와 같이 밤낮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세계의 평화통일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가 있겠어요? 없어! 그래서 오랜 역사성을 지녀 가지고 국경을 넘고 세계를 넘어 가지고 판도를 가진 종교단체를 중심삼고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교리가 정한 그 기준 앞에는 생명을 걸고 천년사까지도 싸워 나가는 사람들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단체를 규합해 가지고 평화의 노선 위에 방향성의 일치를 갖춘다는 것은 평화세계를 단축시키는 데 있어서 시급한 역사적 요구인 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명예를 위해서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벌써 이 놀음 하기 위해서 14년 걸렸어요. 얼마나 천대받았는지 알아요? 종단들끼리 싸우는, 교파 싸움하는 곳에 내가 돈을 주면서 화해운동을 하는 거예요. 기독교는 빼놓았어요. 지금까지 초교파운동을 많이 해 나오지 않았어요? 이렇게 해서 이룬 것이지, 무슨 도깨비 춤추는 것같이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도깨비 씨름하듯이 한 게 아니라구요. 계획적으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