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사랑은 만국의 행복의 터전 1992년 08월 02일, 한국 영등포교회 Page #20 Search Speeches

사필귀정

이놈의 자식들! 미국이 이래서는 안 되겠다구요. 그래서 남미연합(南美聯合)을 결성한 것입니다. 남미 31개국을 전부 다 연방체제로 만들어 가지고 내 손안에 딱 쥐고 아울라(AULA;중남미통합기구)를 중심삼고…. 미국이 반대하니까, '미국이 반대하는 레버런 문을 우리 남미에 모시자!' 이러고 있다구요. 내가 감옥에 들어가 있을 때 그들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네 개씩이나 받지 않았어요? 미국이 반대하는 레버런 문을 '찬양한다! 레버런 문을 돌려 달라. ' 해 가지고 별의별 일들이 많았다구요. 그런 것을 한국에서는 하나도 모르고 있지요? (웃으심)

세상을 살아가려면 때를 잘 알아야 된다구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의로운 일은 반드시 옳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때를 움직여 가지고 지내다 보니 미국 자체가 완전히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인퀴지션】이라는 종교 관련 책이 나와 가지고 그걸 본 미국의 중류층 이상의 인맥들은 완전히 미국 정부를 부정할 수 있고, 전부 다 문총재의 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임자네들도 그런 건 다 모르지?

그러한 기반을 닦기가 쉬워요? 생각해 보라구요. 조그만 책 하나 만들기도 힘든데 세계를 엮고, 미국을 저렇게 만들어 놓고, 공산세계의 첨단에 서서 그 악랄한 공산당과 싸우고, 멸망한다는 소련제국에서 세계 학자들을 모아 가지고 세계 대회를 하지를 않나…. 전부 다 반대했지만, 결국은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다 되었습니다. 그건 두고 보면 아는 것입니다. 그들이 누구 손에 망했느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망하게 했다는 것을 천하가 다 아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한국 백성은 모릅니다. 여러분도 모르지요? 그 싸움이 얼마나 치열했는지를 모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 패가 언제나 날 미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2년 동안 꼼짝못한 거라구요. 구라파도 십년 만에 갔다구요. 그 바람에 내가 돈을 투자해 가지고 기반 닦아 놓았던 것을 다 날렸습니다. 미국도 그래요. 법정 투쟁 십년 동안에 전국 회의를 못 했습니다. 그러니 미국이 얼마나…. 미국에 가서 2년 반 동안에 닦은 기반을 중심삼고 그 싸움을 처리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는 '위대한 레버런 문!'이라고 자기들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외국에 가 가지고 국가가 공격하는 그 자리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그 소수의 무리들을 중심삼고 기반을 닦아 가지고 모든 대사들을 처리해서 승리의 패권을 쥐고 승자의 자리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그런 자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태어난 그 고향 하나도 책임 못 지겠어요? 이 지방 하나도 책임을 못 져요? 나를 보라구요. 그게 말이나 돼요? 요전에 캐나다 민단에 있는 사람이 북한에 갔다 와서 나한테 보고하기를, 북한 고위층에서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찬양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도대체 어떻게 교육했느냐고 물어 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