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복귀의 운명 1978년 09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0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실체의 대상자를 사'하기 위해서 인간을 지-다

여러분도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으로 돼 있다구요. 인간 자체가 두 사람이 되어 있다구요. 마음과 몸이 싸우지요. 이와 같은 사람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세계가, 세계도 둘이 되었다는 거예요. 유심사관, 유물 사관으로 벌어진다 이거예요. 몸뚱이는 물질적 인간이고 마음은 정신적 인간, 이 두 세계로 딱 갈라져 있다 이거예요.

그래 무엇이 치느냐? 무엇이 치느냐 할 때에 영이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먼저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을 때에 몸뚱이를 먼저 짓고 그다음에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니 이게 생령이 된지라 했지요? 그래, 무엇이 먼저예요? 육이 먼저예요, 육이. 본래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인데-우리 타락론 다 알지요?-사탄이 지배하게 됐다 이거예요. 사탄이, 외적인 사탄이 인간을 지배하게 됐다 이거예요. 그래서 사탄의 근거지는 어디냐 하면, 몸이예요. 사탄의 근거지는 몸뚱이입니다.

그래 하나님은 어디 있느냐? 마음에 있습니다. 이 몸뚱이가 하나돼 가지고 천지를 알 수 있게끔 자라야 할 텐데, 이것은 뭐 팔삭동이도 아니라구요, 팔삭동이. 팔삭동이도 안 돼요. 사랑의 하나님하고 사랑의 인연을 못 맺었다는 거예요, 인간이, 짓기는 했지만 사랑의 인연을 못 맺었어요. 본래는 아담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뭐 이런 얘기 하게 되면 한정이 없겠지만, 아담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왜 사람을 지었느냐? 기성교회에서는 뭐 어떻고 어떻고 하지만…. 하나님은 무형의 신이기 때문에 체가 없어요. 체를 입기 위해서 실체의 하나님으로 아담 해와를 지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들어와 가지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무형 가지고는 안 돼요. 실체가 필요합니다. 실체의 대상자가 필요하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첫째 목적은 체를 입는 거예요. 체를 가진 인간을 사랑해야 되겠으니까 말이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사랑하기 위해 지었다 이거예요. 사랑하기 위해 지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 하는데 하나님이 뭐가 아버지야? 아버지, 무슨 아버지야? 진짜 아버지예요. 피가 통하고, 사랑에 연유되어 있어요. 아버지라구요, 하나님이.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집 이라고요.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도 있잖아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집이라구요, 집. 집이 뭐예요, 그거? 하나님이 뭐예요? 사람과 같이 있는 거예요. 이 집이 성전이 되었다구요. 성전이라구요.

본래에 인간 창조해 가지고 아담 해와가 완성하게 되면 하나님이 그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아담 해와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영적인, 육적인 입장이 하나되어 가지고 영육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돼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타락이 미성년 때에, 성숙한 사춘기를 맞지 못한 청소년 때에 타락했어요. 영육이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될 수 없는 미달기에서 타락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밤송이는 밤송이인데 씨 없는 밤송이 모양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 중생이니 중생의 기독교 역사니 하는데, 그 중생이라는 것이 뭐예요? 또 성신을 받아야 한다는데 그 성신이 뭐예요? 별의별 복잡한 문제가 다 벌어진다 이거예요. 틀림없어요. 죽어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거짓말을 했나 말이예요. 거짓말을 했다면 내 배를 째라구요. 그렇게 얼렁뚱땅하는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이 사나이는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요, 수학을 공부한 사람이라구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사랑과 영육이 완전히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영육을 누가 관리해요? 하나님이 관리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하나님의 피가 통하고 하나님의 사랑에 연결되어 아담 해와가 하나 되고, 그다음에 아들딸은 하나님의 핏줄을 받은 직계 아들딸이 될 것이다 이거예요.

이런 얘기를 하니까, 아하 거룩한 예수님이 장가가야 된다고 했다고 기성교회 목사들은…. 예수를 만나서 물어 보라구요. '너, 이 땅 위에서 장가 못 가고 죽은 것 잘한 것이냐, 못 한 것이냐?'고 물어 보라구요. 예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만나지도 못한 작자들이 뭐 이러고 저러고….

그렇게 되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았으면, 첫째 아들도 하나님의 아들이요, 둘째 아들도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그거 뭔가요? 시라소니, 호랑이 되다가 덜 된 것을 시라소니라고 하던가요? 그와 같은 녀석이 나왔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버릴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랬으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이냐? 이것은 태양보다도 강한 거예요. 아침에 햇빛이 나면 모든 식물의 순들이 태양을 향해 이러지 않아요? 모든 생명의 기원이요, 우리 본심의 기원이요, 이상적 요소의 주체적인 기원이 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예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