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집: 참부모와 창조이상 가정 1994년 02월 15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81 Search Speeches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하나되" 자리

그래, 사랑하는 부부 둘이 관계를 맺는 생식기는 사랑의 왕궁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그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참사랑의 왕궁입니다. 알겠어요? 첫 출발한 장소라는 거예요. 생각해 봐요. 그런가, 안 그런가. 생식기는 사랑의 왕궁입니다. 타락하기 전의 관념으로 본다면, 생식기는 사랑의 왕궁이라는 거예요. 생명의 왕궁, 혈통의 왕궁이에요.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가 합하는 거기에 생명이 연결되고 혈통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또 그 자리는 하나님이 완성하는 자리입니다. 이게 영적이에요. 양심의 밑창입니다. 나와 하나된 양심이, 하나님이 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양심의 밑창에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란 것은 하나님이, 무형의 신이 양심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되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완성해서 하는 결혼식은 보이는 세계의 완성인 동시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라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고 4대 심정권을 완성한 부부가 사랑의 인연을 맺는 그 자리는 하나님의 결혼식이요, 우리 인류의 참된 부모의 결혼식이더라 이겁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판서하시며)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이고, 인간은 횡적인 아버지입니다. 여기서 종적인 하나님은 내려오고 횡적인 인간은 올라가 가지고 둘이 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적인 핵, 초점이 되고 인간은 외적인 부체(副體)가 되어서 마음과 몸이 하나된 이중적인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타락했기 때문에 이게 다 깨져 버렸습니다. 그런 한 날을 하나님이 맞아 봤어요?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종적인 부모예요. 그리고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는 횡적인 아버지입니다. 이 두 부모의 사랑과 두 부모의 생명과 두 부모의 혈육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여러분 양심은 종적인 부모를 통해서 이어받은 종적인 나입니다. 몸뚱이는 횡적인 참부모로부터 이어받은 횡적인 나라는 것입니다. 그 두 부모의 피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양심은 종적인 나고 몸뚱이는 횡적인 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됐지요, 여기서? 여기서 하나돼서 났지요? 알겠어요?

이제 양심이 무엇인지 알겠어요? 양심은 종적인 나라는 것입니다. 한번 해 봐요. 양심은 종적인 나다! 양심은「양심은」종적인 나!「종적인 나!」몸은「몸은」횡적인 나다!「횡적인 나다!」이것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을 닮았고 완성한 아담 해와를 닮았다 이거예요. 두 부모를 닮았다는 거예요. 이게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몸 마음이 싸우지 않아요. 남자 여자가 싸우지 않습니다. 완전히 하나예요. 영계와 육계와 하나님과 창조주와 창조물이 하나될 수 있는 완전한 자리에서 새로운 샘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평화의 기점입니다. 평화의 출발입니다. 행복의 출발입니다. 이상의 출발입니다. 희망의 출발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나 이걸 잃어버렸으니 다시 찾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