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21세기 한국의 비전과 남북통일 1986년 03월 14일, 한국 유성관광호텔 Page #337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대"한 자리-서 우주를 상속받" 길

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뭐냐 하면 절대 사랑이라는 거예요.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절대 사랑이예요. 그걸 알았어요? 사랑만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사랑만이. 그렇잖아요? '뭐 대학을 나와야 남자냐, 낫 놓고 기역자를 모르더라도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말이 있잖아요? 사랑이 있기 때문이예요.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해도, 제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 해도 자기 집사람과 사랑의 관계를 맺은 그날부터는 떼어버릴 수 없는 관계가 되는 거예요. 부인이 아무리 낮은 자리에 있었더라도 그 시간부터는 평균화되고 대등화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미국 대통령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사랑하고 있는 여편네와는 동등하다는 거예요. 여편네가 애꾸고 절름발이라 해도 퍼스트 레이디로서 백악관에 모셔야 되는 거예요. 사랑이 충만해 있는 거기에는 위대한 차원이 있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이 아무리 절대적이고 아무리 위대하고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 하나님의 사랑하고 나하고 일체된 그 순간부터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서 우주의 상속권을 받게 되는 놀라운 사실이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역사상에서 레버런 문 외에 이것을 안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참다운 사랑을 통해서만 상속이 돼요.

여러분의 가정에서 '효자가 되라'고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예요? 참된 사랑에 들어가라는 말이예요. 그러면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애국자가 되라!' 하는 것은 무슨 말이예요? 나라를 상속받자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라!'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예요? 세계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세계의 주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를 상속받는다는 거예요. '성자가 되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라!'하는데 그건 뭐예요? 하나님의 사랑에 동참하여 우주 전체의 상속권을 이어받으라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을 상속받을 수 있는 전통적 길이 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타락한 인간세계에 있어서 이런 논리적인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연결시켜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목적이라든가 구도의 길이 가능하다는 것을 결론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랑 때문입니다. 이제 잘 아셨지요?

여러분에게 내가 한 가지 물어 봅시다. 내가 댄버리에 있을 때에 말이예요, 니카라과 사건이 있었지요? 여러분, 그 사건 알지요? 레이건 대통령이 니카라과의 해방군을 협조하기 위해서 1천 4백만 달러를 의회에 인준받고자 했으나 의회에서 그냥 돌려 보낸 거예요. 이놈의 국회의원 녀석들이 전부 다 비토(veto;거부)해 버렸다는 거예요. 그래, 남미가 레이건 행정부에게 비토를 당하는 날에는 모스크바가 남미를 지지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혼란된 환경에 처해 있을 때, 레이건 대통령은 구라파에 가 있었어요.

그때에 내가 댄버리 감옥 침대에 누워 있는데 하나님이 나타나 가지고 '네가 남미를 손대야 되겠다'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당장에 워싱턴 타임즈의 편집국장을 불러 가지고 워싱턴 타임즈를 통해서 여기에 대한 모금운동을 하라고 지시했어요. 만일 미국 국민이 이것을 못 하거든 내가 1천 4백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겠다고 광고내라고 명령을 내린 거예요. 그건 미국 언론계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구요. 이래 가지고 7주만에 뒤집어 박았어요.

그렇게 되니 미국이 얼마나 망신이예요, 망신. 감옥에 들어가 있는 레버런 문한테 미국 의회가 완전히 똥차가 되는 것이지.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2억 4천만이나 되는 국민 가운데 수많은 목사, 수많은 종족이 사는 그 나라에 있어서…. 그래서 미국이 쓰레기통에 있던 법안을 다시 전부 다 끌어낸 거예요. 나한테 똥칠을 당하기는 싫거든요. 레버런 문이 1천 5백만 달러는 문제없이 사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을 다 알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어디 해봐라 이거예요.

내가 7주만에 완전히 운세를 수습하니까 미국은 여론에 몰려 이것을 번복해서 통과시킨 거예요. 그리고 카터 대통령 때에 비밀리에 CIA가 약소국가를 협조하던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전부 다 뒤졌더니 다 드러나더라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미국의 조야에 있어서 남미에 대한 공산당의 선전은 완전히 좌절되었기 때문에 그 방향이 지금 남아프리카로 돌아가 싸우고 있는 거예요. 그거 믿어져요?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 미국의 신문은 레버런 문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내용을 한마디도 안 썼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이 말을 왜 하느냐 하면 말이요…. 내가 허튼수작을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시련받는 이 길이지만 이 길로 출세하게 되면 여러분들도 그 경지에 들어가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길을 가고 있는 거예요. 죽음의 길이라도 가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을 향해 떠날 때는 미국 감옥을 상대로 해서 출발한 것입니다. 이제 모스크바를 향해 진격명령을 하고 있는 거예요. 대답해 봐요! 잘 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